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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늦은 신혼기
- 2005.11.01
- 윤*미
- 2,211
음..일단 저는 결혼식이 9월24일이였눈데, 혼수가 있어서 몸이 더욱 무거워진 관계로 인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용~
처음 천생연분 닷컴을 접했을때 일단 너무 친절하신 이연진 실장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단번에 발리로 정했었어요.
도착을하니 4커플이 함께다니기로 정해져있더군요..
그리고 아주 어려보이는 영계 [ㅋㅋ] 가 한명있었는데 그분이 바로 저희 가이드 수라라고 하구요.. 새벽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분좋게 반겨주시는분들 덕분에 피로가 싸악 풀렸답니다 ^^
현지식은 좀 맞지않을것같아 전 여행가방 하나에 따로 컵라면,햇반,참치 김치등등 엄청난 양식을 가져갔는데요, 현지식이 생각보단 괜찬더라구요..
가져간게 너무 많이 남아서 오히려 사람들에게 크게 인심쓰고왔어요 ㅎㅎ
마사지도 너무 좋았구요.. 저는 임신한 관계로 물속에서하는 스노쿨링이나 바나나보트같은건 못했는데요, 신랑혼자 물속에서 놀동안 저는 항상 발맛사지로 대체했답니다.. 발리에서 발맛사지만 한 5번 받은것 같네요 ㅋㅋ
제일 기억에 남는거 역시 드림랜드 정자에서 받는 맛사지같아요
외출하고 돌아오면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예쁘게 꾸며놓은 캔들라이트디너도 잊혀지지않네요.
솔직히 인터넷보고 여행사 알아봐서 처음엔 조금이나마 에이 설마 이 일정이랑 똑같겠어? 일케 의심을 했었는데, 오..정말 일정표 그대로 똑같더라구요 ㅋㅋ
4박6일이 아깝지 않을만큼 너무 좋은 구경거리와 맛있는 음식들이 저희부부를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
신혼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적극추천하고픈 발리..
특히 드림랜드 풀빌라.. 정말 끝내줍니당 !!!!!!!!! -
발리에서 생긴 일 발리에서 생긴 일
- 2005.10.28
- 김*영
- 2,602
천생연분의 친절한 상당원인 이연진 님의 소개로
저희는 발리의 샤마하 풀 빌라로의 신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보를 공유하고자 어떻게 신혼여행기를 쓸까 고민하다가 글을 재미있게
쓸 줄 아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많은 사진으로 신혼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게 사진을 통해서 발리의 신혼 여행기를 올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즐거운 기억을 만들 수 있게 도움 주신 천생연분닷컴 여행사
에 감사의 드리고 이연진님께도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추신: 발리의 폭탄 테러 사건으로 본인이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주의분들이
문의를 많이 하시던데, 한국 매체에서 과장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10월1일 부터 10월 6일 일정이였기 때문에, 바로 폭탄 테러가
있었던 다음날에 도착한 발리는 전혀 여행을 하기에 불안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한국에 와서 놀랐다는 ^^ -
세부 샹그릴라 후기,,
- 2005.10.27
- 백*복
- 2,678
신혼여행지로 세부 샹그릴라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있겠지만 한국인 신혼부부가 너무 많은 관계로(샹그릴라의 80%가 한국인같았음) 외국에 왔다라는 실감은 별로 안났구요,, 샹그릴라호텔의 부대시설 정말 좋습니다.저희는 씨뷰룸으로 했는데요,,, 금액차이 별로 안나니 왠만하면 씨뷰룸으로 권해드리고 싶네요,,침실에 누워서 바다 바라보는것도,, 테라스에 앉아서 바다보며 맥주한잔 하는것도 정말 운치 있거든요. 저희랑 같이 다녔던 신혼부부들도 같은 금액에 다녀왔는데요,, 방도,, 옵션도 저희가 훨씬 좋았습니다. 우선 저희는 씨뷰룸에,, 방 크기도 2배정도 컸구요,, 전신마사지, 라이브바와 진주귀걸이 세트등,, 추가포함된 옵션도 더 다양했구요,,, 4박6일동안 쉴 수 있었던 호텔방도 너무 좋아서 저희 부부는 대 만족 이었습니다. 저흰,, 샴푸,린스,트리트먼트,샤워젤,등등, 다 가지고 갔었는데,,샹그릴라 안에 다 있더군요,, 면봉과, 손톱깎기, 다리미,우산까지,, 너무나 완벽하게 준비되어있는 모습에,, 괜히 무거운 짐만 챙겨왔구나 싶었구요,,, 아, 그리고 호핑투어 할때 꼭꼭!! 수중카메라 갖고 가세요, 저흰 여행사에서 챙겨줬었는데,, 아침에 급하게 나오느라고 깜빡 잊어버렸는데,, 그 아름다운 바닷밑 풍경을 못 찍은게 아직까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호텔음식도 걘 적으로 굉장히 맛있게 먹었는데요,, 신랑은 향신료 때문에 잘 먹지 못하더라구요,, 하지만,, 아침 뷔페나,, 중식,, 호핑투어의 씨푸드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음식도 훌륭하고,,,식당의 분위기 또한 멋찌고,, 호텔의 부대시설(특히 수영장)또한 훌륭하니,, 신혼여행지로는 최적인듯 싶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신랑과 몇 년뒤에 다시 꼭 가보자는 약속도 했답니다.
사진은 저희 방에서 찍은 바다와 수영장,야자수 입니다. 멋찌지요?^^
실제로 보면 더더더 멋지답니다~ -
에바손 사무이 - 방콕사진~^^
- 2005.10.24
- 김***부
- 2,302
보내주신 파일로 제가 대신올립니다. ^^
두분 너무 좋아보입니다. ^^ 다시는 싸우지 마삼!!ㅋㅋ -
사무이에 다녀와서~에바손 풀빌라 넘 좋아요^^
- 2005.10.24
- 김*경
- 2,413
일주일도 안지났는데 사무이에 있던때가 아주 멀게만 느껴지네요^^
저희는 10월 15일에 결혼하구 태국 사무이에 에바손 풀빌라로 다녀왔답니다.
풀빌라 사진이 너무 이뿌고 럭셔리해서 보는순간 다른곳은 생각도 못했어요.
좀 무리를 하긴 했지만 다녀오구 보니 잘했다 싶네요.
가서 신랑이랑 싸우지만 않았어도 정말 잊지 못할 여행이 됬을 텐데...
그게 좀 아쉽네요 3박 5일동안 2틀만 멀쩡이 보내구 계속 전쟁이였으니깐...
동갑이라 그런건지 결혼전부터 무자게 티격티격 충돌이 많았던 터라...신혼여행 가기전부터 염려는 했었지만...아니나 다를까...누가 보면 신혼여행인건지...싸우러 온건지...가이드님이 민망할 정도로 싸웠답니다..ㅋㅋ
신혼여행 가시는 분들 저희 처럼 싸우고 오지 마세요. 정말 후회됩니다..
아! 여행 후기...ㅎㅎ
그니깐 저희는 15일 토욜날 9시 10분 비행기로 다가 출발해써요...난생 첨 타본 비행기에 둘다 어리버리 정신이 없었어요 처음 하는 해외여행에 국제선두 첨이구
근데 나중에 안건데 저희가 갈때 좌석이 VIP석이 라네요 국제선은 원래 이렇게 넓구 편한가부다 그랬는데...ㅋㅋ 공항에서 허니문이라고 하니깐 창가쪽 좋은자리로 줬다고 했는데....그게 그런줄도 모르고...출발할때 부터 싸웠으니...말한마디 없이 도착했지요...태국 방콕 돈쥬앙 공항인가...암튼 그곳에 도착해서 유진호 가이드님 만나서 호텔로 바로 갔지요 공항에서 무지 가까운 결혼식땜에 무지 피곤하구 힘들고 도착했을떄가 새벽2시가 넘었어요 (태국이 우리나라보다 2시간이 느리답니다)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하이간 그 호텔도 생각보단 깔끔했어요.
태국 공항에 도착했을때요...무지 습하구 눅눅하구 지하실 냄새같은게 났어요...
나만 그랬는지 모르지만....ㅋㅋ 그날은 그케 정신없이 자구 아침 일찍 인나서...
호텔부페에서 아침을 먹구요....부페만 보면 정신 못차리기에 많이두 먹었지요..
글구 가이드님 안내로 사무이로 가는 국내선을 타고...(국제선과 무지 비교됨)
국내선은 장난감 비행기 같았어요 그림두 그려있구...ㅋㅋ 구여웠어요^^
그거 타구 한시간 정도 갔나...정말 사진에서 보는 그런 이쁜 섬들이 보이구 에메랄드빛 바다들이....정말 넘 이뻤어요....
사무이 공항이 무지 아담해요...사무이는 나무로 지은건물이 많더라구요...
공항에서 장우성가이드님 만나서 에바손에 도착 했는데....
가는 중에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이틀 내내 비가 왔답니다...
우기는 끝났다고 하더니....소나기두 아니구 하여간 비가 와서 좀 실망스러웠죠..
요번 여름에 휴가두 못가구 해서 썬탠이나 실컷 해야 겠다 했는데....
그래두 낭유안섬 갈때는 해가 나서 잠깐이 였는데두 많이 탔어요 울 신랑은 지금 등이 다 벗겨지구 쓰라려서 죽을라구 해여...우리나라 햇빛보다 3배나 강하다네요.. 낭유안섬에서 다이빙 하는게 젤루 젬났어요 스노쿨링은 첨이라 첨엔 입으로 호흡하는게 안되서 애좀 먹었죠...신랑이 잘 갈켜준 덕에 다이빙까지 무사히....
바닷속 깊이 들어가진 않았지만...바닷속이 넘 맑고 이뻤어요....물고기들 색깔두 정말 이쁘고 우리나라 에선 그런 물고기 보기 힘들꺼예요^^
다이빙 강사들이 다들 한국분이라 편했구요...
좀 힘들었던건 빌라안에 가이드가 출입을 못한다구 해서 식사때마다 애좀 먹었어요 (말이 안통해서리) 빌라안에 둘만에 풀에 들어가 수영두 하구.....ㅎㅎ
에바손엔 한국사람들이 별루 없어요....거의 유럽사람들하구 일본인들이 많더라구요.....스파맛사지는 생각보다 별루 였어요 경락맛사지처럼 시원하게 하는건줄 알았는데 걍 문질르고 닦아주고 그래요 ㅋㅋㅋ 그래두 나름대로 시원해써요...
마지막날 방콕에 와서 쇼핑할때 또 다시 싸웠죠...ㅋㅋㅋ
우리나라에서 라텍스 무지 비싸잖아요 거기선 생각보다 싸길래 시부모님 베게랑 친정부모님꺼랑 우리꺼랑 이것저것 사니깐 ....ㅋㅋㅋ 글구 태국에 진주가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진주들어간 화장품 사고 목걸이사고 ㅋㅋ
원래 여자들 쇼핑 좋아하잖아요....그 보석 건물을 통째로 다 들고 오고 싶었지만...ㅋㅋㅋ가기전엔 많이 사지 말아야지 했는데...견물생심이라고 보니깐 다 사구 싶더라구요....근데 한국에 도착해서 세관신고할때 걸려서 세금 물었던겄 땜시 무진장 짜증나구 챙피하구 그랬어요...가이드님이 괜찮다고 안걸린다고 해서 괜찮을줄 알았는데....일인당 한국돈으로 40만원 까지라네요....
다들 알고 가시길.....10월부터 바꼈다네요....그래서 가이드님두 몰랐나바요...
무사히 잘다녀 올수 있어서 네이버 여행사에 감사드리구요..
계장님, 사무이에 장우성소장님 방콕에서 쇼핑때 싸우는 바람에 많이 민망하셨을 그래서 신경 더 많이 써주신 유진호가이드님 께 감사드립니다...
사무이 여행 넘 좋았구요....다시 기회가 되면 또 가구 싶네요^^ -
이쁜신부아영입니다~~~~
- 2005.10.24
- 최*영
- 2,575
이연진 실장님! 안녕하세요 저 최아영 신부에요~~@@@@@
드디어 기다렸던 신혼여행~~~!!
기대했던 만큼 즐겁고. 알찬여행이었습니다~~~
세부 바다는 정말로 맑고 에메랄드 빛 아름다운 모습이었답니다~~
아쉽게도 신랑이 손을다치는바람에 바닷가에 들어가는
해양 스포츠를 제대로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흡족한 그곳은 바로 세부였습니다~~~~@@@@
음식도 정말 잘 나오더군요, 한국에서 비싸서
못먹어봤던 음식 원없이 먹어보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의 만찬도 정말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샹그릴라 리죠트의 현지인 분 들도 정말 친절하고
호텔내부의 모습도 참 예쁘고 깨끗하더군요
물론 날씨가 좀 덥고 습도가 높긴했지만 금방 적응하고
일정에 빠져들 었습니다 가이드님의 친절하고 배려깊고 도움이되는
알찬 설명들이 여행에즐거움을 더해줬던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잊지못할 세부 정말 정말 좋습니다~~@@
강력 추천 입니다~~~~~~~~~~~@@ -
환상의 바다.. 보라카이에 다녀와서.
- 2005.10.18
- 한*주
- 2,530
이연진 실장님!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좋은점도 많았고.. 약간 아쉬운점도 있는 여행이긴했지만.. 보라카이는.. 평생 꼭 한번.. 다녀볼만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nami 리조트는 다시 한번 가고 싶습니다..
피로연으로 힘들고.. 지친몸을 이끌고...우리에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5년을 사귄 우리지만 한번도 같이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간적은 없었기 때문에 광장히 설레였습니다.
졸며 오바이트 하며 4시간을 거쳐 마닐라에 도착하였고 가이드분의 인도로 국내선 항공 Asian Spirit를 타고 까띠끌란에 도착.
거기서 배를 타고 보라카이를 향했습니다. 한 30분 지났나? 절벽에 중턱에 있는 nami 리조트... 를 보았고 도착했을때는 저녁 무렵이었습니다.
객실에 도착했고 바다가 훤히 보이는 발코니에서 밤에는 거품목욕도 하고 좋았습니다.
둘째날 아침...바다낚시와 스노쿨링, 해양스포츠를 하며 점심에 시푸드를 즐기고. 저녁에는 시장구경을 갔습니다.
세째날아침에는 근처 바다에서 해수욕을 하고~ 강렬한 태양과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곳에 둥둥 떠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오후에 버그카를 타고~ 보라카이 일주를 하고...나서 저녁늦게 다시 해수욕을했고.. 맨날맨날.. 오일 맛사지도 받았습니다.
삼일이란 시간이 넘 아쉬웠습니다..
마닐라에 들러 팍상한 폭포관광을 했고.. 주요 몇곳을 돌면서 사진찍기도 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주의사항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보는 공유하는편이 낫겠죠?
첫째.. 한국음식을 싸가지고 가십시오..
매번 느끼는거지만.. 고추장.. 라면 정도는.. 챙겨가는 센스~
둘째.. 휴양을 목적으로 하심.. 필리핀은. 보라카이에서 모든.. 일정을 다 하는편이 나은듯 싶습니다. 마닐라 관광이라 해봤자.. 별로..특이사항이 없습니다. 그럴빠에.. 그냥.. 보라카이에서 일박을 더 하십시오..
셋째.. 해양스포츠를 또 즐기고 싶으시면.. 현지인과 타협을 잘 보십시오.. d/c됩니다..ㅎㅎ
넷째.. 보라카이는 바다로 유명합니다. 저는 요번에.. 바다 밑에 세상이 대단하다는걸 느꼈습니다..바다를 느껴보십시오... -
호주여행 이제야 후기 남겨요..
- 2005.10.18
- 정*영
- 2,364
이연진 실장님 안녕하셨어요?
4월30일 호주로 신혼여행 다녀온 정소영이예요..
신혼여행때 호주 콴타스 비행기로 인해 공항에 몇시간 묶이는 사고가 있긴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면 웃음만 나온답니다.
코란코브리조트에서는 식사때 다양한 레스토랑을 선택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게다시 매식시 메인요리와 디저트까지 2개씩 맘껏 고를수 있었고, 음식도 맛있었답니다.
일본여행과 캄보디아 여행때는 음식이 입맛에 안맞아 고생을 엄청했었거든요..^^
신랑은 아침 뷔페요리가 젤로 좋았다고 하더군요..
카투사에서 군생활을 했었는데 그때 밥먹던 생각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리조트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바닷가도 가보았답니다.
넓은 모래사장에서 아이처럼 뛰어놀기도 했구요..
또한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중간중간에 수상비행기, 샴페인크루즈 등의 경험또한
여행에 있어서 잊지못할 추억이랍니다.
시드니에선 배에서 스테이크와 와인을 먹으며 멋진 야경을 감상하고 있노라니
마치 영화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이였답니다.
수족관관람과 블루마운틴, 갭팍, 동물원 등 알찬 일정 너무 좋았구요..
가이드 아저씨가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편하고 재밌었던것 같아요..
좋은 추억의 신혼여행 정말 감사드려요!! -
저희 후아힌 댕겨 왔어염~~~~^^
- 2005.10.14
- 창*****영
- 2,508
10월 1일.. 첨으로 비행길탄다는 맘에 설렘 반 두려움(?)반으로 비행기에 올랐당
으~~~고막이 찢어지는 고통을 견디고 도착한 방콕 ^^
다른 나라에 있다는게 너무나도 신기해서 피곤한 줄도 모르고 사진찍으랴.....
캠코더 찍으랴....(히~ 나만 좀 유별나게 사진을 많이 찍긴 찍었지...)
암튼 후아힌의 하나하나를 담기위해 꽤나 애썼다..
첫날은 좀 빡빡한 일정이긴 했지만 차량으로 이동하는 중간중간에도 열심히
쉬지않고 설명을 해주신 가이드님.... 고맙기도 해라..ㅋ
그래서 그리 지루하진 않았다... 워낙 평소에 맛사지를 좋아해서 목욕탕엘 가두
늘 아줌마께 맛사지를 받고 오곤 했는데.... 완전 지대로 전통맛사지를 받고나니
황홀 그 자체... 그리고 아로마맛사지역시 최고였다...향긋한 내음..신비스런 음악
암튼 분위기 굿이였당..! 그리고 더 좋았던건 전통맛사지는 여자따로 남자따로
받아서 쫌.....그랬지만 여긴 둘이..단둘이 ㅋㅋ 함께 받을수 있다는게 넘 좋았땅
울오빠가 코를 골아서 얼굴이 살짝 화끈거리긴 했지만 ㅎㅎ
아 맞다 ,, ㅋ 빠질수 없는 호핑투어.. 에메럴드 빛 바다를 꿈꿔왔지만 대충 얘길
들어 큰 기대는 안갖고 갔었다...그래도 살짝은 기대를 했건만...흑!
그냥 동해바다라고 생각하믄 된다..음~보트를 타고 쫌 멀리 나와서 낚시좀 하고 모..바나나보트좀 타고 근데 물을 무서워하는 터라 두번이나 뒤집혀 사경을 헤맨탓에 결국 땅콩보트는 포기했다...스릴만점 제트스키만 겁에 질려 탔을뿐--
그래도 바다라는게 참,, 어딜가나 ,,, 그냥 탁트인 바다를 보믄 좋다..헤헤
거참~시간이 왜케 빨리가는지 풀빌라에서 수영좀하고 리조트내 수영장에서 수영좀 하고 바다한번갔다오니 벌써 갈시간이라니.... 아쉬움을 뒤로한채~
로얄제리며..무좀약이며..진주가루며 설명좀들으러 다니다가 공항으로 향했다..
암튼 이때가 젤루 지루했다....이 곳에서 있는동안 오빠랑 나는 너무나도 친절한 태국인들을 보면서 마치 한적한 시골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다...미소의나라
역시 친절했당 ^^ 딱 일주일만 더 놀다 왔음 싶었다...아무생각없이 푹 쉬고
먹고 자고 수영하고 증말 그랬으면 얼매나 좋을꼬..반드시 다시 한번 오자는
오빠의 다짐을 받긴 했어두....... 당근 100% 믿진 않쥐~~^^
어쨌든 벽에 붙어 있는 도마뱀과 장난아닌 모기들 때문에 고생좀 했지만~
그래도 가서 아푸지않고 무사히 잘 놀다왔으니 넘넘 다행이다~ ^^
발리 갔음 일날뻔했다...(가고 싶어서 징징 거렸었는뎅~;)
참,그리고 아무래도 신혼여행이다보니 평생한번이라는점 때문에 무지많이 고민하고 또 하고 갈팡질팡대느라 계장님의 친절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갈피를
못잡아 울오빠도 글코 아마 계장님역시...참 까탈스럽다 생각하셨을텐데
그래도 매번 전화할때마다 상세히...친절히 설명해주신덕에 이렇게 후회없는
선택을 하게된점 무쟈게~~고맙슴돠~~ *^^*
암튼 넘넘 즐거운 신혼여행이 였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