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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VENT허니문의 소중한 기억을 남겨주세요

  1. 마닐라~보라카이

    마닐라1-보라카이2-마닐라1

    24일 14:00에 시작한 식이 폐백까지 얼렁뚱땅 끝나고 나니 15:40
    밥도 못먹고 화장도 지우지 못한체 웨딩카 장식도 하지 않은 차를 타고 바로 인천공항까지
    바로 출발했다..
    전날 과음한 관계로 속은 안좋지 술은 안깨지~ 신부는 속이 안좋아 옆에서 자고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부랴부랴 도착하니 17:00
    겨우 늦지 않았다..^^*
    비행기표를 바꾸고 나니 배가 슬슬 고파오기 시작, 그러나 속은 여전히 꿀꿀 ㅜㅜ
    밥 먹구 비행기 타고 겨우 한숨 자고나니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 22:30
    처음 가보는 외국이라 생소하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쩝!!
    이래서 눈을 틔우려면 여기저기 다녀야 된다니까....
    입국 수속하고 수화물 들고 나오려니 여자경찰 같은 사람이 잡는다(나중에 알고 보니 이사람들을 guard라 했다)
    그 사람이 “ticket이란 말과 ”증표“라는 말에 열팀 남짓한 신혼여행객들 모두 발 동동구르고 있었다. 여권보여주고 비행기 티켓 보여주고 다 보여줘도 아니란다..
    거기서 어느 한쌍이 비행기 탈 때 받았던 모든 서류를 꺼내 보이니~그제야 그 사람이 이거라고 뜯어내는 거였다~ ‘알고보니 수화물표’ 흑흑~ 역쉬나..촌놈..
    마닐라 국제공항앞에서 가이드인 Marvin을 키가 커서 처음에 위압감(?)이 조금 들었으나 이런저럭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상당히 다정한 사람이었다.
    본래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내기로 했는데 4월24일에 한국에서 대단히 많은 쌍이 결혼을 하여 꽉 찼단다. 그리하여 만다린 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내고(머 다이아몬드호텔은 안가봐서 모르지만 만다린호텔도 괜찮은편이었다. 신혼부부들이 모두 다이아몬드로 갔나보다...ㅋㅋ)

    대망의 25일 06시에 일어나 아침 식사 후 체크아웃하고 마빈(나랑 동갑이어서 이후 이름만 간단히)이랑 보라카이로 갈 비행기 타러 국내선 공항으로 갔다.
    윽~~너무 빨리 왔나...09:45분 비행긴데 07:35분 도착했으니 경화(와이프)랑 이런 저런 야기나누다 주변을 보니 90%이상이 한국인에 그것두 신혼부부들...우와 진짜 많다..
    나중에 알고보니 요즘철이 한국인들이 마니 오는때구, 필리핀지역이 요즘이 여름철이란다.
    예정보다 10분 늦게 뜨는 비행기를 타니 탑승인원이 총 30여명 정도 탈수 있는 경비행기였다. 몇 년후에 우리나라에 도입될 예정이라니~ 흔들림에 경화가 옆에 바짝 붙는다..
    11:00 조금 못되어(시간을 잘모름, 시계를 안가져가 대충 감으로) 카티클란이란 곳에 도착해보니 보라카이 가이드인 Ari님이 나와계신다.
    인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 오토바이(트라이시클)를 타고 부두로 갔다..부두로 가서 방카라는 배를 타고 드디어 보라카이로 입성..
    리젠시리조트란곳에 가서 체크인하고 짐 풀고 바로 나와서 점심 식사를 먹으러 갔다.
    거기에는 우리보다 하루일찍 온 다섯쌍의 커플이 있었다..지금 이름은 기억이 나진 않지만
    서울서 오신분이 세쌍, 전북 고창, 전남여수 이렇게 한쌍이었다.
    하루 먼저 온 탓인지 훨씬 여유로워 보였고, 서로 서로 어느정도 친해진듯 하다.
    점심 먹구 조금 쉬다 스킨스쿠버를 하러 가서 이런저런 주의사항을 듣고 연습~~
    왠지 쉽다 싶었다..막상 깊은 물에 들어가니 수영장에서 배웠던 호흡법과 너무 틀려 당황하고 무섭고 들어가기가 싫어졌다.. 수영장에 배운데로 코로 숨을 쉬어야 하는데 숨을 쉬자니 막혀있어 숨이 안돌아서 거의 초긴장 상태.. 현지인 도움이 아저씨들이 옆에서 잡아주고 호흡법을 다시 연습시키고 하다보니 겨우 마음이 진정되어 입수 완료...물고기들은 너무 이뻤다..노랑색, 빨강색 등등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이러저리 헤엄쳐 다니고 떡밥을 들고 있자니 덩치 큰 물고기가 다른 조그만 물고기들을 쉬쉬 몰아내며 떡밥을 채간다...
    경화는 아직까지 두손으로 밧줄을 꽉 잡고 있다..한참을 지나 적응이 되려고 하니 올라가잔다...으헉~~이제 재미 났는데 경화도 이제 한손으로 떡밥도 주고 그러는데~~
    아무튼 아쉽게 우리의 스킨스쿠버는 그렇게 끝났다...
    담날의 스노쿨링은 잘할 수 있으리라(?) ㅡㅡ;;
    스쿠버 옷 갈아입고 곧바로 바나나보트, 제트스키를 타러 갔다..
    바나나보트는 위험성 때문에 속도 조절하면서 천천히 천천히 구경한다는 기분으로 다녔고
    사실 바나나보트는 한국에서가 더 재미있다.ㅋㅋ
    제트스키 운전할 차례~~경화가 운전해 보고 싶단다...그래 니가 운전해봐라~~
    간단한 조작법을 배우고 경화가 엑셀레이터를 당기기 시작한다...근데 영 속도 조절이 안돼나보다...가다 서다를 반복하니 다른 쌍은 옆으로 쓍쓍 지나간다..뒤에서 핸들을 같이잡고
    우리도 따라잡아야지 하면 엑셀레이터를 당기고 속도를 조금 올리다보니 무섭단다..
    그리하여 멀리 한바퀴, 짧게 한바퀴 돌고 오늘의 제트스키도 끝..
    마지막으로 코코넛 마사지가 남았다...코코넛마사지를 받으러 백사장으로 가니 거기서 돗자리를 깔아두고 기다리고 있다...열씨미 마사지 받고(?) 해산~~그러나 경화와 나의 일정은 남아있다..리조트내 풀장에 가잔다..으헉~~어제 오늘 한숨도 못잤는데...조금 쉬지~~
    그러나 결국 끌려갔다..ㅜㅜ
    간단히 수영법을 갈쳐주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저녁먹을 시간이 되어 대충 씻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저녁식사는 우리나라의 볶음밥같은거~~
    한국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국사람들의 입맛을 닮아있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둘이서만 간단하게 술한잔하고 잠자리에 누웠더니 새벽 02:00
    으헉..너무 늦었다..


    아침 일찍 눈을 떠 간단히 아침식사하구 바로 일정 시작 오늘은 호핑투어 하는날~
    방카를 타고 나가 제일먼저 낚시질...물론 줄낚시다..
    여기선 공개적으로 낚시하는게 안된단다..아무래도 관광지이다 보니..
    우리는 꼴랑 3마리 잡았다...
    그다음이 스노쿨링~~“어제 고생했으니 오늘은 잘할수 있제?” 경화는 “예스”
    그러나 물에 들어가는 순간 어제보다 나는 더 힘들었다..물에 안들어온다고 경화가 뱃머리를 꽉잡고 안놓는거다..겨우 튜브 씌우고 나가자고 달래서 나왔는데 튜브 때문에 앞으로 안나가지는거다..으헉...결국 난 개구리헤엄으로 밀고 다니느라고 거의 기진맥진~~
    튜브 벗고 해보라고하니 안된단다.무서워서~~
    결국 여기저기 다니느라~~~
    산호 구경좀 하는구나 했구만~~계속 경화 허리잡고 앞으로 가는 노 역할만 했다..
    그래도 머 경화가 잼 있었다니..클클..
    스노쿨링 끝나고 점심식사는 디따시 큰 게한마리 몽둥이로 뽀사서 먹고 이런저런 바비큐 먹고 보라카이와서 이렇게 배부르게 맛나게 먹을수가 있다니~~암튼 넘 행복했다....크크~
    단체 사진 찍고 바다구경하면서 돌아오니 오후 16:00(이때는 Ari 가 시간좀 알라고 시계를 하나 마련해주었다..)
    이제 거의 막바지다~보라카이에서 이틀은 너무 아쉽다...혹시나 후기 보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란다....보라카이 이틀은 진짜 아쉽다...
    거의 마지막 코스인 선셋세일링보트를 타고 바다멀리까지 나왔다가 시원한 바람맞으며 들어가니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고 있다..
    아~아쉽다..보라카이에서의 마지막 밤이니~~내친김에 경화가 아쉽다고 또 풀장에 가잔다..
    결국 같이가서 준비해간 수중카메라로 다찍고 들왔다..ㅋㅋ
    저녁은 캔들디너 별거 없구..초 켜놓구 밥먹는거다...막상 우리껄 보니 별로던데...
    다른 사람들 테이블보니 이쁘다..캔들디너는 앉아서 먹는것보다 옆에서 구경하는게 더 이쁘구나...하지만 배가 고픈걸 어떡해!! 열씨미 묵었다..
    마지막 일정으로 진주 맛사지를 받으러 갔다.. 남들은 억억 소리내면서 아픈소리를 하는데
    난 별루 아프진 않았다...근데 너무 열씨미 하시고 고생하시는거 같다..
    거의 우리 스포츠마사지 하는것처럼~~스포츠마사지 해보거나 직접해보신분은 아실거다..
    얼마나 힘든지~~
    이리하여 보라카이에서의 일정은 끝나버렸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보라카이에서의 이틀은 너무 아쉽다~~


    오늘은 아침부터 늦었다...날씨도 꾸물꾸물하고 아침에 모닝콜도 안해주고..
    결국 아침도 못먹구 마닐라를 향해서 출발~~마닐라로 돌아오는 경비행기는 정원이 스무명도 안된다...당연히 힘들림은 더 심하구~
    다소 일정이 빡빡해서이기도 하지만, 고도차이때문인지 졸음이 밀려와서 한숨 자고 일어나니 마닐라 국내선공항...
    오늘 일정은 팍상한폭포와 어매이징쇼(게이쇼)다
    팍상한 폭포는 폭포보다는 폭포까지 가는길이 예술이다~
    배를 끌고 올라가는분들도 거의 예술적 수준의 보트맨들이시고~~깍아지르는듯한 절벽에서 별루 깊지 않은 물을 지치고 올라가는 모습과 절벽에서 자란 나무들을 보자니 거의 탄성이 함성 수준이다..
    팍상한에 다녀와서 밤에 어매이징쇼를 보고(왠지 낯설기만 했다) 저들이 남자구나 싶으니까
    썩 와닿지가 않았다..그러나 이쁜남자들도 있구나라는 생각이~~ㅎ
    그것보다 어메이징쇼가 끝난후 마닐라 시내에 있는 맥주집이 좋았다..
    일정에는 없는 코스였지만 Marvin의 배려로 카우보이00이라는 맥주집에 가니 라이브호프집이다..기타하나 메고 나와 퉁기는 그런 라이브가 아닌 보컬이 나오는 라이브~~
    참 열정적이구나 싶더군.....
    그곳에 데려가준 Marvin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제 필리핀에서의 마지막밤을 보낸다~ Marvin과 맥주한잔 걸치고, 나중에 한국에 오면 보신탕 먹으러 가자며 연락처 주고 받고...
    첫날밤 잤던 호텔로 돌아왔다~

    돌아가는 날, 짧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이 아쉽기만 하다..
    근처가서 쇼핑좀하고 비행기 타러 마닐라국제공항으로 가서 출국수속 밟고나니 Marvin이 멀리서 잘가세요~~라고 해준다..
    고마웠어요..Marvin, 그리고 Ari님 그리고 현지인 두분....

    출발부터 급하게 출발하여 끝나는 날까지 하루 네시간정도 자는 강행군이었으나 아쉬움을 뒤로 접고 한국으로 돌아와 여행의 생채기로 감기가 걸려 사흘정도 고생하다 이렇게 늦게나마 여행후기를 올립니다...
    다시한번 천생연분닷컴 이연진실장님, 마닐라 가이드 Marvin님, 보라카이 가이드 Ari님, 그리고 필리핀 현지인 두분 너무 고마웠어요..^^*
    행복하십시오....




  2. 잊을 수 없는 묵다라 (푸켓)

    2004년 12월 19일날 결혼한 신부입니다 ^^

    늦게 여행 후기를 올리게 됐네요 ^^

    여행갔다온 후로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아름다운 푸켓였는데... 하루 아침에 해일때문에 아깝네요 ㅜ.ㅜ

    여행시 아쉬운점은 컵라면과 김치 고추장을 안가져갔다는거에요 ^^

    태국음식은 하루정도 참고 먹을 수 있었거든요

    주임님 덕분에 잘 다녀왔네요 ^^

    미니홈피에 신혼여행사진올렸습니다 구경오세요 ^^

    예쁜 묵다라 리조트 풍경을 올립니다.

  3. 니꼬발리 자~~알 다녀왔습니다.^____________^

    주임님 강추로 니꼬발리 잘 다녀왔습니다.
    5월1일 결혼식후에 저녁8시 뱅기로 7시간비행하고 새벽 3시30분에 발리도착.
    공항에서 일랑일랑꽃목걸이 선물받고,,나기 쬐금 피로가 풀리는것 같더라구요.흐흐
    3박5일동안. 현지가이드 므르디카씨를 만나서 좋은 여행했구요.
    말솜씨좋고 매너좋고 암튼 마지막날 팁을 드리고싶어서(no 팁이였지만..) us 20불 드리고 왔어요
    작은 돈이지만 드리고 기분좋은 ..아깝지 않은.. 그런 여행이였어요.
    앞으로 여행하면 다시 이용하고싶은 여행사구요 특히 똑 소리나는 주임님 ...!!
    화이팅이구요 무궁한 발전 빕니다.
    ^____________^

  4. 태국 후아힌 여행후기

    저희 태국 후아힌 갔다 왔어요

    태국 후아힌 하면 잘 모르는 사람덜이 많더라구요..

    저희도 가기전엔 몰랐는데요..

    그냥 왕실 휴양지였다는 것만 알고 갔거던요..

    근디 숙박시설이 무지 끝내줘요..

    저희가 숙박한 곳은 하이더웨이 듀플렉스 풀빌라 였는디요..

    1층에는 야외 개인풀장이 있구요..

    2층엔 야외 욕실이 있더라구요..

    침실에 공주같은 모기장 하며..

    근디 바닷가물은 탁하더라구요..

    여행사에서 수중카메라 선물로 줫는데 쓸일이 없더라구요..

    보라카이 간 내 칭구는 바닷가에서 맑은 물때문에 재밌게 놀았다는디..

    개인시간이 없고 이동거리가 길어서 다소 지루하고 피곤했는데요..

    허니문 여행이니까 그런것도 감수 되더라구요..

    마지막날 가이드가 물건 강매 조성하는 분위기만 아니였으면 더 좋았을꺼예요..

    갔다오고 나니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네이버 여행사 여러분 복 많이 받으세요~ㅋㅋ ^^

  5. 발리 산티카 다녀와서....

    4월17날 결혼한 신부에요.
    발리 산티카 (지금은 사마야 로 이름이 바꿨어요.)
    로 다녀왔는데,너무 괜찮은 곳이였죠.
    알고 지내던 동생과 같은날 결혼해 동행할수 있어서 즐거움은 배가 됬된것 같아요.
    날씨도 걱정했던 만큼 덥지 않더군요.

    발리에 새벽에 도착...숙소로 이동...빌라주변 아담하고 이쁜가계는 작은 갤러리 같았어요.
    숙소 도착후 빌라내까지 들려오는 파도소리를 확인하기 위해 어두워 보이진 않았지만
    해변쪽으로 잠시 확인삼아 나갔는데,진짜 여행온 실감이 나더라구요.

    대문부터 객실까지 뿌려놓은 꽃잎들...침대위를 장식한 꽃잎들...욕조를 가득 채운 꽃잎들
    홍보용 사진이 아니였어요.환상이였죠.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 늦께 까지 빌라내 구석구석 확인하고 다녔어요.
    아쉬운건 담날부턴 그꽃들이 없었어요.침대에도 욕조에도.....

    첫날 아침 빌라내서 현지식인 볶음밥과 일식을 먹었는데,일미는 아니였지만 괜찮았어요.
    식사후 일정에 참가했죠..사실 일정은 그저 그랬어요.
    빌라내의 메인풀에서 수영한것,그리고,빌라앞 비치에서 파도 타기 한게 더 재미었거든요.
    서핑보드 빌려주는 사람도 있어요.1시간에 10불이래서 됬다고 했더니,막 깍어주던데요.
    마사지도 8불이면 비치에서 받을수 있답니다.

    일정중...
    거북이섬은 왜 갔나 싶었는데,와서보니 거기서 찍은 사진이 꽤 되더라구요.
    절벽사원에서 본 원숭인 친하고 싶었는데,무섭게 굴어서...먹을거주면 잘 받아 먹던데,
    우린 준비를 못해서 좀 아쉬웠어요....사원에서 바라본 노을 너무 멋져요.
    전혀 관심 없었던 께짝댄스관람 줄거리를 프린트해서 주길래 열심히 읽으면서 봤더니
    의외로 넘 재밌게 봤구요.
    크루즈때 옵션으로 스쿠버 했는데,현지인이 어찌나 한국말을 잘하는지 설명듣고 기대하고
    들어간 바다속은 별루 안이뻐요.
    사람들이 많이 다녀가서 그런지 산호도 많이 부러졌고,투명하게 깨끗한 바다는 아니였어요.
    워터슬라이더 바다로 빠지는 기분 괜찮고 재밌더라구요.

    짐바란 씨푸드...해산물을 좋아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기댈 넘해선지 그럭저럭.....
    그러나,백사장에 바다쪽으로 향하게 놓인 테이블이 넘 좋았어요.
    일찍 도착해서 맨 앞쪽에 앉을수 있어 더욱 좋았구요.
    노래 불러주는 아저씨도 있어서 분위긴 더 업됬죠.

    마지막날 쇼핑코스 그건 좀 많이 그랬어요.
    관광객이 더 구경거리가 된 기분이랄까?
    면세점2층에 가니깐 현지물건 많이 있던데,싸고...
    우린 면세점에서 다 샀어요.

    산티카(사마야)전 추천 합니다.
    다른팀 빌라도 가봤는데,장담점이 있긴하지만,그팀들도 울빌라 부러워 했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게 도와준 현지 가이드 요만너무 고마웠는데,
    감사 표현을 재대로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이연진실장님도 감사합니다.

    참,우리 왜 캔들라이트 디너가 빠졌더군요.
    내가 얼마나 기대 했는데,그때 입을 옷도 따로 준비해 갔구만.
    한번 점심 먹었던 현지식당에서 저녁 같은 매뉴로 또먹었자나요.
    섭섭해요! 무지무지!!!


  6. 홍콩-리코발리를 다녀온후

    발리~~~~!!
    아직도 기억이 생생 한데.. 전 한국에 있습니다.
    5월1일 결혼 했는데 지진이라도 나면 어쩔가 걱정도 했구여.. 그런데 걱정 하지 말라고 주임님이 말씀 하시더군여^^ 걱정반 설래임반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니까 좋더라구여..
    가이드이름이 까르마氏거든여 너무 좋구여 잼있구여 한국말도 정말 잘하구여 친절하구 정말 좋더라구여...너무 잘해주셔서 지금도 후유증이 있잖아여^^ 까르마 생각엔....!! 이말이 넘 기억에 남아여
    이렇게 친절한 분은 첨인거 같아여...호텔은 리코였어여 리코발리 앞에 펼처지는 해안선과 수영장
    생각만 해도 다시 가고 싶습니다... 까르마氏하고 약속 했어여 5년후에 다시 만나기로.. 발리에서
    소개 시켜주신 주임님한테도 너무 고맙습니다... 지금은 우리 신혼집에 있지만 이민 가고 싶어여 너무 좋은 인도네시아 발리였습니다...신혼 여행 가시는 분들 꼭 리코발리 가셔서 행복한 신혼이
    되세요. 후회 안하실거에요. 장담 합니다. 행복할거라고...

  7.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4월 10일 이른 예식을 마치고 밤 10시 25분 세부항공 비행기를 타기위해 7시 반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첨 놀란 것은 공항에서 정말 신혼부부만이 탑승을 위해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하여 저희 이름을 들고 있는 현지 가이드를 만나서 워터 프론트 호텔로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호텔에서 다른 커플과 함께 check in을 기다리고 room 배정을 받았는데. 저희는 호텔 1층에서 직원들만 다니는 듯한 길로가서 나오는 room으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pool 앞에 있는 방이 었고 베란다 문처럼 한 면이 전체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 안이 다 들여다 보였습니다. 또한 우리 방을 가려면 다른 두 방을 지나야 했으며, 물론 그 두 방두 안이 다 들여다 보였죠.. 우리 뒤로 있는 두 방두 물론 우리 방이 다 보였겠죠?.. ( 단 두꺼운 커튼을 칠수 있어 계속 커튼을 치고 있었음... 신혼 첫날 밤이라..)



    방에 들어가서 또 다시 충격,,. 신혼 첫날밤 twin bed 라....

    깜짝 놀라 당황하고 있으니, 저희 짐을 들어 주었던 bell boy가 침대를 붙혀 주더라구요..

    글고. 가이드랑 인사를 하고 저희는 짐을 풀었습니다. ( 참 또한, 물이 없어서 가이드가 room service를 부탁 하구 갔었지요.. 물을 한참 기다리다 짐을 풀고 씻으려고보니 3시가 넘어 있었습니다. (한국 시간 새벽 4시) 뚝뚝 떨어지는 물로 겨우겨우 씻고 나니 또 수건이 없는 거예요 그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에 또다시 room service 하는것두 그렇구.. 또 씻구 물 뚝뚝 흘리면 room service 기다리는 것도 웃기구 하여 그냥. 저희가 챙겨간 수건으로 대충 닦구 잤습니다.

    그리구 다음날 샹그릴라 리조트로 옮긴 후부터는 어찌나 분위기가 다르던지..
    시설두 넘 넘 좋구요.. 분위기두 넘 좋구.. 어쨌든. 다~~ 넘 좋았어요..

    옮긴후 그날 저녁때 저흰 어메이징 쇼를 보러 갔었죠.. 전부 어찌나 이쁘던지..

    어깨가 넓은 것만 빼면 넘 이쁘더라구요.. 남친이랑 넉빠져서 구경 하구 있다가 돌아오면서 한마디 했죠.. 오~~ 이쁘다..

    호핑 투어 나가서는 스노쿨링 하다 해파리에 물려서 고생한거 외엔 섬에 가서 맛난 sea food 먹구 잼나게 사진 찍구 리조트 돌아 다니며 놀았습니다.

    스킨 스쿠버두 무지 잼났었구요.. 어찌나 이쁜 물고기 들이 많던지.. 근데 고기 밥을 줄땐, 무서웠어요.. 얘들 (각가지 종류의 물고기) 들이 한꺼번에 모이더라구요..
    제트 스키두 정말 신나구 재미 있었죠..

    낮엔 넘 넘 더워서 저흰 1시에 점심 먹구 2시 부턴 호텔서 놀았구요.

    오후가 되어서야 리조트 돌아다니구 밤에 수영장서 수영하구 그렇게 놀았습니다.
    (6시가 되면 날이 어두워져서 햇볕은 덜하니..)


    근데.. 돌아 오는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죠.
    사흘을 쉬고 가는게 아니라 단 하루 쉬었다 가는 듯 하였습니다. (사흘이 하루처럼 빨리 지나갔었죠..)

    저흰 세부에서 인천으로 오는 오후 3시 30분 비행기라 1시 30분쯤 도착 해서 기다리고 탑승한 후 글쎄, 비행기 고장으로 비행기가 이륙을 하지 않는겁니다. 비행기에 탑승해서 1시간 기다리다가 내려서 다시 한시간 반 기다리고 6시가 되어서 탑승을 시작하여 서울에 (한국시간으로) 11시가 넘어서야 도착 하였고, 세부항공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고 올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저희는 쉽지만은 않은 신혼 여행 이었구요..

    그래두 넘 넘 잼나게 보낸 신행 이었습니다 첫날 충격만 빼면요~~


  8. 후아힌 에바손 풀빌라..^^*

    4월 17일 예식 후 바로 태국으로 신행을 다녀온 부부랍니당...*^^*
    우선 이건영님...상담에서 얼마전 안부전화까지 넘넘 고마웠어요..^0^~~~~♥

    인천공항에서의 약속시간까지는 넉넉히 있었지만 이른 예식을 치르고 바로 신행을 간다는 것은
    참으로 피곤했어요...다른 분들한테는 좀더 여유롭게 출발하시라는 말..해 드리고 싶어요...ㅠㅠ

    그래도 내 님과 함께하는 나의 허니문이라... ㅋㅋ
    사실...저는 신행가는 날과 도착하기까지 첨 비행기를 탐과 동시에 평생 탈 비행기를 모조리 탄 것 같았죵.. ㅋㅋ 부끄부끄해라..

    신행 첫날부터 돌아오는 그 시간까지 비행편 기다리는 시간이 젤루 지루하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비행기 좌석도 넘넘 불편했공.... ㅠㅠ 그래도 좋은 추억거리 한가득 안고 올 수 있어서
    너무도 행복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우리땅 밟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ㅎ ㅏ ㅎ ㅏ ㅎ ㅏ

    방콕 돈무앙국제공항서 저희 짐을 못찾아서 한시간여 헤매는 바람에 가이드분과 늦게 미팅을
    했죠..한국 신행부부들이 많은 곳이라 게이트앞에 여행사별로 이름이 쫙~ 적힌 종이에..
    물론 우리를 두고 환송하는 부대는 아니엿지만...상당히 기분이 묘했고.. 진귀한 풍경이더라구요.

    그렇게 하여 일단은 넘 피곤한 상태라 호텔로 바로 날앗어요...한참을 가길래...어디 이상한
    모텔같은 호텔로 가지나 않을까 내심 걱정햇는데....오잉~ 외관부터가 아주 웅장하고 화려한
    그런 호텔로 안내를 해 주시는 겁니다. 넘 좋더라구요...크고 깨끗하고..

    방콕시간으로 새벽3시에 도착해서 그래도 도착인사를 해야겠기에... 각 집으로 콜했죠..
    그 시간에 한국은 새벽5시..ㅋㅋ 그렇게 첫날 3시간여의 단잠을 자고 이른 첫일정부터 우리의
    즐거운 태국에서의 일정은 시작되었습니다... 여자 가이드분과 한팀이 더 있었는데..

    같은 포항사람들이라...인연이라면서 아주 반가워하고...또 반가웠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후아힌 리조트에서 그 팀이 쉽게 말하며..강퇴당한 것이지요..ㅠㅠ 예약을 해 놓았는데..
    리조트측에서 임의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까..예약자 가운데 임의로 잘라버렸다는 거예요..

    정말 다행히도 우리는 방이 잡혔죠...풀빌라구요.. 그래서 결국 그 팀은 우여곡절 끝에..
    코사무이로 다음날 떠나셧어요... 얼마나 속이 상하고.. 기분이 언짢던지...
    우리 일은 아니지만 같은 팀이라 하루 일정을 같이 신나게 보내고 왔는데...그렇게 되니

    상당히 기분이 안 나더라구요.. 그날 꿈도 꿨지 뭡니까... 우리보고 방을 빼라는..그런 악몽을 ㅠㅠ
    그렇게 친구를 보내고..가이드와 저희 둘이 다소 허전한 일정을 다시 밟았죠.. 풀빌라는
    동영상 그대로 아담하고 단독빌라라 내 별장 같아서 더욱 좋았어요...굳이 큰 수영장 나가서

    다른 사람들 신경 안써도 되고 신랑이랑 둘이서 오붓하게 잠수나 하면서 신나게 잘 보냈습니다.
    모두모두 좋았는데...저랑 신랑은 음식이 너무 입에 안 맞아서 고생 무지하게 했어요..
    독특한 향신료 때문에... ㅠㅠ 아직도 그 냄새가 둥둥 떠나니는 듯 하공...그래서 요즘은

    늘 김치랑 된장만 열라 먹습니다...ㅋ ㅑ ㅋ ㅑ !! 또 악몽같았던 제 허니문 일정 중 하나..
    해양 스포츠였는데요... 제가 물을 무서워하는데...바나나 보트랑 제트스키를 탔거든요..
    바나나보트는 가다가 뒤집으니까...그렇게 하지 말아달라고 가이드분께 전해달랫어요

    이야기가 잘 되었져...그런데 문데는 제트스키였어요... 자리 나는대로 바로 뛰어나가서
    잡아타고 나가다보니..그 분한테는 전달이 안 된거예요...그리고 제트스키마저...뒤집을 지
    누가 알았겠어요... 게다가 현지분이라..운전내내 말도 안 통해서 좀더 스무스~하게

    운전해 달란 소리도 몬하고...등짝에 착 달라붙어서 찍 소리 못내고.. 눈도 안뜨고 붙어
    있었어요...잠깐 갔다 돌아올줄 알았는데..꽤 멀리 나가더니...급 커브를 돌더라구요..
    그러더니 뒤에 있던 신랑이 휙!~ 나가 떨어지더니 곧 그 못된 아찌가 본체를 뒤집어 버리더라구용

    순간 꼬르륵~ 아무 소리도 안나고...다만 살아야 겟다는 굳은 의지가...살려고 무진장 발버둥
    쳤어요... 사실..구명 조끼입고 있어서 가만 있어도 뜨는데...얼마나 무서웠던지 저는 진짜..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다니까요... 그렇게 온간 구멍으로 짠 바닷물이 다 들어오고...

    하늘이 보이더니 그 아찌가 손을 잡으라며 신호를 보내더라구요...그때서야 살았다..안심이 되어
    제트스키 위로 올라가 대성통곡을 했습니다....ㅠㅠ 지나가던 다른 여행객들...괜찮냐고 난리고
    아찌는 황당해서 어찌할 줄 모르고...신랑은 민망해서 어찌할 줄 모르고....

    그렇게 뭍으로 돌아와...후달달 거리는 몸을 주체못해 주저앉아 또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가이드도 상당히 어찌할 바를 몰라 하더라구요.. 그렇게 하여...좀 비싸다는 바나나 보트는
    결국 못 타고 일찍 리조트로 돌아갓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끔찍하고...휴~

    아! 또 있네요..태국 전통맛사지..이건 가이드분이 추천해 주신 건데...남자분들은 시원해서
    다들 좋아라 하신다고... 아프면..무조건 악~ 하고 소리지르고...좀 세게 원할땐...
    낙낙캄..인지...낭낭캄인지를 이야기해 주라더라구요..

    처음에 아파서 소리 지를까 하다가 지나니 좀 시원하거 같아서 참았더니... 맛사지사가..
    아포 하길래 체면상 노~ 했더니..그 이후의 시간은 정말 천년 같았어요...정말 아파서
    눈물이 쏙~ 빠지는 줄 았었어요.. 얼른 끝내고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또 굴뚝...

    온몸을 비틀고..찍어 누르고..꺾고.. 근육이란 근육은 다 헤집어 놓고....흑흑~ 특히 어깨
    근육이 많이 뭉친 편이라 거길 집중 공격하는데..사실 어깨 통증은 아직까지 쪼끔..남아있지요..
    신랑은 시원하야...이미 정신이 몽롱해진 것 같았어요...ㅋㅋ 또 받고 싶다더군요...

    우리는 우리끼리 거기서 갑부커플로 자칭하고 다녔어요..태국 돈을 환전하지 않고 오로지
    달러로만 갖고 갔다보니...팁을 줄 때 곤욕이더라구요...벨맨한테 1달러씩 주고 주고 이러다보니
    나중에 이런 관광상에서 줘야 할 팁이 모자라...5달러..10달러씩 팍팍 써버린 것이지 모예요..

    받은 사람은 기분좋아... 가이드는 놀라워 하고...우리는 갑부행세하고...ㅋㅋ 그렇다 보니
    예상외로 돈이 많이 나갔더라구요..ㅋ ㅔ ㅋ ㅔ!! 할 이야기는 무지 많은 것 같은데...
    이 사진은 라마4세 별장에서 가이드분께서 찍어주신 건데요, 너무 더워서 빨리 내려가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던 순긴이었지만..우리나라의 외도와 같은 아주 깔끔한 곳이었어요..
    외도 갔다왔을 때도 여름이어서 나중에 시원해지면 다시 함더 가자 햇는데 태국은 사시사철
    더우니...다시 가자 할 수도 없더라구요...ㅎㅎ

    하지만...좋은 곳 추천해 주시고..즐겁고 안전하게 잘 다녀올 수 있도록 해 주셔서 넘 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혹~ 나중에 또 여행갈 일 있으면...또 찾아뵐께요...
    발전하시고...상당해 주신다궁..고생하시는 분들... 좋은일만 가득하시와~요...!!

    참!~ 신랑은 처음에 후아힌 별로라 생각하고 갔는데...담에 관광그런거 말고 또 올 기회가
    되면 리조트에서 휴양이나 하면서 함 지내보자며 대 만족을 표하더라구요...태국서 함
    살아보자믄서...ㅋㅋ 하지만...저는 음식도 그렇고...날씨도 그렇고... 우리나라가 좋더이다..ㅋㅋ

    신랑 맘에 쏙~ 든 후아힌...굿이었습니다... (__)

  9. 호주허니문 여행

    수상비행기에서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