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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VENT허니문의 소중한 기억을 남겨주세요

  1. 삼식이와 삼순이의 발리후기임당^^ 1탄

    안녕하세여 이연진 실장님 드디어..후기 를 올립니다. (지송—넘 늦게 올렸졍^^)
    신혼여행 잘~~ 다녀 왔습니다. 하하

    저기억하시져 하하 출발전까지 거품무시고 발리 추천해주셔서 잘 다녀온 박진원외 우리 와이프입니다.

    원래 저흰 몰디브를 갈려다가 항공시간도 피곤하고 실장님 추천으로 발리로 변경 했습니다. 넘넘 잼있엇어영

    해외여행은 첨이라 ..걱정도 많이했는데여 저희같이 첨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저희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제1일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여행사 직원을 바로 만났구요, 티켓받아서 저희가 가서 짐붙이고요 좌석배정받고… 다해주는줄 알았는데 원래 저희가 직접하는거래여

    참 ..그리고 환전을 하고..(환전하실때 현지돈인 루피아는 환전하지 마세요.거의 필요 없습니다. 달러로 다 되고요..정말 필요하시면 현지에서 가이드에게 말하면 됩니다. 공항에서 선불카드인지 파는거 그거 사지마세여

    발리에선 공중전화하기도 힘들고 빌라안엔 선불카드 이용이 안돼여 .. 저희는 운좋게 창가에 배정받아서 탑승햇고요
    넘피곤해서인지 바로 골아떯어졋는데 자는동안 음료수 준다고깨우고 밥준다고 깨우고 ..다 챙겨먹었어여..

    발리에 다 되어가는지 스튜디어스가 입국심사 서류같은걸 주는데여 저희는 천생연분에서 준비해주신 예시본을 보고 후다닥 썻는데여 다른사람들은 컨닝하느라고 정신이 엄더라구요 ㅎㅎ 몰르면 스튜디어스 언니한테 물어보세영 도와줘영

    드디어 긴긴 시간이 지나고 새벽에 발리 덴파사 공항에 내렸습니다. 내리자말자 후덥한 날씨를 느낄수 있엇으며
    짐찾고 밖으로 나가니깐 저희 이름표를 들고있는 현지인가이드를 만날수있엇습니다. 이름이 므르디카래여

    영어로 해야하나 어떡해 해야하나 망설이는 순간은 아주 잠시... 발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고
    한국말을 아주 잘하더라구요 하하. 또 한국소장님이시라는 분이 오셔서 저희를 환한 얼굴로 맞아주셧고요 예쁜 꽃목걸이도 목에 걸어줍니다. 제 신부가 무척 좋아하더군요 향기도 좋아여

    참그리고 중요한거!!! 일정표 .. 발리도착하시면 현지 소장님과 일정표를 점검하거던여 우리가 가져온거랑

    발리 소장님이 가져온거랑 꼼꼼히 비교해보고 틀린거 있으면 수정하고 서로 포함사항 맞춰봅니다.
    꼭 들고가세여^^ 드뎌 봉고를 타고 사마야로 갑니다.

    밖은 새벽이라 깜깜하고 넘피곤해서 빨리 빌라에 가서 쉬고싶습니다.
    가는동안 가이드가 스케쥴을 말해주는데 .. 빨리가서 쉬고싶습니다
    ~~
    드뎌 사마야빌라에 도착했습니다. 한 15분정도 걸린거같아여 공항에서 ..
    원래 이름은 싼티카엿데여 ..

    사마야 빌라 로비는 아담했구요...도착하자 마자 직원들이 나와서 저희를 또 반값게 맞아주던군요

    체크인 하는동안 로비에 앉아 있었더니...주스.물 가져다 주세여
    가이드인 므르디카 체크인을 하는 중간에 좀 둘러보니...밤이라서 주위는 캄캄하더라구요
    므르디카가 체크인 하는동안 산티카 직원이 와서 낼 아침에 머먹을건지 룸서비스 메뉴 체크해주고 저는 미국식으로 아메리칸 스타일~~로
    저는 오믈렛(햄+치즈), 와이프는 스크램블애그 로 주문했구요..곁들여서..오렌지쥬스,커피 or 홍차, 영어몇마디 했슴다..
    종류가 몇개있는데여 주문하는데는 힘들지않아여 하하

    주문하고 객실로 들어왔는데...탄성...와우~~
    빌라의 문을 들어서자마자 개인 POOL 이 보입니다. 빌라현관에서 객실까지 꽃잎이 쫙~뿌려져잇는데여 ..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소~~ 신부 넘 넘 좋아합니다. 개인풀 옆으로 둘만이 앉아서 차를 마실수있는 정자가 하나놓여있고요 객실은 미리부터 틀어놓은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옵니다. 기분 만땅입니다.

    커튼이 드리워진 공주침대에 하트모양으로 장미가 놓여져잇고요 바닥은 반질반질 넘 잘택햇다 싶었어여 .. 실장님 캄사합니당~

    사실 출발전에 어떤 빌라로 갈지 맘도 수십번 바뀌어서 이연진 실장님 무척 괴롭혀드렷는데 실장님 말대로 한걸 다행입니다 … 참 한국인 매니져인인지 호텔직원분도 계십니다.

    아 오늘은 첫날 넘넘 피곤합니다. 간단한 짐정리 하고 넘 피곤해서인지 그만 곯아 떨어졋습니다.

    2탄 기내하세여 첫날은 그냥 잠만잤습니다.

  2. 에융....너무 늦었네요...후기가 ^^

    안녕하세요...!!
    신혼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두달이 훌쩍 넘어버렸는데...이제서야 후기를 올려봅니다.
    우선 호주 → 발리 → 괌 몇번이나 신혼여행지를 바꾸느라 넘 귀찮게 해드렸는데도 기분좋게 도와주신 계장님께 감사드립니당.
    저는 노팁!노옵션 상품으로 괌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예정숙소는 하얏트였는데, 마침 그때가 일본의 황금연휴 기간이라 부득이하게 PIC에 짐을 풀었었지요~
    동남아나 발리에 비해 둘만의 공간의 로맨틱함이라던가 럭셔리함은 느낄수 없었지만...때이른 여름을 만끽하기엔 충분했습니다.
    특히나 둘쨋날이었던가? 빨간색 무스탕 오픈카를 렌트해서 낯선길을 달려보는 그 느낌.... 너무나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몇번이나 되뇌었는지 모른답니다.
    ㅋㅋㅋ 특히나 다른 여행사를 통해 같이 신혼여행을 즐겼던 다른 커플들의 부러운 눈길을 느낄땐 더더...
    일상에 돌아온 지금도 가끔씩 낯선곳으로의 일탈을 꿈꾸곤 합니다.
    그때 또 SOS 요청할께요.. 도와주실꺼죠?
    어느곳으로든 허니문을 예정하고 계신 모든 커플들이 행복과 기쁨을 맛볼수있게 늘 애써주세용~!




  3. 앗..사마야.. 너무너무 잘 다녀왔어요.... ^^

    6월 13일 허니문 다녀온 박유빈입니다.
    계장님.. 너무너무 잘 다녀왔어요.

    그때만해도 그런 상품이 없어서...ㅋㅋㅋㅋ
    반신반의 좋은지 안좋은지 모르고 그냥 추천해주신데로 그냥 막 다녀왔는데... 와~~ 너무 좋았어요. 저는 가족 여행을 원래 많이 다녀서 파타야하고 푸켓만 여러번 다녀왔었는데.. 솔직히 동남아로 다시 신혼여행가는거 너무 싫었거든요... ㅡㅡ;;
    유럽이나 호주로 생각하다가.. 유럽은 배낭이어서 좌절했고 호주는 너무힘들것같고 암튼 생각이 복잡했어요.

    처음 니꼬발리 오션뷰 리조트에서 2박하고.. 사마야 리조트에서 2박했는데요.. ㅜ.ㅡ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접해본 풀빌라도 너무 럭셔리했고요..
    무엇보다도 한국인 GRO 박수남씨의 친절한 배려 덕분에 남들은 풀빌라안에서 캔들라이트 디너하는데..우리는 메인수영장앞에서 하트모양 촛불 키고 외국인들의 시선을 받으면서 캔들라이트 먹었어요.
    근데... 사진 올리고 싶은데.. 제 옷이 너무 과감해서 솔직히 얼굴 팔리는것같아서 못올리겠구요~ 계장님이 무조건 과감하게 입고가라고해서 모든지 과감하게 입었더니 지금 사진 못올리겠어요. 싸이에는 아는 사람들만 올리라고올렸는데.. 솔직히 모르는 사람들이 보는건 쫌... 계장님 일촌 신청할테니까 꼭 보러오세요. ^^

    니꼬발리 리조트도 솔직히 객실은 럭셔리하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전혀 부족함이없었어요. 전망이 너무 좋아서.. 물도 좋던데요. 예전에 발리 알아볼때는 바다 안좋다고 그래서 좀 걱정했는데 전혀 안그래요. 저랑 오빠는 만족하고 왔어요. 니꼬 발리 사진은 나중에 올릴 기회있음 올리죠.. ^^

    마데라는 가이드가 이제 6개월밖에 안됐다는데.. 한국어 배운지~
    너무 잘해주셔서.. 감동이였어요. 꾸따에 가이드한테 조금 돈주고 시내 구경도 갔구요. 푸켓하고는 많이 다른 느낌이였어요. 푸켓은 약간 시끄럽고 어떻게 보면 퇴폐적(?)이었는데..발리는 너무 신선했어요. 유럽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어찌나 잘생긴 남자들도 많은지..ㅋㅋㅋㅋ
    가서 한눈만 실컷 팔다 왔습니다.

    암튼..이래저래 할 얘기가 많은데요.
    암튼 만족스럽습니다. 오빠하고 오래 연애하다가 결혼했는데요~
    국내는 같이많이 다녔지만 해외로 이렇게 긴 시간동안 같이 한 여행은 처음이라서 더 뿌듯했던것같습니다. 정말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

  4. 유럽.... 또 가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주임님...
    저는 지난주에 유럽으로 허니문을 다녀온 한경진입니다. 기억 하시죵??
    돌아온지 몇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가물가물하니. 서울에 있는것이 한스럽기만 합니다.
    정말 너무나 즐겁고 아름다운 여행이였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던 아름다운 관광지를 가고싶어 유럽을 막연하게 신혼여행 목적지로 결정했었는데... 동남아쪽 풀빌라네 뭐네 현혹되는게 많아서 고민하고 있던중 우연히 소개로 알게된 네이버 여행사에서 제 꿈을 이루었습니다. 스위스를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스위스 이젠 생각도 안납니다. ㅋㅋ
    첫날 공항에 늦게 도착해서 부랴부랴 짐을 어떻게 부쳤는지도 기억도 안나고.. 정말 당황스러우면서 스릴넘치는 허니문을 시작하고 암스텔담에 도착한날 파리행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렸는지 지금도 가슴이 설레여요..
    파리의 아름다운 건축물들과 그 안에 담겨있는 믿을수 없는 역사들... 텔레비젼에서나 보던 그런것들이 제 눈앞에 펼쳐져 있다는것이 마냥 흐뭇하고 감동의 연속이기만 했습니다.
    더구나 세느강 크루즈와 에펠탑 전망대 무엇보다 샹제리제 거리에서 와인 마실땐 정말 상품 선택을 잘한것 같아 눈물이 ㅠㅠ..
    좋은 상품으로 추천해 주시고 소개해 주셔서.. 잊지 못할 허니문을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담에 제가 여행갈때 꼭 꼭 네이버 투어를 통해서 가도록 하곘습니다.
    모두다 너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세심하게 챙겨 주셔서 몸둘바를 모를정도로 아직까지 감사한 마음이 깊이 남습니다.
    아참. ~ 파리 가이드 오빠.. 정말 멋진 젠틀맨 아찌에게 너무 잘 다녀왔다고 고맙다고 전해주시와요 ~
    그럼 이만 ~

  5. 세부 샹그릴라 다녀왔어요...

    신혼여행다녀오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여행후기 올립니다...
    먼저 저의 많은 질문에 한번의 싫은 내색도 없이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주임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래는 정보를 얻으려고 접속했었는데, 주임님의 친절한 상담에 넘어가서 다녀오게됐습니다. 세부의 샹그릴라를 신혼여행지로 생각하시는 분에 조그만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항상 크라비의 라야바디만을 신혼여행지로 꼽고 있던 저에게 작년의 쓰나미는 신혼여행지에 대한 공황상태를 불러왔습니다. 어쨌든 신혼여행을 가기는 가야겠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황에서 주임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지요..
    주임님이 우선 추천해주신곳은 태국의 후아힌이었죠. 나름대로 많은 메리트가 있었지만, 바다가 썩 맑지 않다는 말에 포기했죠. 그래서 태국의 코사무도 보고, 그외 여러곳을 보다가, 필리핀 세부로 결정했습니다. 나름대로 휴양지이고, 호텔도 좋고, 물도 깨끗하다고해서, 무엇보다 가이드에 대한 기대로....
    먼저 세부의 샹그릴라 리조트!! 정말 좋습니다. 객실은 태국이나, 발리보다는 못하겠지만, 나름대로 운치있습니다. 단 객실은 절대 넓지 않습니다. 리조트의 주변환경 너무 좋습니다. 하늘끝까지 닿을 것 같은 야자수들과, 넓디 넓은 잔디, 사진으로 봐서는 절대 알수없는 숨어있는 조경이 정말 좋습니다. 리조트내에 식당이 여러개 있는데, 저나 신랑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김치도 항상 나오고....한국음식 안 가지고 가셔도 별 무리가 없을듯...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리조트 앞의 바다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남태평양의 파란 바다는 기대 안하시는 것이 좋을 둣 합니다.
    일정에 포함되어있는 호핑투어 정말 최고입니다. 힘들게 스노클링하고나서 먹는 원주민 씨푸드는 정말 일품입니다. 지금도 다시 생각날정도로...다시는 그런맛 못 볼것같습니다.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마사지등 특별한 스케쥴보다 휴양과 해양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좋은 곳입니다.
    쓰다보니, 딱딱한 여행평가가 됐네요. 다시한번 좋은 여행지 추천해주신 주임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편안한 신혼여행이었습니다.

  6. 잊지못할신혼여행(보라카이 동영상편)


    1. 여행사 찾기
    저렴하고 실속있는 여행을 위해 인터넷을 검색중 지금의 남편이 천생연분을 발견하였고,,,이연진 실장님과의
    인간적인 상담후, ㅋㅋ 지금의 여행사를 택하게 되었다,,더군다나 여행사와 회사가 가까워서 방문하기도 쉬웠다.

    2. 신혼여행지 찾기
    살면서 일생의 단 한번 뿐인 신혼여행,,어디로 갈지 참 고민이 되었다,,기왕이면 해외여행으로 가고싶었다,,
    그래서 저렴하고 신혼여행지 다운 곳을 찾다가 보라카이가 눈에 들어왔다,,,세계10대휴양지중의 하나이면서
    신혼여행지로 유명한데다가 사진을 보니 더욱 가고 싶어졌다,,그래서 보라카이로 선택!!

    3. 여행출발전 준비할것!
    한달 전에 여권을 발급받고,,출발 2~3일전에 완납하고 짐을 미리 챙겨두는 편이 좋다,,결혼식이 다가 오면
    신경쓸 일과 준비해야 할 것들때문에 자칫 깜빡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개인적인 몸상태에 따라
    약을 준비하고 상비약(모기약, 배탈약)을 준비해둬도 좋을 듯,,한국의 여름보다 덥기때문에 굳이 긴팔은
    필요없는것 같다,앗,,양가가족들 선물살것도 미리 체크해 두는 것도 좋다,,또한 소중한 사람들에게 줄 선물도
    체크해 두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ㅋ

    4. 보라카이로 출발~~~
    보라카이로 직행하는 비행기편이 없어,,마닐라에 우선 도착해서 하룻밤을 묵었다,,참고로 우린 마닐라 1박
    보라카이3박이다,,마닐라는 시내구경만 잠깐하고,,보라카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마닐라에 도착해서
    사람들이 움직이는대로 가면 대부분 맞고,,당황할 필요없다,,그렇게 넓지도 않고 까다롭지도 않다^^
    마닐라에 도착하면 가이드가 나와서 맞이해주고 바로 호텔로 안내해준다,,
    호텔에서의 야경은 신혼부부들에게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켜주기에 충분하다,,이국적인 시내풍경과 바다의
    야경은 정말 아름답다,,,그 다음날 호텔에서의 멋진 오찬을 즐기고 국내선 경비행장으로 간다,,,
    경비행기는 아담하고 국내 관광버스 좌석수 정도되기에 가족같은 분위기다,,ㅋ 무엇보다 전체냉방이 아닌
    국수냉방으로 나오는 드라이 아이스같은 연기는 또다른 즐거움이었다,,ㅋㅋ
    경비행기로 비행기에 도착하면 경운기같은 방카를 타고 오토바이 속도로 달린다,,현지가이드로 인도로
    통통배를 타고 가면 멋진 보라카이가 기다리고 있다,,

    4. 보라카이 천배즐기기
    여행사에서 기본관광과 선택관광이 있는데, 기본관광은 호핑투어, 바나나보트타기, 세일링보트,오일맛사지가
    있다,,호핑투어는 낚시하는 거지만, 낚시가 안될땐 배멀미가 밀려온다,,때문에 미리 약을 챙겨드셔도 좋을 듯,,
    세일링 보트는 뜨거운 태양아래, 바닷물살을 발가락으로 가르면서 항해하는 것인데,,정말 여유롭고 바닷물살이
    발가락에 닿으면 스트레스가 날아갈듯이 기분이 산뜻해 진다,,ㅋㅋ
    우리는 선택관광으로 스킨스쿠버다이빙과 진주맛사지,,제트스키를 경험했는데, 정말 전부다 재밌었다..
    스킨스쿠버는 좀 비싸긴 하지만(미리 예약하면 10불절약할 수 있음) 막상 바닷속을 들어가면 본전생각은
    날아가 버린다. 파란 바닷속의 산호와 희한한 물고기들을 구경하면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처음엔 물먹고
    고막이 터질것같은 고통이 따르지만, 연습대로 하면 어려울것하나없다..겁먹지만 않으면 만사 오케이~~
    개인적으로 남편은 한번 더 하고 싶어 할 정도였다,,ㅋㅋ 진주맛사지는 여행의 여독을 풀어줄 좋은 코스다,,
    코코넛 오일로 온몸의 근육을 풀어주면 잠이 스르르 올 정도다,,또한 제트스키는 스피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해봐도 좋다,,남편과 교대로 운전을 해보면 더욱 재밌다,,대신 작동법이 단순하다고 무시하지말고,,
    잘 숙지해서 타시는게 좋아요,,,ㅋ

    5. 내가 본 보라카이~~
    사진으로 만 봤던 보라카이는 실제 경험이 더욱 좋을 정도,,,우선 그 파란 바닷물빛과 부서질듯 하얀 모래,,
    뜨거운 태양..이 모든것에서 스트레스가 풀릴것이다,,보라카이로 가면서 탔던 교통편도 재밌다,, 마닐라에서는
    가이드의 일본차를 타보고,,보라카이에서는 경비행기, 방카, 통통배, 그리고 일명 인간 자전거,,등등 재밌는
    탈것이 많다,,마닐라에서는 재미난 마을버스같은 것이 있는데, 막 옆집아저씨가 만들어 낸것처럼 조잡하지만
    구경하기에는 재밌다,, 보라카이에 도착해서는 인간자전거 아저씨의 폐달로 여유롭게 보라카이 시내를 구경할
    수가 있어,,또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보라카이는 섬이라 전기공급이 힘들어 음식을 보존하기가 쉽지않다,,떄문에 음식의 다양성은 떨어지지만
    해산물을 풍부히 즐길 수 있고 또한 맥주마니아들은 단돈 700원으로 실컷 즐길 수 있다,, 특히, 밤에
    바닷바람을 맞으면 해변가에 앉아서,,라이브음악을 들으면서 마시면 그 맛이 한층 더할 것이다.,.
    또한 보라카이의 지형상 높은 건물과 세련된 호텔을 기대해서는 안될것이다,,오히려 현지인처럼 조금은
    낙후된,,그렇지만 그곳의 향수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맞춰서 즐기는 것이 이색적일 것이다,,
    도시적 편안함보단 조금은 불편해도 색다른 재미가 주어지기 때문이다,,그리고 보라카인사람들에게 물건을
    사면 잘 깍아주고,,덤으로도 잘 준다,,대신 너무 깍지 않는것이 낫다..그들의 밥줄이기때문에^^;;;

    6. 신혼여행 TIP!!
    여행전 상비약을 준비하고,,선물 할 대상을 체크해서 미리 보라카이에서 사두는 편이 좋으며, 물건을 너무 큰걸
    사면 세관에 걸려서 갖고 가지도 못하기때문에 약간은 자제를..
    여행사에서 주기로 한 물품들은 본인이 체크해서 잘 챙기시길,못챙겨도 나중에 주시지만,,ㅋㅋ
    양가부모님께는 꼭 안부전화를 드려야 한다,, 그리고 호텔내에서의 팁외에 이동시 팁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줄 필요없다,,또한,여권과 티켓은 잘 챙기고 개인소지품,귀중품은 항상 갖고 다니시길,,,여행지가서
    가이드가 권하는 선택관광과 쇼핑지에서의 구매는 충동적으로 하지말고,,미리 잘 생각해 두고 지혜롭게
    선택하셔야 후회가 없습니다,,,^^

    7. 고마운 분들..
    마닐라에 도착해서 듬직하고 세련되게 안내해 주신 가이드(다니엘 리)님께 감사합니다. 보라카이에서 귀걸이
    잃어버렸을때,,본인걸 직접 주시고,,남편이 배탈났을때 자택에 가서 정로환까지 챙겨주신 가이드(그레이스 엄)
    님께도 정말 감사합니다,,그리고 이동시에 친절하게 배려해준 현지 가이드(단테)에게도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총괄적으로 신경써주시고,,챙겨주신 이연진 실장님께 젤로 감사드립니다,,^^

    실장님..이 동영상은 남편이 일주일 넘게 고생해서 편집한겁니다,,ㅋ
    이 동영상이 많은 홍보효과가 됐음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신혼여행 가시는 분들 재미나게 즐기다 오세요~~

  7. 이런 기분 처음이야^^

    저흰 3월 26일날 결혼한 신혼부부^^에요. 27일 저녁비행기로 세부를 가야하는데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하는 비행기결항으로 인해 비행기가 하루 연착되어 첫날밤을 안타깝게도

    공항근처에 있는 호텔같지 않은 을왕리호텔에서 하루를 머무르게 되었지요.

    저희 뿐만아니라 대부분이 신혼부부들이었는데 미리 짐을 붙여놓아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자는둥

    마는둥 했어요. 다행히 신부는 결혼식후 다음날 출발하여 머리와 신부화장지움에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었지만 거의 다른 신부들은 결혼식후 바로 온 상태랑 제대로 씻지도 못해서

    불평투성이었죠. 이런일이...

    하지만 저희 부부는 세부로 곧바루 못떠난것이 속상했지만 신부가 노래불렀던 갈비탕을 공짜로

    먹으며 남은시간 잘 해결되어 더 뜻깊은 신혼여행이 되리라 믿었어요.

    어쨌든 여행사측과 해결이 되어 소정에 떡값을 받고 드뎌 세부직항 공항에 도착!!!

    기다리고 기다리던 세부를 밟은 거에요. 우와~ 정말 좋았어요. 그동안에 힘겨움이 싸~악^^

    후꾼후꾼 찌는 더위와 함께 1시가 넘은 새벽에 여행가이드(데이비드)와 잠깐 미팅이 이루어지며

    28일은 또 그렇게 지나갔죠. 근데 정말 샹그리라호텔 분위기와 시설 환상적임에 감사!!!

    여행가이드(데이비드) 까무잡한 피부에 검은 썬글라스가 잘 어울리는 특히 식사할때 언제나

    술이 있어야하는 분이었어요. 그래서 마지막날 나이트투어를 하면서 마지막 코스로 비키니바에서

    술을 못하는 저의 신부가 결국엔 데킬라 한잔을 먹고 호텔 로비에서 오바이트를 하고 제가 챙겨준

    컵라면 국물을 마시고 무사히 정신을 차렸지요.

    생전에 처음 체험해본 스킨수쿠버...(다른 커플은 다양한 포즈를 잡아가며 사진찰칵했지만

    호흡기를 잘못 착용한 신부가 지상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저혼자 바다속에서 기다리느라

    고생했죠.) 후에 CD로 구워 주웠는데 볼때마다 웃음이 끝이지 않아요.ㅋㅋ

    스릴 만점의 바나나보트...한번 직접 신부랑 조종하고픈 제트스키... 물은 더러웠지만

    스노쿨링을 통해 바다속을 체험하면서 좋은 날씨와 함께 노래가 절로 나왔어요. 룰루랄라~

    나이트투어하면서 처음으로 가본 카지노에서의 게임 저희 커플이 생각보다 많이 땄죠.ㅎㅎ

    세부의 전경(야경0을 볼수있는 라이브카페에서의 시원한 망고쥬스의 맛 또한 일품...

    궁금하시다구요^^ 한번 가서 먹어보세요^^ 그리구 빡빡한 여행 일정과는 달리 자유시간이

    있어서 부부간에 서로 더 많은 얘기를 나누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던것 같아요.

    3박 4일 같은 2박 3일간에 신혼 여행동안 아무 다툼없이 우리 부부에 사랑을 확인하며, 미래에

    소망을 품을수 있어 감사했어요. 천국같은 세부에 추억을 우리 부부는 잊을수 없어요^^







  8. 태국 후아힌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사의 추천으로 태국 후아힌을 다녀왔는데요.....넘 즐거웠구요..
    사진에서 보듯이 풀빌라가 넘 멋졌습니다..
    풀빌라를 보는순간 정말 내가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한마디로 환상 그자체였죠..
    또한 현지 가이드가 넘 자세하게 태국이란 곳에대해서 알려주어서 더욱더 즐거운 여행이 되었던것 같습니다..정말 여유가 있다면 몇년후에 결혼기념일날 다시 한번가보고 싶은 그런곳이였습니다.
    태국이란 나라는 미소의나라라고들 하는데 그이유를 이제알게되었습니다..
    항상 서로 눈이 마주치면 미소로 답변해주는 그런곳....정말 좋았습니다...다른 사람들에게두 추천하고픈 그런곳이였죠..남들은 음식때문에 고생들한다고 하는데 요즘은 한국사람들이 많이와서인지 맛두좋고 그림두좋구,저는 넘 맛있는것들 많이 먹구왔습니다..여러분들두 가실수있으면 꼭한번가보세요...후회안하신겁니다..아~~그리구 태국말로 띵동이 무슨뜻인줄 아세요......................

    우리말로 바보란뜻이랍니다..재미있죠....안뇽히.....

  9. 마닐라~보라카이

    마닐라1-보라카이2-마닐라1

    24일 14:00에 시작한 식이 폐백까지 얼렁뚱땅 끝나고 나니 15:40
    밥도 못먹고 화장도 지우지 못한체 웨딩카 장식도 하지 않은 차를 타고 바로 인천공항까지
    바로 출발했다..
    전날 과음한 관계로 속은 안좋지 술은 안깨지~ 신부는 속이 안좋아 옆에서 자고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부랴부랴 도착하니 17:00
    겨우 늦지 않았다..^^*
    비행기표를 바꾸고 나니 배가 슬슬 고파오기 시작, 그러나 속은 여전히 꿀꿀 ㅜㅜ
    밥 먹구 비행기 타고 겨우 한숨 자고나니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 22:30
    처음 가보는 외국이라 생소하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쩝!!
    이래서 눈을 틔우려면 여기저기 다녀야 된다니까....
    입국 수속하고 수화물 들고 나오려니 여자경찰 같은 사람이 잡는다(나중에 알고 보니 이사람들을 guard라 했다)
    그 사람이 “ticket이란 말과 ”증표“라는 말에 열팀 남짓한 신혼여행객들 모두 발 동동구르고 있었다. 여권보여주고 비행기 티켓 보여주고 다 보여줘도 아니란다..
    거기서 어느 한쌍이 비행기 탈 때 받았던 모든 서류를 꺼내 보이니~그제야 그 사람이 이거라고 뜯어내는 거였다~ ‘알고보니 수화물표’ 흑흑~ 역쉬나..촌놈..
    마닐라 국제공항앞에서 가이드인 Marvin을 키가 커서 처음에 위압감(?)이 조금 들었으나 이런저럭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상당히 다정한 사람이었다.
    본래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내기로 했는데 4월24일에 한국에서 대단히 많은 쌍이 결혼을 하여 꽉 찼단다. 그리하여 만다린 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내고(머 다이아몬드호텔은 안가봐서 모르지만 만다린호텔도 괜찮은편이었다. 신혼부부들이 모두 다이아몬드로 갔나보다...ㅋㅋ)

    대망의 25일 06시에 일어나 아침 식사 후 체크아웃하고 마빈(나랑 동갑이어서 이후 이름만 간단히)이랑 보라카이로 갈 비행기 타러 국내선 공항으로 갔다.
    윽~~너무 빨리 왔나...09:45분 비행긴데 07:35분 도착했으니 경화(와이프)랑 이런 저런 야기나누다 주변을 보니 90%이상이 한국인에 그것두 신혼부부들...우와 진짜 많다..
    나중에 알고보니 요즘철이 한국인들이 마니 오는때구, 필리핀지역이 요즘이 여름철이란다.
    예정보다 10분 늦게 뜨는 비행기를 타니 탑승인원이 총 30여명 정도 탈수 있는 경비행기였다. 몇 년후에 우리나라에 도입될 예정이라니~ 흔들림에 경화가 옆에 바짝 붙는다..
    11:00 조금 못되어(시간을 잘모름, 시계를 안가져가 대충 감으로) 카티클란이란 곳에 도착해보니 보라카이 가이드인 Ari님이 나와계신다.
    인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 오토바이(트라이시클)를 타고 부두로 갔다..부두로 가서 방카라는 배를 타고 드디어 보라카이로 입성..
    리젠시리조트란곳에 가서 체크인하고 짐 풀고 바로 나와서 점심 식사를 먹으러 갔다.
    거기에는 우리보다 하루일찍 온 다섯쌍의 커플이 있었다..지금 이름은 기억이 나진 않지만
    서울서 오신분이 세쌍, 전북 고창, 전남여수 이렇게 한쌍이었다.
    하루 먼저 온 탓인지 훨씬 여유로워 보였고, 서로 서로 어느정도 친해진듯 하다.
    점심 먹구 조금 쉬다 스킨스쿠버를 하러 가서 이런저런 주의사항을 듣고 연습~~
    왠지 쉽다 싶었다..막상 깊은 물에 들어가니 수영장에서 배웠던 호흡법과 너무 틀려 당황하고 무섭고 들어가기가 싫어졌다.. 수영장에 배운데로 코로 숨을 쉬어야 하는데 숨을 쉬자니 막혀있어 숨이 안돌아서 거의 초긴장 상태.. 현지인 도움이 아저씨들이 옆에서 잡아주고 호흡법을 다시 연습시키고 하다보니 겨우 마음이 진정되어 입수 완료...물고기들은 너무 이뻤다..노랑색, 빨강색 등등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이러저리 헤엄쳐 다니고 떡밥을 들고 있자니 덩치 큰 물고기가 다른 조그만 물고기들을 쉬쉬 몰아내며 떡밥을 채간다...
    경화는 아직까지 두손으로 밧줄을 꽉 잡고 있다..한참을 지나 적응이 되려고 하니 올라가잔다...으헉~~이제 재미 났는데 경화도 이제 한손으로 떡밥도 주고 그러는데~~
    아무튼 아쉽게 우리의 스킨스쿠버는 그렇게 끝났다...
    담날의 스노쿨링은 잘할 수 있으리라(?) ㅡㅡ;;
    스쿠버 옷 갈아입고 곧바로 바나나보트, 제트스키를 타러 갔다..
    바나나보트는 위험성 때문에 속도 조절하면서 천천히 천천히 구경한다는 기분으로 다녔고
    사실 바나나보트는 한국에서가 더 재미있다.ㅋㅋ
    제트스키 운전할 차례~~경화가 운전해 보고 싶단다...그래 니가 운전해봐라~~
    간단한 조작법을 배우고 경화가 엑셀레이터를 당기기 시작한다...근데 영 속도 조절이 안돼나보다...가다 서다를 반복하니 다른 쌍은 옆으로 쓍쓍 지나간다..뒤에서 핸들을 같이잡고
    우리도 따라잡아야지 하면 엑셀레이터를 당기고 속도를 조금 올리다보니 무섭단다..
    그리하여 멀리 한바퀴, 짧게 한바퀴 돌고 오늘의 제트스키도 끝..
    마지막으로 코코넛 마사지가 남았다...코코넛마사지를 받으러 백사장으로 가니 거기서 돗자리를 깔아두고 기다리고 있다...열씨미 마사지 받고(?) 해산~~그러나 경화와 나의 일정은 남아있다..리조트내 풀장에 가잔다..으헉~~어제 오늘 한숨도 못잤는데...조금 쉬지~~
    그러나 결국 끌려갔다..ㅜㅜ
    간단히 수영법을 갈쳐주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저녁먹을 시간이 되어 대충 씻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저녁식사는 우리나라의 볶음밥같은거~~
    한국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국사람들의 입맛을 닮아있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둘이서만 간단하게 술한잔하고 잠자리에 누웠더니 새벽 02:00
    으헉..너무 늦었다..


    아침 일찍 눈을 떠 간단히 아침식사하구 바로 일정 시작 오늘은 호핑투어 하는날~
    방카를 타고 나가 제일먼저 낚시질...물론 줄낚시다..
    여기선 공개적으로 낚시하는게 안된단다..아무래도 관광지이다 보니..
    우리는 꼴랑 3마리 잡았다...
    그다음이 스노쿨링~~“어제 고생했으니 오늘은 잘할수 있제?” 경화는 “예스”
    그러나 물에 들어가는 순간 어제보다 나는 더 힘들었다..물에 안들어온다고 경화가 뱃머리를 꽉잡고 안놓는거다..겨우 튜브 씌우고 나가자고 달래서 나왔는데 튜브 때문에 앞으로 안나가지는거다..으헉...결국 난 개구리헤엄으로 밀고 다니느라고 거의 기진맥진~~
    튜브 벗고 해보라고하니 안된단다.무서워서~~
    결국 여기저기 다니느라~~~
    산호 구경좀 하는구나 했구만~~계속 경화 허리잡고 앞으로 가는 노 역할만 했다..
    그래도 머 경화가 잼 있었다니..클클..
    스노쿨링 끝나고 점심식사는 디따시 큰 게한마리 몽둥이로 뽀사서 먹고 이런저런 바비큐 먹고 보라카이와서 이렇게 배부르게 맛나게 먹을수가 있다니~~암튼 넘 행복했다....크크~
    단체 사진 찍고 바다구경하면서 돌아오니 오후 16:00(이때는 Ari 가 시간좀 알라고 시계를 하나 마련해주었다..)
    이제 거의 막바지다~보라카이에서 이틀은 너무 아쉽다...혹시나 후기 보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란다....보라카이 이틀은 진짜 아쉽다...
    거의 마지막 코스인 선셋세일링보트를 타고 바다멀리까지 나왔다가 시원한 바람맞으며 들어가니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고 있다..
    아~아쉽다..보라카이에서의 마지막 밤이니~~내친김에 경화가 아쉽다고 또 풀장에 가잔다..
    결국 같이가서 준비해간 수중카메라로 다찍고 들왔다..ㅋㅋ
    저녁은 캔들디너 별거 없구..초 켜놓구 밥먹는거다...막상 우리껄 보니 별로던데...
    다른 사람들 테이블보니 이쁘다..캔들디너는 앉아서 먹는것보다 옆에서 구경하는게 더 이쁘구나...하지만 배가 고픈걸 어떡해!! 열씨미 묵었다..
    마지막 일정으로 진주 맛사지를 받으러 갔다.. 남들은 억억 소리내면서 아픈소리를 하는데
    난 별루 아프진 않았다...근데 너무 열씨미 하시고 고생하시는거 같다..
    거의 우리 스포츠마사지 하는것처럼~~스포츠마사지 해보거나 직접해보신분은 아실거다..
    얼마나 힘든지~~
    이리하여 보라카이에서의 일정은 끝나버렸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보라카이에서의 이틀은 너무 아쉽다~~


    오늘은 아침부터 늦었다...날씨도 꾸물꾸물하고 아침에 모닝콜도 안해주고..
    결국 아침도 못먹구 마닐라를 향해서 출발~~마닐라로 돌아오는 경비행기는 정원이 스무명도 안된다...당연히 힘들림은 더 심하구~
    다소 일정이 빡빡해서이기도 하지만, 고도차이때문인지 졸음이 밀려와서 한숨 자고 일어나니 마닐라 국내선공항...
    오늘 일정은 팍상한폭포와 어매이징쇼(게이쇼)다
    팍상한 폭포는 폭포보다는 폭포까지 가는길이 예술이다~
    배를 끌고 올라가는분들도 거의 예술적 수준의 보트맨들이시고~~깍아지르는듯한 절벽에서 별루 깊지 않은 물을 지치고 올라가는 모습과 절벽에서 자란 나무들을 보자니 거의 탄성이 함성 수준이다..
    팍상한에 다녀와서 밤에 어매이징쇼를 보고(왠지 낯설기만 했다) 저들이 남자구나 싶으니까
    썩 와닿지가 않았다..그러나 이쁜남자들도 있구나라는 생각이~~ㅎ
    그것보다 어메이징쇼가 끝난후 마닐라 시내에 있는 맥주집이 좋았다..
    일정에는 없는 코스였지만 Marvin의 배려로 카우보이00이라는 맥주집에 가니 라이브호프집이다..기타하나 메고 나와 퉁기는 그런 라이브가 아닌 보컬이 나오는 라이브~~
    참 열정적이구나 싶더군.....
    그곳에 데려가준 Marvin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제 필리핀에서의 마지막밤을 보낸다~ Marvin과 맥주한잔 걸치고, 나중에 한국에 오면 보신탕 먹으러 가자며 연락처 주고 받고...
    첫날밤 잤던 호텔로 돌아왔다~

    돌아가는 날, 짧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이 아쉽기만 하다..
    근처가서 쇼핑좀하고 비행기 타러 마닐라국제공항으로 가서 출국수속 밟고나니 Marvin이 멀리서 잘가세요~~라고 해준다..
    고마웠어요..Marvin, 그리고 Ari님 그리고 현지인 두분....

    출발부터 급하게 출발하여 끝나는 날까지 하루 네시간정도 자는 강행군이었으나 아쉬움을 뒤로 접고 한국으로 돌아와 여행의 생채기로 감기가 걸려 사흘정도 고생하다 이렇게 늦게나마 여행후기를 올립니다...
    다시한번 천생연분닷컴 이연진실장님, 마닐라 가이드 Marvin님, 보라카이 가이드 Ari님, 그리고 필리핀 현지인 두분 너무 고마웠어요..^^*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