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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프라다풀빌라 후기에욤^^
- 2006.12.28
- 김*은
- 2,351
12월 17일 눈이 펑펑~ 온날 결혼을 한 유승제 / 김치은 부부입니당^^
발리로 18일 출발!! 3박5일 일정으로 떠났습니다.
싱가폴 경유로요~
근데 처음 비행기 타시는 분들은..
경유해서 신행가시는거 별루 권해 드리고싶지않아요..
너무 장시간이었어요..무려 7시간을 비행기 안에서 꼼짝않고 있어야 하니.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경유해서 가시는 분들 옷차림 간단히~ 하고 가심이
좋을듯 해요. 저흰 둘다 편하게 트레이닝 복 입었는데. 엄청 편하더라구요
겉에만 긴 가디건 하나 둘르고. 싱가폴 공항도 저는 조금 추워서
발리도착하자 벗었거등용^^ ㅋㅋ
아침 9시에 출발했는데... 꼬박 하루가 걸렸어요.. 싱가폴 경유를 해서
싱가폴 공항서 거의 1시간 반을 까먹었거등요~~
그래서 무사히 도착..////
여기 후기쓰신거 보구... 발리공항 도착하자마자 짐 찾을때 가방 들어준다는
아자씨들~ 정말 많았어용. 다 수도팁달라고 한다 그래서.. 저는 그 유혹을 뿌리치고~~
곧바로 공항을 나서자~ 천생연분 여행사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있는 사람발견!!
꽃 목걸이인가? 그거 받구 설명듣구 바로 풀빌라로 직행했어요.
발리 차는 우리나라하구 반대 위치에 있더라구요 운전자 조수석이 바뀌었어요,,
그래도 머.. 에어컨 빵빵히 나오겠다~ 겉옷도 벗구. 한 3,40분 갔나???
시골도로를 달리는 기분..
그래도 아스톤프라다풀빌라 도착하자마자.
좋더라구요~~
눈이 반짝 반짝.
가자마자 키 받구 담날 조식으로 메뉴 골르고.
참고로 식사하실적에 발리음식이 좀 많이 느끼하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인도네시아 볶음밥이 쵝오 안느끼해용 ~~
전 그래도 이것만 3일연짱으로~ 먹었는뎅.
저희 신랑은 맨날 신라면만 먹었어요. 제가준비해간거.
그니깐 신행 가시는 분들 라면 넉넉히 김치 넉넉히~ 고추장 김~ 이런거
꼭 가져가세요 많은 도움이 될꺼에용^^
2일째 래프팅 했어요. 넘 좋았어요.
다른 커플과 2팀이 짝을 이루어서 진행하는뎅.
2시간동안 내려오는 느낌이 머랄까.
물살은 그리 쌔진 않지만..
왠지 아마존강을 구경하고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왠지 악어 나올꺼 같아용 ㅋㅋ
그래도 넘 재밌더라구욤.
꼭 추천!!
래프팅 마치구 아로마 스파 마사지 하는데.
이거 짱 좋아요. 이거 받으면 스르륵~ 잠이 들어용.
피부도 좋아지궁~
근데 좀 곤란한건.
ㅇㅣ거 받을때 부부만 받으니깐. 일회용 팬티 주거등요.
그것만 입어용. 남자는머 봐줄만 하지만 여잔 위를 홀라당~ 벗는다는거~
약간 난감하죠--; ㅋㅋㅋ
3일째 퀵실버 갔어요.
크루즈 배에 탄 사람 90%가 한국사람이더라구욤.
별루 였어요.
거기 일정 거의가 다재미없더라구욤.
바나나보트도 한국하곤 완젼 차이나요.재미 하나도 없고.
덥기만 하고.
선상식도 맛 한개도 없궁.
과일도 밍밍하고.
육지로 도착해서 웰빙 마사지 받았는데.
이거 왜케 좋아요?
진짜 강츄~~ 발가락 부터 시작해서 머리끝까지.. 안마를 하는데.
너무너무 시원하고 피로가 확 ~~ 풀려요.
시간만 하루 더 있었음 하루죙일 웰빙마사지만 했을정도로 좋아용~
그 마사지한 사람한테 팁을 주는데 왠지 2달러가 아닌 10달러를 주어도 안아까울정도로 주고싶더라구용~~ㅋㅋㅋ
글구 우린 나이트투어를 선택해서 갔는데.
시내나 야시장 안가구 걍 리츠칼튼 리조트 구경하러 갔는뎅.
리츠칼튼 리조트로 할걸 후회했어요~
오래 사귄 커플 들이라면
리조트에서 지내는게 훨씬 할것두 많구 구경거리두 많구 좋을꺼 같아욤.
우린 난중에 간다면 리츠칼튼 리조트 갈꺼에욤. 너무 넓구 완젼 좋아요.
4일째 면세점 가구 어디 사원인가 구경하구 하니깐 벌써 집에 가야한다느게.
너무너무 아쉬웠어욤..
담에 신행가라면 4박 5일이나 일주일 가고파용 3박 5일 너무 짧아요.
진짜로 아쉽거등요~~
글구 발리 가심 노천가페 꼭 가보세요.
영어를 조금 하실수있담 두분이서 손잡고 밤에 여유시간에 가면
넘 자유스러운 분위기 넘 이색적이고 좋더라구욤.
우리나라하곤 전혀 틀려요 분위기 짱~~ ㅋㅋ
글구 이건 참고로 하나더~!!
저흰 싱가폴 경유로 갔는데 발리 비행기 타기전에 무슨 표 작성하라고 두장씩
줄꺼에욤..발리 비자 발급할때 10불씩 내잖아요 그때 이거랑 같이 내요..
여권 발급할때도 이거 내야하루요..
우린 이거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하나도 몰라서 대략 난감 했다는.. --;
팬도 없었구...
옆사람들한테 물어물어서 작성했어요.
근데 거의 여권보면 나와있구 몇가지 몰르는 부분이 있어용.
다른 사람들은 여행사에서 예시표로 다들 나눠줬더라구욤. 보고쓰라고..
저흰 그런거 안해줘서 가서 그거 표 작성하는데 힘들었어요 잉글리쉬가~ 영~
꽝이라서.. 팬하나 가져가시구욤
여행사에다가 발리 입국시 표작성하는거 예시표 달라그러세용~
이것만 빼곤..
너무 좋았어요~
같이 간 팀이 3팀이 있었는데..
서로 너무너무 즐겁게 즐기다왔어용..
발리 일정보다 같이 노는게 더 잼있었다는...
다들 결혼기념일도 같구..
기억에 많이 남을거 같아용^^
531164-52-106460
김치은 농협 -
발리 프라다풀빌라
- 2006.12.27
- 전*진
- 2,391
신혼여행 갔다온지 한달하고도 훌쩍 넘어버렸네요..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11월 12일 인천공항에서 싱가폴경유하여 발리에 도착하니 저녁 7시 쯤...
좀더 싸게 가고자 경유를 했지만 정말 이부분은 후회막심이었어요~
너무너무 지루하고 힘든 비행기안에서의 시간들이었거든요...
발리공항에 도착해서 면세품들 검사도 꼼꼼하게 하더라구요..
전 짐두 별로없었는데 영수증 다 보여달라고 해서 몇개 뭉쳐져 있는거 보여줬더니 다 계산해보구 다행히 통과..
공항을 나오니 잘생긴 현지가이드를 만났어요~ 이름은 렌쥬~
주위를 봐도 우리 가이드만큼 잘생긴 가이드는 없던데~ ㅋㅋ
나이도 어리궁 한국말도 곧잘 해서 여행내내 재밌었던거 같아요
저녁 8시쯤 풀빌라에 도착.. 역시나 프라다는 사진과 같이 이쁘고 깨끗했어요~
둘째날부터는 계속 레프팅하고 스파맛사지에 캔들디너...
근데 캔들디너는 많이 실망이더군요~사진처럼 풀안에 가득찬 꽃을 기대했는데 꽃들이 저구석에서 모여있고 오리 두마리 띄워주더라구요..
레프팅타러 갈때와 올라올때 완전 죽음... 계단이 넘 많아 다리가 완전 뭉쳐서 신혼여행 갔다와서도 몇일간 고생했어요 ㅠㅠ
셋째날은 퀵실버크루즈타고 배멀미가 심해서 고생좀 했어요..
가이드 렌쥬가 미리 멀미약을 챙겨줘서 먹었는데도 별 소용이 없더라구요~
스노클링은 재밌었어요~ 원주민 마을에서 우리를 반겼던 꼬맹이들..
대~한민국과 김치~를 큰소리로 외치며 마지막에 머~니 라고 손내밀던게 아직도 생생하네요..
저녁에 짐바란씨푸드먹고 우린 리츠칼튼에 생맥주 마시러 갔어요.. 라이브음악을 들으며 ... 생각보단 별루..
마지막날은 풀빌라에 왔으면서도 풀을 제대로 사용못해서 오전내내 풀에서 신랑이랑 놀았어요.. 사진두 찍구 나름 재밌었어요~
풀빌라에서 머문 시간이 별로 없어 많이 아쉽더라구요..
발리는 생각보다 멀고 제가 꿈꿨던만큼 좋진 않았던거 같아요
그래도 나름 추억을 담아 왔답니다~
감사합니당
국민은행 55790101158414 전여진
친구추천도 했답니다 ^^ -
파타야 롱비치 행복했어요 ^^
- 2006.12.27
- 상***림
- 2,134
진짜 길게 자세히 적었었는데..아들놈이 파워 꺼버렸어요..ㅠㅜ
일정이 조금 빡빡하고 몸이 힘들기도 했지만 태국 파타야로 허니문을 가고..김종진 가이드님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고 멋진 경험이었어요 ^^
다섯시간 반을 날라가서 힘들게 도착하고 처음 나가 본 외국이라 어설픈 준비에 마지막날 감기도 걸려 돌아왔지만 후회하지 않구요 좋은 인연들 만나 싸이로 서로 만나고 소중한 추억 함께 공유하게 되서 너무 좋습니다..
방콕에서 정말 너무너무 넓고 좋았던 호텔..
밤에 둘이 살짝 다녀왔던 스카이라운지 바에서 젤 맛났던 핑크레이디 ㅋ
수학여행처럼 설렜던 곳, 방콕 왕궁과 에메럴드 사원.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사는 사람들을 만났던 곳 수상시장, 수상가옥.
가이드님이 사주신 양주에 나른해져 파타야로 이동하면서 먹었던 야자수열매..
그리고 멋진배경의 사진 한컷과 롱비치 호텔에서의 저녁식사.
새롭고 조금은 놀라웠던 문화를 경험한 시티투어와 알카자쇼.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면서 소주잔 기울이며 나누었던 솔직한 대화들..
아름다운 산호섬과 해변에서의 멋진 수상스키.바나나보트.낙하산 타고 바다 위 날라다니기 ㅋㅋㅋ 그리고 정말 짰던 바닷물에 젖어 눈이 뻘개서 폼잡고 찍었던 해변에서의 사진들..ㅋ
기대이상의 멋진 호텔 풀장에서 배 잡고 웃게 해준 서울 커플 두분과 정말 다정해보였던 부산 커플..달린 혹 없이 제대로 된 허니문을 온 단 하나의 커플 전라도 두분 ㅋㅋ그리고 애엄마아빠지만 당당히 허니문을 다녀온 우리 창원커플 히히^^
저녁엔 와인 한잔에 맛난 씨푸드를 먹으며~ 졸린 눈을 부릅뜨고 보러갔던 라이브쇼...쇼..........아직도 그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는..ㅠㅜ
가이드님 진짜 너무했어요 ㅠㅜ 말도 안해주고....흑
사비를 털어 우리 허니문을 위해 서비스를 아끼지 않으셨던 우리 김종진 가이드님..한국에 잘 도착했냐고 전화까지 주시는 배려에 완전 감동먹었습니다.ㅠㅠ
그 많은 사람이 오가는 길에서 남편분들 무릎꿇고 장미 바치게 하는 센스하며..
첫날밤을 불태우라고 선물로 사주신 섹시한 길거리 빤스..곧 입어보고 소감 올리겠습니다 _ _꾸벅 ㅋ
술 좋아라 하는 신랑이랑 쿵짝이 맞아 술도 두번씩이나 사주시고ㅋ 마지막날 감기몸살로 비실대는 우리 부부를 위해 발마사지샾에서 쉬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마지막으로..아직 아무도 싸이에 사진을 안올리는데.......언제쯤 우리 사진을 퍼올 수 있는지 누가 좀 알려주라고요~~
이것저것 정말 할 말도 많고 적고 싶은 말도 많지만..사진으로 대신하구요.
천생연분을 통해 정말 저렴하고 알차게 멋진 허니문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구요 앞으로도 딱 이만큼만 친절하시면 정말 대성하실 꺼예요~^^
신혼부부들 정말 멋진 허니문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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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핫스프링리조트...
- 2006.12.27
- 이*희
- 2,115
벌써 일주일이 지났답니다..
시원 시원한 연진 실장님의 여러가지 조언과 여행 설명등으로...
결정한 리조트 ..
처음엔 별루 알려지지 않아 두려움 반 / 설레임 반 있었지만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답니다.
12월 10일 ..아주 훌륭한 날씨와 ...
멋진 태국이 우리를 맞아 주었답니다.
현지 부장님이셨던 분도 가이드 잘 해주셨고 여행내내
저녁에 리조트까지 오셔서 이것 저것 체크해주시고
그리고 무엇보다 멋졌던 가이드..
우리와 나이가 동갑이라...아주 편하고 즐거웠던 여행이었답니다.
리조트내에 있는 풀장은 밤마다 이용했고
비오는날엔 온천도 하면서 낭만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사진도 다른곳에서 보다 리조트내에서 거의 많이 찍었으니까요
한국사람들이 별루 없어서 무엇보다 좋았고
외국 사람들이 많아서 영어를 조금 하는 저에게는 너무 기쁜 일이었답니다 .
마주치는 외국 사람들에게 괜히 인사도 하고 이것 저것 물어도보고 ..
리조트 객실 역시 ..조용하고 ..아늑하고 ..
편안하고 너무 좋았답니다...
나중에도 가고 싶을 만큼 훌륭한 추억을 만들어준 ..푸켓의 여행
실장님 여름엔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잇으니까
그때도 잘 해주세요...
천생연분의 홍보 위원이 되어야 할듯 합니다
여러모로 감사드려요 -
필리핀 보라카이~페어웨이 블루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 2006.12.27
- 이*미
- 2,179
12월 11일 아시아나 아침비행기로 설레이는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3시간 반쯤 지나 마닐라에 도착하였고 마닐라 가이드와 잠깐의 만남을 갖고 또 경비행장으로 차를 타고 이동하였고 50인승 작고 아담한 경비행기를 타고 보라카이로 떠났습니다(금방이라도 고장날 듯한 무시무시한 경비행기였습니다)
한시간이 지나고 보라카이에 도착하였지요... 어찌어찌하여 숙소까지 도착하였는데 그 시간이 8시가 가까워지던 시간이었습니다. 새벽에 공항에서부터 저녁까지 보라카이에 도착하는 동안은 정말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건 마닐라에서 1박후 보라카이로 간다면 보라카이 도착이 좀더 아름답고 즐겁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집떠나면 고생이지만 하루종일 비행기 자동차 경비행기 자동차 배 또 자동차..... 너무 힘들더군요.
하지만 보라카이는 다섯손가락에 꼽히는 아름다운 해변이라지요.
다음번에 간다면 좀더 즐겁게 놀다 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신혼여행을 휴양으로 편안히 즐기고픈 신혼부부들에게 추천합니다!! -
발리 프라다풀빌라 후기
- 2006.12.25
- 정*아
- 2,413
벌써 결혼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준비할 땐 어떻게 다할까...싶었는데 다하고나니 허무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저흰 12월 2일날 예식하고 담날 일본경유로 출발했어요~
결혼날짜를 너무 급박하게 잡는바람에 상품이 없어서 그랬었지만...
다시는 경유여행은 하지 않을거예요~
인천공항에서 면세점을 제대로 이용하지못하고 일본으로 갔어요
물론 나리타에 가면 더 많을꺼라 예상하고....아니더군요....완전 T T
안그래도 네시간정도 남았었는데 계속되는 연착에 점점 지치는 저희둘....
완전 지친몸을 이끌고 발리에 도착하니 한국말을 너무 유창하게하는 가이드 미니 가 기다리고있었어요~ 자기들도 많이 기다렸다고 ^^;;
다른 분들 후기보면서 가이드의 한국어 솜씨가 서툴었다고 하시던데.
저흰 한국인이라고해도 손색없을정도의 어휘력을 갖췄던걸요~^^
현지인이었지만 편한 언니같았어요~
풀빌라는 사진과 그대로의 모습이었고~더 화려한걸 원했던 저의 기대와는 틀렸지만 넓어서 괜찮았어요~
너무 피곤했던지라 래프팅을 안했거든요~완전하루는 빌라안에서 쉬었죠~
마사지받고,캔들디너하고~ 잘 쉬었어요 후회안해요^^
직원들도 순박하고 친절했어요~
근데 캔들디너는 많이 실망이더군요~풀안에 가득찬 꽃을 기대했는데 꽃들이 저구석에서 모여있고 초는 고작 네개? ㅋ
다음날 다른커플들과 퀵실버크루즈타고 여기저기 스노클링~완전 재미^^
저녁에 짐바란씨푸드먹고 다른커플들의 의견에 따라 야시장에 갔는데...
완전 옛날 우리나라재래시장도 아닌게....영 아니더군요~
피곤한데 괜히 시간낭비한....
다음날은 오전일정없고 오후부터였는데...
짧은 일정이었지만 저흰 풀빌라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길 정말 잘한것같아요~
둘이 보내는 시간없이 일정만 했었다면 신혼여행의 의미가 퇴색될뻔한..^^
관광에 기념품점에 돌아다니느라 피곤해서 가이드의 권유에 따라 다들 발맛사지받고...(하고나면 좋지만 할땐 다들 죽었다는...ㅋ)
완전 밤에 출발했어요..또 일본경유가 우릴 기다리고 있어서 마음이 무거웠지만 이제 다 끝났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이기도 하더군요~
신랑과 저 둘다 다시는 경유여행은 가지 않으리라 맘먹었어요~
그것만 빼면 저희 신혼여행은 잘 갔다온거같아요~~
친절히 상담해주신 임정택과장님 감사드리구요~
또 갈 기회가 생긴다면 이용할께요~~ -
빌라 꾸부, 니꼬발리 (리조트 2박,풀빌라2박) 다녀왔습니다.
- 2006.12.23
- 윤*경
- 2,222
2006년 11월27일 4박6일 동안 인도네이서 발리로 여행갔다왔습니다.
저희는 니꼬발리2박(리조트),빌라뿌구2박(풀빌라)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발리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현지(인도네시아사람)인으로 부터 안내를 받아
리조트에 가서 첫날의 휴식을 취하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리조트도 깔끔하고 현지인들도 친절히 잘해주고...
2박을 리조트에서 보내고 풀빌라로 이동했는데 풀빌라 정말 끝내줍니다.
그 큰 빌라에 사랑하는 이와 단둘이 보낸다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밤에 인근 시내에 나가서 돌아다녀두 되고. 음식도 따로 사먹구. 맥주랑 음료두
살수 있고 좋더라구요. 참고로 빌라 관리인과 잘 얘기하면 오토바이도
빌려서 이곳 저곳 돌아 다닐수 있습니다. (길 잘 알아두시길)
일딴 현지에 가면 가장 걱정되는게 음식 문제 일 텐데
생각 보다 음식은 정말 괜찮습니다. 맛나게 잘먹었구요...(참고로 거기서 4Kg
쪘음.ㅋㅋ)
아무쪼록 여행이니 만큼 휴식들 잘 취하시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꺼라 생각
합니다. 즐~~ 여행*^^* -
발리 빌라 꾸부 다녀왔어요.
- 2006.12.23
- 김*경
- 2,224
발리 빌라 꾸부 잘 다녀왔습니다.
11월25일날 결혼해서 그 다음날 아침에(26일 오전9시) 출발했어요.
아침에 엄청 늦어서 비행기도 못탈뻔 했죠..
그 생각만하면 지금도 아찔~ 하답니다.
늦게가서 신랑이랑 완젼 얼굴도 안보이게 떨어져 갔어요..
그거야 저희 잘못이죠.. 뭐...(ㅠ_ㅠ)
싱가폴 경유해서 다녀왔는데요..
싱가폴 경유하는게 비행시간이 좀더 길어서 조금 힘들기도 하지만..
제 생각으론 직항보다 싱가폴 경유가 더 좋은것 같아요.
싱가폴 면세도 이용할수 있구요..
저녁에 도착해서 공항에서 현지 직원을 만났는데요..
조금 불친절 하신듯..
일정표를 주었는데.. 여기서 상담받았을때랑 너무 달라 당황했었습니다.
우리 신랑 발을 다쳐서 아무 일정도 할 수 없다고.. 빌라안에서 휴식만 해야 할것 같다고 분명 말씀을 드렸고, 그렇게 일정을 할 수 있겠금 해준신다고 해놓고..
도착해서 직원을 만나보니.. 연락 못받았다고 하시더군요. 기분이 너무 나빴습니다. 가이드도 현지인이고.. 현지인인거 알고 갔지만..
현지인 가이드는 처음이라 조금 당황이 되기도 했답니다.
그 다음날부터 레프팅도 해야하고 바나나보트도 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사정을 얘기했더니 못 전해들었다고.. 만약 우리가 빌라에 있으면 점심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이런 황당한 얘기를...
그래서 가이드한테 전화 좀 해달라고 막 그랬죠..
아무튼 알아봐 준다고 해서 빌라로 왔습니다.
밤에 도착해서 빌라가 처음엔 많이 무서웠어요. 화장실도 신랑이랑 가고..
다음날 아침 문을 여는 순간.. 너무 아름다워서 깜짝 놀랬습니다.
정말 최고! 최고!!
아침에 담당자 분에게 전화가 와서 빌라내 휴식으로 전일정이 바뀌기는 했지만..
우리가 일정을 하나도 못하니까 그 가격에 맞게 식사 업그레이드라던지..
뭐 이런식으로 맞춰준다고 해놓고선.. 업그레이드 된건 마사지 한시간추가와 짐바란 시푸드에서 게찜같은거 250g 추가된것..이 전부였습니다. 랍스타 250g 추가가 아니고 완젼 그냥 게 찜같은거.. 먹지도 못했어요.. 맛이 없어서.. 짐바란 씨푸드는 정말 맛있었는데..
빌라에서 제공되는 식사도 정말 입맛에 안맞고 맛이 없어서 억지로 겨우 먹곤 햇었어요.. 아무튼.. 그런 일정 부분에선 많이 안좋았습니다. 업그레이드 된것 별로 없이..
실망도 했죠.. 여기선 완젼 좋게 얘기만 그럴싸하게 해주고.. 막상 가선.. 연락 받은거 없다는 둥... 개선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원래 과장님(?)이 담당자 분이셨는데.. 어느날 갑자기 바뀌고..
그것도 좀 황당했어요.. 한국에서 출력한 일정표에 오타도 짱이구..
그것빼곤 다 좋았습니다.
빌라도 가족룸으로 제일 큰 빌라에 머물수있었구요..
사진이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하다 생각했더니.. 저희 빌라가 아주 큰것이었어요.. 운이 좋았던것 같아요..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말 빌라 끝내줬어요~ 다음에 우리 가족 모두와 함께 가고 싶을 만큼요.. 같이간 일행은 빌라가 작다고 그러더리구요.. 가이드도 우리 빌라가 좋은거라고 그러구요..
게속 빌라에서만 있어서 심심했을거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빌라 청소해주고 식사 챙겨주시러 항상 오는 분에게 수퍼마켓 어디있냐고 물어봐서 둘이 손잡고 큰 수퍼마켓 걸어가서 같이 시장도 보고.. 피자도 사먹고..
시내구경하면서 너무 좋았어요~ 풀장에서도 많이 놀고..
오히려 전 일정 다 소화하는것 보다 빌라에서 둘이 노는게 더 잼있는것 같아요~
아무튼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
후회없는 선택. 발리-아스톤프라다.
- 2006.12.23
- 이*미
- 2,255
12월 16일의 예식, 17일의 출발이었습니다.
비행기는 타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장시간은 조금 힘들죠^^
하지만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해서 조금은 긴장되고, 들떠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의 그 후덥지근함!!!!
아주 색다른 기분이었어요..
12월 16일 밤 10시경에 대설주의보가 내렸거든요..
다음날 비행기도 연착에 연착을 거듭하여 인천에서 2시간,
인천에서의 연착때문에 싱가폴에서도 연착을 2시간 정도가량 되어서
긴장되어있었는데.. 도착하자마자 날씨를 보아하니 아주 후덥지근하고,
가만히 있어도 덥더군요 ㅎㅎㅎ
한겨울에 한여름이라.. 너무 대조되는 분위기에 잠시 얼떨떨 했었답니다.
제가 묵은 풀빌라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두들 걱정하시는
아스톤프라다 풀빌라였습니다.
체크인 할때의 그 깔끔함이란.. ㅎㅎㅎ
내부는 사진에서 보시는것과 똑같아서 사진 올릴것도 없어요^^
뭐..
일정대로 모두 진행해주셨고 (레프팅은 조금 힘들어서 취소했구요^^;)
가이드 -까르마- 도 너무 친절하게 웃으면서 대해주심이 아주 즐거웠어요
한국말을 잘하시긴 하지만 조금은 어색하고, 모르는 단어를 저희가 가르쳐주는
상황도 종종 생겼기때문에 차량이동시에 오히려 재미있는 분위기가
연출되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세팀이 같이 다녔는데..
모두 천생연분이었어요 ㅎㅎㅎㅎㅎ
저는 그냥 여행에 필요한 몇가지만 적어드릴께요
환전은 면세점을 미리 이용하셨다면.. 팁과 약간의 여유분만 있으면 될듯 싶어요
마사지 받을때나, 제트스키를 타고싶다거나 할때 말이죠
조금씩은 나가니깐 ..
저같은경우는 선물사는 비용을 빼고 계산을 해보니.. 여행에서 주목적으로
필요한것은 20달러정도 되더군요. 물론 팁도 꼬박꼬박 잘 주었고,
라면에 맥주에 과자등등 미니마트에서 사다먹은 부분도 있었어요^^
수중카메라!!!
너무 믿으셔서 물속에 갖고 들어가시는 일이 없으시길... ㅜㅜ
저... 스노쿨링할때 갖고들어갔다가...
카메라 속에 아주 적절하게 물이 스며드는 사태가 ;; ㅎㅎㅎㅎ
찰랑찰랑.. 안에 바닷물이 담겨있더군요!!
물론 저 말고 다른 팀도 그랬었어요 ㅎㅎㅎ 조심하시길..
음식은 .. 저희커플은 한식을 너무~~~ 좋아해서..
김치는 조금 넉넉하게 챙겨가시길..
라면은 팔아요.. 너구리도 팔고, 신라면도 팔고 ㅎㅎ
김치와 햇반, 그리고 소주 ㅎㅎㅎ 너무 많이는 말고 적당히~ 챙기세요
취사시설도 되어있으니까.. 컵라면이 아니어도 된답니다.
간단한 생활영어.
한국말 정말 잘해요.. 발리 현지 사람들요..
하지만 조금 생황영어를 숙지해 가신다면 조금은 좋을것 같아요..
썬크림보다는 오일이 더 좋구요..
(썬크림은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잖아요..더 많이 탔어요 ㅜㅜ
오일은 적당히 타고나서 태닝되기때문에 더 이쁘고, 많이 타지 않아요^^)
모기약? 저와 신랑은 모기 전혀~ 물리지를 않았어요 ㅎㅎㅎ 모기약도 필요없었고, 그냥 풀빌라 안에 홈매트만 사용했습니다^^
이정도? ㅎㅎㅎ
결정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정말 재미있는 신혼여행이었어요...
신랑은 무슨 ~~~ 몇시간이나 타고가는 발리냐!! 그냥 가까운데가자!! 했었지만..
주도권이 저인지라 ㅎㅎ 제맘대로 계약해버렸거든요..
하지만 부모님, 친지, 친구들에게 좋다고 자랑하면서 다니는건 신랑이랍니다.
휴양으로 발리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충분히 재미있고, 피곤한 발리일정이었습니다...
재미없다고 발리가지 말라고 주위에서 말리는 분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 재미있게 잘 놀다왔어요.
후기 보시는 님들은 선택 잘 하시길 빌겠습니다.
특히!!! 아로마 마사지, 웰빙 마사지!!!!
정말좋아요!!!!!!!!!!!!!!!!!!! 피부도 매끈매끈, 몸도 가뿐!!!!!!!!!!!!!!!
좋은 풀빌라와, 재미있는 스케쥴 짜 주신 천생연분..
정말 후회없는 신혼여행 다녀오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담당자분이 바뀌었지만...
처음부터 상담해주시고, 선택을 도와주신 형과장님
그리고 막바지에 제 궁금증과, 여행일정, 주의사항을 꼼꼼히 일러주신
임정택과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꺼에요... 천생연분.. 번창하시길 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