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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콘래드 리조트 + 드림랜드 )
- 2007.06.27
- 진*주
- 2,314
이제서야 드디어 사진 올립니다. ^^
5 월 19일 예식후 5박 7일간의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싱가폴 1박 경유하여 콘래드 2박 드림랜드 풀빌라 2일 일정이었지요~~
싱가폴 경유라 여러모로 힘든여정을 생각했습니다만, 저희은 외려 더 좋은 선택이었던거 같습니다. 평소 싱가폴 여행을 원했던터라 더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너무도 깨끗한 거리로 도착하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았었네요~
싱가폴 노코텔 호텔에 도착해서 짐풀자마자, 로비직원에게 물어 근방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추천해달라 했습니다. 점보 시푸드라고 호텔 맞으편 리버사이드 근방에 가장 큰 음식점 입니다. 오후 5시정도부터 예약으로 가득찼던 곳인데.. 좀 늦게 갔더니 1시간정도 기다려서 음식을 먹을수 있었지요~ 음식은 칠리 왕크랩?? 어쩌구를 주문했습니다. ㅋㅋ 저희도 잘 몰라서 직원에게 가장 맛있는 음식 추천해달라고 해서 여러가지 시켜 먹었습니다. 그래도 많이 쌉니다. ^^ (한국도착해서 카드값보니 그떄 음식값으로 한 6만원 안되게 나왔더라구요 5가지 종류정도 시켜 먹었습니다. )
싱가폴에서 일박후, 드디어 발리 도착했습니다. 콘래드 리조트에서 2틀 있는동안 참 행복했습니다. 친절한 직원들과 전망좋은 룸, 모든것들이 저희한테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수영을 좋아하는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짐풀고 바로 수영하고 했지요~ 참 약간의 비린내가 나기도 하지만, 나름 괜찮아요 ^^
리조트 머무는동안 옵션으론 선상식 부페와 스노쿨링 하고 왔는데..사실 이건 별로였습니다. 스노쿨링 장비도 허술했고, 부페도 조금은.... 하지만 배타고 들어가는 2시간은 참 즐거웠으며 도착한곳의 경관도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참 맛사지도 참 좋았습니다. 저희는 추가비용 내고 둘이 들어가는 룸으로 들어가서 맛사지 받았습니다. 웰빙맛사지였던거 같은데... 두시간동안 정말 열심히 해주시더라구요~
이틀후, 드디어 풀빌라 드림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이쯤 신행으로 많이 지쳐있었던 터라 내내 수영하고 먹고 잠자고만 반복했습니다. 그중에 하루는 아로마 맛사지도 풀빌라 내에서 받았습니다. 이 역시도 좋습니다. ^^ 제가 워낙 맛사지를 좋아하는지라... 드림랜드 풀빌라는 사진에서 보는바와 똑같은데..요즘엔 드림랜드보다 더 좋은곳들도 많은것 같더라구요..제가 예약할떄만 해도 손님 몰린다 했었는데.... 정작 가보니 한국사람 정말 얼마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조용하게 지내다 온거 같기도 하구요~
참 발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을 뽑자면, 바로 래프팅입니다. 사실 래프팅 갈때만해도 너무 피곤해서 그냥 쉬고 싶었습니다만, 래프팅후 이걸 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할정도로, 저희는 너무 좋았어요~ 처음엔 겁도 나고 과연 사고도 없이 잘 할수 있을까 싶었지만 2시간동안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아직도 현대문명이 들어가지 않은듯한 그곳에 직접 돌을 날라 집을 만드는 사람들도 봤으며, 운좋게 파랑새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진짜 파랑새인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볼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보다 신랑이 참으로 좋아해서 제가 더 좋았다지요 ㅋㅋ
마지막으로 우리 가이드 였던 수리아 친구 정말 친절하고 친근감가는 가이드였습니다. 솔직하고, 여러모로 좋은 얘기들도 많이 해주고, 저희는 수리아가 있어서 발리 여행이 더 즐거웠네요~ 지금도 수리아가 생각나고 또 가게되면 수리아 꼭 만나고 싶습니다. ^^
가기까지 많은 도움주신 박선화 계장님 감사합니다. 저희 신랑이 맛사지 받기 싫어해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발리에서는 저와 함께 맛사지 다 받았답니다. 여전히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요 ㅋㅋㅋ 그동안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은행 진현주 295-104342-12-001 -
너무나 아름다운 헬리코니아...
- 2007.06.26
- 이*영
- 2,379
4박6일일정으로 발리헬리코니아 풀빌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신랑과 기대에 부풀어서 떠난 신혼여행....
말그대로 환상이었어요.
첫날 공항에서 출발해서 싱가폴에서 일박후 발리로 떠나는 일정이었는데,
싱가폴에서는 가이드가 마중을 나와있었습니다.
싱가폴은 그냥 쇼핑위주로 신랑과 둘이 자유일정으로 돌아다녔는데,
쇼핑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저녁에 아름다운 풍경들을 배경으로 멋진 식사와
배도 타고....암튼 좋았어요...
그리고 발리로 출발.........
싱가폴에서 하룻밤을 보냈던 호텔도 야경이 멋지게 보였던 방이었던지라 썩 맘에 들었었지만, 풀빌라 라고 하는데에 무척 기대를 걸었었습니다.
발리에 도착해서 현지 가이드인 일루야를 소개받았고,,,
더 좋았던건, 일루야가 우리 커플만 계속 가이드해주었기때문에 시간적인 면이나, 모든 면에서 여유롭고 편했습니다.
다른 커플들과 다녀도 재미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처음에 낯설음도 있고, 또 암튼 시간들도 서로 맞추어야 하는 그런 과정들도 있잖아요.
그런것들때문에 걱정했었는데, 우리만 가이드해주니 마치 VIP가 된듯한 느낌이 드는게 기분꽤 괜찮던데요?ㅋㅋ
암튼 발리에 도착하니 어두웠었는데, 숙소까지 공항에서 약 삼십분가량달렸지요.
도착해보니.....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들도 아기자기한게 마음에 들었고, 발리의 토속적인 느낌들을 살린 인테리어들이나, 친절한 사람들까지 모두 환상이었습니다.
신랑과 저는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일정중 해양스포츠를 선택했는데, 바닷가가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았다는게 조금 실망스러웠어용,,,,많은 해일로 인해서 그런지...암튼, 그거야 어쩔수 없는 노릇이지용...암튼암튼 모든면에서 만족스럽고 행복한 신혼여행으로 기억되었답니다. 발리로 갈까 고민하시는분들....헬리코니아, 적극추천합니다.
참! 일루야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여행내내 친 여동생처럼 귀엽게 잘 대해주어서 참 고마웠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럼 번창하세용...
국민은행-259202-04-018012 예금주 이미영 -
특별했던 신혼여행 (발리 프라다)
- 2007.06.26
- 강*정
- 2,457
이제야 후기 올리네요.. ㅋㅋㅋ
옵션을 맛사지 풀코스로 했더니
저랑 신랑이 발리 신혼여행에서 기억에 남는건 맛사지 받은것 뿐이네요.. ㅎㅎ
첫날 아융강 레프팅 정말 재밌었어요~!! 절벽탈때 무릎에 코를 부딛혀서
여행 내내 콧등에 멍을 달고 다녔지만 ㅋㅋㅋ..
마차 시내구경은.. 마차가 너무 작고 -,.- 빨리 달려서
마차안에서는 지대로 구경을 못했어요..
그래서 가이드한테 부탁해서 따로 걸으면서 시내구경도 하구요..
사진도 찍구요.. 이게 훨씬 재밌었네요.. 노천까페 구경도 너무 좋았고..
해변가에 짐바란 씨푸드는.. 이게 가재인지 새우인지 구분 안갈정도로
어두운곳에서 석양은 머 있는지도 모르겠고 좀 그랬어요.
여행중에는 몰랐지만 다녀와서 보니 벌써 뱃속에 애기가 자리를 잡고 있었던
터라 저희에겐 더 특별했던 신혼여행이었던거 같아여 ^^
임신 초기에 조심해야할건 다 했다는.. -_- 레프팅에 전신 마사지에 탕욕에 ㅠㅠ
전반적으로는 재밌고 나름 보람있는 일정이었지만..
어딜가나 주위에 한국인들밖에 없다는것..
이게 발리로 신혼여행을 온건지 우리나라에 발리촌에 온건지
구분이 안 갈정도로 너무 일관적으로 틀에 짜여져서
빡쎄게 돌리는것 같아서 좀 아쉬웠어요.
둘이 오붓한 신혼여행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발리는 비추에요..
저희 가이드였던 뜨리..
정말 친절하고 다정다감하게 대해주셔서 올때는 조금 서운하기도 할 정도로
좋았구요.. 담번에 또 발리 가게되면 꼭 만나고 싶어요~ ^^
그리고 김정환 팀장님~~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용.. 여행 가기전부터 많이 까다롭게 굴었는데
잘 해주셔서 덕분에 잘 다녀올 수 있었던것 같아요.
또 여행갈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천생연분을 찾을게요~~
우리은행 강민정 466 - 136011 - 02 - 101 -
5월의 신부 즐거운 ~~신혼여행^^
- 2007.06.26
- 조*민
- 2,249
신혼여행 다녀오고 많이 늦은 감은 있지만 잊지 못할 신혼여행 이기에 늦게나마 글을 올려요. 처음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 가는것같아 아쉽긴 했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 정말 바쁘게 움직여야 더 많이 보고 느끼고 즐긴것같아요. 특히 신랑과 호핑투어와 스킨 수쿠버할때의 세부의 바다속은 아직도 눈에 선해요. 사랑스런 물고기(?)와 산호초는 물론이고 물까지 너무나 환상이였어요.아~~!!그리고 경비행기 투어까지 아직까지 잊지못할 신혼여행이고 가이드 분의 친절한 미소까지 잊지 못할꺼에요...제레미 고마워요.. 담에 가족들과 또 갈께요..(우리 191-393110-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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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이!!~~~~~
- 2007.06.24
- 보****~
- 2,283
사진1 : 반림사이 공용 풀장
사진3 : 2층에서 내려다본 숲속같은 반림사이 ^^
5월20일 부산 출발 커플입니다.
인터넷 여행사라 출발전까지 조금은 걱정 스러웠지만 코사무이에 도착하면서 걱정은 싹 사라졌습니다.
가이드 알렉스와 코사무이에 푹 빠져 너무 즐거운 일주일 여행이었습니다.
코사무이에서 가장 좋았던곳은 배를 타고 섬으로 다시 들어갔었는데 그곳은 정말로 그림에서나 보는 멋있는 곳이었죠. 바다도 맑고 줄돔만한 물고기들이 내옆을 지나가고... ^^
그리고 우리가 무지 고민해서 결정했던 숙소는 정말 맘에 쏙 들더라구요.
풀빌라는 그리 좋은것 같지 않아 자꾸지룸으로 결정했는데 반림사이... 정말 좋더군요~ 그곳에서 분위기도 한층 업되구요 ㅋㅋ
여러분들도 좋은 여행 결정하시고 행복하세요~~
우리은행)779 07 005498 -
즐거운 신혼여행(보라카이)^^
- 2007.06.24
- 유*****영
- 2,446
6월17일 ~ 6월22일 (인천-마닐라 출발-보라카이-마닐라-인천)
저희는 지난 17일 결혼식을 마치고 바로 마닐라로 떠났습니당~ㅎㅎ
마닐라에서 호나우도를 닮은 핸섬가이드 차디~씨를 만나 친철한 설명을 듣고
센츄리호텔에서 1박을 하고 바로 보라카이로 출발~
보라카이로 향하는 경비행기(난기류 를 만나 놀이기구를 타는듯한...)를 타고
까띠끌란?공항에 도착~! 가이드 싸이몬~씨와 함께 다시 트라이씨클 + 뗏목을
타고 바다를 건너 드뎌!! 레알마리스 리조트 에 도착했지요~
멋진 바다... 파라셀링(낙하산),호핑투어,제트스키,스킨수쿠버..등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일정이었습니다. 가이드분의 친절한 안내로 시내구경도 재미있었고,
리조트 방안 벽에 붙어있던 쪼매난 도마뱀도 몰래 보쌈해오고 싶었습니다.
리조트안에서의 메뉴도 생각보다 괜찮았구요~(김치짱 이었슴다)
모기랑 개미한테 물리는 아픔을 보라카이 바다를 보며 잊을수 있었습니다.
(벌레물린데 바르는약 가져가세요. =_ㅜ 전 물파스만 가져갔었습니다)
물을무서워하는 남편덕에 물속에서 뽀뽀는 못했지만..=_=
고기밥 더 달라고 손가락에 자꾸 뽀뽀하는 니모들이 넘넘 귀여워서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파라셀링... 넘 잼있었습니당. 하늘위에서 바라보는 보라카이해변..
잊을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보라카이에서 3박후..
아쉬운 보라카이를 뒤로하며...마닐라로 향했습니다.
다시 호나우도를 닮은 친철한 차디~가이드와 재회한 우리...
우린 마닐라 시내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팍상한... 폭포아래로 떨어지는 물쌀을 맞으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데..
(아직 로또를 못사서 다음주 토요일까지는 기다려봐야할듯..ㅎㅎ)
마닐라 곳곳에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시내 한복판에 과거 교도소...
스페인성벽, 로마에서 직접관여하는 성당, 필리핀은 필리핀역사만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시간이 더 여유가 있다면, 고화산지대도 가보고 싶었지만
돌아가야할 시간이 가까워져 아쉬운 마닐라 시내 투어를 뒤로한채..인천으로
향했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은 보라카이, 마닐라...
꼭 한번 다시 가겠습니다!~ㅎㅎㅎ -
니꼬발리 리조트+ 블리블리 풀빌라 후회없는 선택!!
- 2007.06.23
- 차*영
- 2,483
전 6월 10일에 출발해서.. 15일 도착 (4박 6일)로 다녀왔습니다..
이연진 실장님의 추천으로..
니꼬발리 리조트 + 블리블리 풀빌라 로 선택해서 다녀왔는데..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였습니다..
니꼬발리 리조트는 동양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있어..
해외여행 나온거에 대해 더욱 실감케 했답니다..^^
니꼬발리의 리조트 전경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환상적입니다..
수영장과 스파.. 해변까지 있어.. 리조트에서 하루종일 시간도 보낸다 하여도..
절대 지루하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우린 첫날에 래프팅을 선택하였는데...
2시간동안 정신없이 즐겼답니다..~~
한국에서 맛볼수 없는 래프팅~~ 기억에 남을것 같아여~~ㅎㅎ
둘째날은 스파를 선택하였는데...
구지 스파 맛사지를 선택하지 않아도...
매일 맛사지가 있어.. 그다지 매력은 없는듯 합니다..(참고하세요..!!)
음식은 대체로 저희 입맛에 맞아.. 불편이 없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블리블리..
정말 사진 그대로.. 너무 환타스틱 했답니다...
모기가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다지..눈에 띄지 않았답니다...ㅎㅎ
매 식사때마다.. 제공되는 맛있는 음식들..!!!
정말 컨트라이너~ 쵝오였어요..!!!
정말.. 내 생애 또 이런 순간이 올까!! 하는 환상에 빠져..
우아하게 식사했던 시간이 떠오르네요..~~
하루만 더 있고 싶어 했던 우리...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오는내내 다시한번 찾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했답니다..~~~
실장님.. 너무 감사했구요...
제 주위에 신혼여행 갈 사람 있음... 마구 추천할께요..!!
후회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농협 477-02-138767) -
잊지못할 발리의 엘루이 블리블리...
- 2007.06.22
- 임*인
- 2,582
후기가 조금 늦었나요? ^^ 한참 신혼이라 정신이 없었네요..
6월11일부터 16일까지 4박6일의 발리 여행은 정말로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네요
인천에서 출발할때 부푼 기대를 안고 갔지만 7시간의 비행은 조금은 힘들었네요
하지만 발리에 막상 도착하니 특유의 향 냄새가 절 흥분 시키더군요
발리 현지 가이드 시카를 만나서 처음으로 간곳은 한국식당.....
삼겹살 먹을라다가 해산물이 풍부하다는 지식으로 시킨 해물탕 한마디로 뷁!! ㅋ
걍 삼겹살 먹을껄 ㅎㅎ 발리에서의 첫 추억이죠 ^^
가이드의 인솔로 향한 엘루이 블리블리 어째 가는길이 보아하니 시골 골목으로
들어가길래 좀 의아애 했는데 막상 도착한 블리블리는 정말이지 판타스틱이였답니다. 사진에서 본것과 똑같더군요
둘이 원더풀 원더풀을 외치고 짐을 대충 풀고 풀장으로 풍덩~~~~~
ㄲ ㅑ~~~이런게 신혼여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천생연분의 프로그램은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너무 타이트 하지도 않고 또 너무 심심하지도 않고
그만 쓰고 싶지만 다음에 여행가실 분들을 위해 조금더 써볼께요
저희는 둘쨋날 래프팅 세쨋날 퀵실버 크루즈,네쨋날은 저희가 추가한 1박으로 자유시간,이렇게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네요
여행 경비도 선물산거 빼고는 20만원도 안쓰고 왔네요
돈을 쓸께 별루 없어요 팁만 10만원정도 들어갔나?
워낙 물가가 싼지역이라 둘이 5만원이면 하루 종일 먹고 쓰고 하겠더라구요
발리 시내에 분포해있는 k마트 가시면 생수한병에 1500루피아 울나라 돈으로 약
160원정도? 자유일정때 엘루이가 있는 스미냑 시내에서 꾸따까지 걸어서 다녔는데 카페에 가서 둘이 시원한 맥주 몇병에 안주 하나 먹어도 3만원이 안넘더라구요 가장 비싼 씨푸드가 3만5천원정도 ....
하지만 조심해야할께 절대로 시내 거리에 있는 환전소는 이용하지 마세요
눈앞에서 돈이 사라지는 마술이 펼쳐질지도 몰라요^^
꾸따 시내까지 가는동안 너무나 이쁜 셔츠가 있길래 살려고 환전소 갔다가
눈앞에서 100불이 없어 졌어요 분명히 같이 세면서 환전을 했는데 ㅜ,.ㅜ
나중에 가이드 말이 시내에 있는 환전소는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가급적 가이드를 통해 환전하시구요 인천에서 루피아로 환전해 가시는게 더 이득이랍니다.
그리고 천생연분에 조금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네요
빌라는 너무나 맘에들고 미안할 정도로 친절한건 좋았는데
아침 식사가 너무 하네요....
첫날 아침을 현지식과 미국식으로 시켜봤는데 현지식 나시고랭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식이라길래 뭔가 했더니 세상에 식빵 두 조각을 반으로 나누고 베이컨 두조각,토마토 세조각.....그거 먹고 래프팅 탔다가 배고파 죽는줄.....
저녁에 가이드랑 동행해서 식사 양을 조금 늘려 달랬더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더 황당한건 나시고랭과 식빵을 매일 아침마다 먹었네요
여행객들이 식단의 선택을 할수있었음 합니다.
또하나 마지막날 쇼핑........
안갈래다가 그냥 구경삼아 간 폴로매장........다음부터는 일정에서 뺐음해요
강매 비슷한 뉘앙스를 풍기는 정신없는 아줌마 덕에 티셔츠 몇장 사왔어요
집에와서 포장을 열어보니 세상에 염색은 얼룩져있고 발리에서도 한국사람들이
짝퉁을 파는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답니다.그냥 조금참고 차라리 면세점에서 살껄.....발리 가시는 분들도 절대 가이드가 데리고 가는 폴로매장 물건 사지마세요 차라리 돌아오는 발리 공항서 사는게 더 낫답니다.
그나마 기분 나쁜 추억보단 좋았던 추억들이 더 많아서 좋았어요
여행에 신경써주신 이연진 실장님과 현지 과장님 그리고 가이드 시카에게
감사의 말씀드려요 다음에 친구들 한테도 소개 해야겠네요 수고하세요~~~~~
농협 317021-51-045135 -
발리 다녀왔죠~~(콘래드 + 아스톤 프라다) //후기 늦음
- 2007.06.22
- 최*****철
- 2,406
4/1 결혼해서 다음날 신혼여행을 갔어요..
사실 결혼식날 보다 신홍여행으로 비행기를 타는 그 순간이 더 떨렸던거 같아요..
비행기에서 신랑이랑 미래에 대한 계획을 짜다가 자고,먹고,...싱가폴을 경유해서 공항면세점 구경도 하고.. 외국인들을 그렇게 많이 본적이 없다는...
발리에 도착하면서 안내해준데로 나오니 우리의 멋진 가이드 사쁘뜨라씨가 일랑일랑(발리국화) 꽃 목걸이를 달라주더라고요.. 그 향기는 아직도 잊지 못해요.
도착하자마자 너무 기분이 좋았죠.. 한국어가 유창한 가이드를 만난 덕분에 우린 아무런 불편함 없이 발리 일정을 즐길 수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지만 그 가이드분 정말 대단하심.. 우리가 묶고 있는 콘래드,아스톤프라다 까지 2시간이 넘는 거리에서 출근을 하시니..
첫날엔 아융강 리프팅을 햇는데.. 리프팅을 그렇게 길게 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하지만 그만큼 즐거웠죠.. 일본인, 중국인,그밖에 외국인들과 함께해서 왠지 더 기억에 남네요..
하지만.. 하고나면 매우 힘들어요.. ㅠㅠ 모든힘을 그리 쏟았죠.. ㅋㅋㅋ
무슨 샤브샤브를 먹는데.. 오마이갓.. 그건 좀 아니더라고요..
데이썬크르즈 완전 멋졌어요.. 특히 바나나보트와 스노클링, 워터슬라이드를 원없이 할 수 있어서 완전 신났죠.. 발리 여행중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었어요.
이연진실장님 덕분에 아주 멋진 곳으로 갈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행복한 신혼여행이었어요..
제 주변엔 결혼할 친구들이 많은데 꼭 소개 하겠어요..
마지막으로 혹시 연락이 된다면 appa 여행사의 가이드 싸쁘뜨라 씨에게도 안부 부탁드립니다.
우리 내년엔 1주년으로 여행가는데.. 그때도 좋은데로 추천해주세요~~
한동안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어 매우 행복한 기억이었습니다.
이 기억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계좌번호: 국민은행(최지은) 795301-04-0100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