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빛의 바다! 새 하얀 백사장과 한가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해변! 야자수 아래에 누워 한가로이 즐기는 여유! 이런 상상으로 산호섬을 생각한다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상상이다...
새 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의 바다는 맞고, 한가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해변은 틀리기 때문이다.
바나나보트, 패러글라이딩, 플라이 피시,스피드 보트들이 연신 뿜어대는 모터의 굉음은 아름다운 바다에서 조용히 쉬고 싶어하는 바램을 산산조각을 내버린다.





산호섬은 푸켓 남쪽의 아오찰롱 이라는 부두에서 스피드 보트로 15분 정도 가면 갈수있다. 아침 8시에서 10시 사이에 이부두에 도착을 하면 스피드 보트를 타고 갈수 있다. 정기적으로 운항을 하는것이 아니라 이 배에 인원이 모이면 출발을 한다. 산호섬은 에서는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아주 적합하다.
플라이피시, 바나나보트, 스노쿨링, 씨워커등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이곳만한곳이 푸켓에는 없다.
우리나라의 휴가철의 동해안처럼 인산인해속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곳이다.
대부분의 호텔에의 인포메이션에서 산호섬을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오찰롱 부두까지는 택시를 이용하고, 부두에서는 스피드 보트로 이동을 하면 산호섬에 도착을 한다.









산호섬에서 다양한 레져를 즐기고 돌아오는 방법은 부두 건너편의 택시 정류장을 가면 "송태오"라는 대중 교통수단이 보인다. 대부분의 태국사람들의 요금방식은 태국인이면 싸고 태국말하는 외국인은 비싸고 영어사용하는 외국인은 바가지다. 이 그렇듯이 요금은 비싸게 올려 부른다. 물론 그 요금을 순순히 다주는 사람도 없다.
깎는다. 지겹지 않은 실랑이가 벌어진다. 각자의 거리마다 틀리지만 보통 푸켓 타운까지는 400바트 정도면 맞는 요금이다.


푸켓의 산호섬이 어찌보면 파타야의 산호섬과 여행방식과 레져 분위기가 비슷하다.
이름만 비슷한것이 아니라 옵션을 하기위해 섬으로 가는 패키지의 패턴도 그렇고, 바나나보트나 페러글라이딩 하나를 포함시켜주고 나머지는 옵션으로 파는 방식도 비슷하고.. 하여튼 섬에서의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수많은 동양인들의 왁자지껄함... 아름다운 바다에서의 조용한 휴식은 포기를 하고 가야하는 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