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시 그 문화와 어울려 같이 공감대를 형성하며,새로운 친구를 사귄다는건 상당히 매력적인 여행의 보너스죠. 특히 부담없이 밤문화를 즐기면서 부딫히는 젊음의 향연은 여행 매니아라면 결코 놓칠수 없는 여행의 목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사무이섬을 대표하는 디스코 겸 펍으로 우리나라로 친다면 야외 나이트정도로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레게라면 과거 한때 잠깐 스쳐갔던 음악의 한 장르인데, 외국에선 밥 말리를 시조로 자메이카에서 일어난 대중적으로 큰 영향력을 차지하는 음악의 한 주류입니다.기존의 팝과 락에 식상한 젊은이들에게는 혜성처럼 나타난 밥 말리는 온세계를 순식간에 레게라는 음악을 알리며, 과거와는 다른 전혀 새로운 음악을 대중들에게 주입시키게 됩니다.이곳 사무이의 레게 펍도 이런 젊은이들의 분위기를 흡수해 만들어진 곳으로 레게음악을 모태로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3번씩 실력있는 라이브 밴드들의 열광적인 공연과 매일 행해지는 이벤트(맥주 마시기는 이 곳의 대표적인 이벤트로 자리 매김 되었죠)는 아주 유명해졌습니다.
1. 얼굴에 철판을 깔아라그곳에는 나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지위, 나이 다 벗어던지고 야성의 본래 보습으로 돌아가 최대한 즐기세요~~2. 여행지에서 나쁜 친구는 없다펍에서 부대끼는 남녀노소, 스스럼 없이 친구가 되보세요. 기분좋으면 술도 한잔씩 사주고 받고, 같이 나가서 춤도 추고... 여행 가서 해외 친구 2-3명씩은 만들줄 아는 여유을 가지시는 것, 이것이 참 여행이 아닐까요? ^^3. 밤11시 이후에 방문하라오픈은 6시부터이지만 분위기가 어느정도 무르익는 시간은 11시정도가 됩니다. 라이브 밴드들도 신이 나고 이곳을 찾는 이들로 자리도 가득 메워지는데 이때 찾는다면 분위기를 몸으로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4. 과음은 하되 인사불성은 되지 말자자신의 주량을 정확이 체크해서 분위기상 어느 정도 취할 수는 있지만 인사불성이 된 어글리 코리안의 이미지는 심어주지 말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