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지를 어디로 갈지 정말 고민이 많았아요 

흔치않은 긴 휴가기간을 얻을수 있는 날이고 다시오지 않을 하니문이기때문에 쉽게 갈만한곳은 가고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처음엔 이태리를 오박칠일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하고 견적을 받았어요

 

하지만 며칠 고민해본 결과 .. 아무래도 신행은 휴식도 섞여야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죠

 

이태리는 숙소를 계속 옮겨야했고 아무래도 피곤하다보면 다툼도 잦지 않을까 걱정이 들어 .. 고민끝에 하와이로 변경했어요

 

다들 하와이로 신행을 가는건 이유가 있다는 생각으로요

 

허니문이다 보니 호텔에 욕심을 냈아요

가격비교해보면 제일 비싼 호텔에 어마어마한 가격이었지만

인피니티풀을 가진 이 호텔로 마음이 굳혀졌죠

 

 

역시나 너무 멋진 광경이었어요

 

와이키키쉐라톤에서만 5박을 묵었어요

호텔을 옮기지 않고 한곳에서 쭉 있었던건 역시 잘한 선택! 

 

날씨도 너무 좋구 따듯하지만 습하지않고

왠일인지 벌레하나 볼수없이 정말 쾌적한 동남아 같았어요

 

마린패키지로 해양 스포츠도 즐기고

섬투어 한 다음날 익숙해진 길을 렌트카로 한번 다시 싹 돌기도 했어요 

연계해주신 스냅도 찍고 전반적으로 맘에드는 허니문이였습니다 

 

저희가 너무 귀찮게 해드린 황보람 주임님도 감사드랴요 

너무 친절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