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부터 22일 알찬 5박 7일 보내고 왔습니다.

 

대한항공 비행기 타니 축하한다며 케이크도 주고 쉴틈 없이 잘 먹으며 출발하였습니다.

 

첫날 발리에 도착하니 현지 가이드님이 유창한 한국말로 환영해 주며 꽃목걸이도 걸어주고 좋았습니다.

기념촬은 옵션~ ㅎㅎ

둘째날에 선택사항 중 해양 스포츠를 선택하여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스노쿨링, 스킨스쿠버에

추가하여 패러세일링도 하고 왔습니다.

중간에 가이드님이 물도 챙겨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즐겁게 잘 놀다 왔습니다.

스노쿨링이랑 스킨스쿠버는 익숙치 않아서 고생좀 했지만요 ㅠ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ㅎㅎ

 

물고기들아, 너희들 보려고 내려왔어~ ㅠㅠ

해양스포츠를 끝내고 저녁을 먹고 나서 드디어 풀빌라 들어서는데,!!!!!!

완전 완전 강추입니다~!!

저희가 간 곳은 베리아모르 풀빌라에요

또 가고 싶을 만큼 너무 좋아여 ㅎㅎ

여름의 ㄷㅓ운 날이고, 주변에 식물도 많아서 벌레나 모기 걱정 했는데,

곳곳에 모기향을 은은히 피워서인지 한번도 안 리고 잘 놀다 왔습니다.

또, 직원들도 하나같이 다들 친절하구요~

자유시간에 나가서 놀라고 하면 직원이 와서 직접 콜택시도 불러주고,

궁금한것이 있으면 상세히 잘 알려주고 너무 감사했어요 ^^

신혼 느낌 나게 이쁘게 방 꾸며주신거 치우기가 너무 아까웠어요 ㅎ

스파도 되는 욕조인데, 장미꽃 목욕을 할수 있었는데, 못해서 아쉬워요, 다음날 되니 싹다 청소해놓으신 ㅠㅠ

그래도 버블나오는 욕조라 준비해주신 오일 넣고 들어가 거품목욕했네요 ㅎㅎ

 

 

풀빌라도 수영하고 놀 만큼 넓고 깊었어요~

지금도 가서 물장구 치고 놀고 싶네요 ㅎ

 

 

셋째날에 발리는 래프팅이 유명하다고 해서 래프팅 타러 갔어요 ㅎ

200개 계단이 있어 힘들다고 했는데, 걸을만 했어요 ㅎ

 

래프팅 끝나고 우붓사원이랑 우붓시장 가서 원숭이 보고 왔어요,

우리나라랑 다르게 원숭이를 가두고 보는게 아니라 강아지가 지나가듯이 봐서 좀 신기했어요,

바나나 4개에 우리나라돈으로 이천원에 파는데 들고 있으면 원숭이가 어깨에 올라와서 받아 먹어요 ㅎ

신기하고 귀여웠어요 ㅎ

 

 

바나나 입에 물고선 가이드님 손에 있는 바나ㄴㅏ 까지 눈독드리는 모습 ~! ㅎㅎ

 

 

그날 일정 중에 잠바란 씨푸드 저녁을 먹고 로맨틱 술집인가? 가는 코스가 있는데, 여행 플래너님이 풀이 있는 술집이 있다고 말씀하셔서 가이드님께 말씀드려  가봤어요,

유명한 술집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들어가기 전에  검문도 하네요 ㅎ

신기했어요 ㅎㅎ

건물 외곽도 이쁘고, 내에는 더 이쁘고~

  

요기 않아서 술도 마시고 그런가 봐여 ㅎㅎ

4째날엔 스냅촬영 찍고 시내가서 따로 점심 먹고, 저녁먹고 해서 시내구경말곤 기억나는게 없네요 ㅎㅎ

그래도 스냅촬영 위해 커플티 입고 가이드님 기다리는 동안 풀빌라 앞에서 찰칵!

 

5째날에 풀빌라에서 하루종일 놀고 먹고 놀고 먹고

저녁은 특별하게 로맨틱 디너여서 그런지 풀에도 이쁜 꽃 띄어주고, 와인마시며 분위기 내며 저녁 먹었어요 ~

 

 

마지막날 울루와뚜절벽사원의 풍경이 멋있다길래 가봤어요,

바람은 풀지 않는것 같은데 파도는 시원하게 치네요

엄청 엄청 더웠어요!

그래도 풍경이 멋있어서 여기에 까페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속으로만 생각했어요,

신성한 사원이어서 보자기도 두르고 갔는데 힘들겠죠? ㅎㅎ

열심히 멋진풍경 눈으로 도장찍고 사진찍고 왔어요 ㅎㅎ

 

신혼여행이라 엄청 널널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요리조리 관광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하니

시간이 훅훅 가는 즐거운 여행 보내고 왔어요 ㅎㅎ

매일 있는 마사지도 시원하게 받았구여 ㅎㅎ

매일 다른종류의 마사지를 받아서 그것도 좋았습니다

단독 가이드님이랑 기사분 있어서 가고싶은곳 말해서 가고싶었던 풀있는 술집도 다녀오고 ^^

행복했던 5박7일 신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