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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VENT허니문의 소중한 기억을 남겨주세요

  1. **보라카이** [천생연분닷컴을 선택해야하는 이유는?]

     멋진 보라카이 해변과 편안한 리조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있다면 완벽한 신혼여행이 되겠죠?
     바로 휴양지 여행의 꽃, 수중레포츠입니다ㅋㅋㅋ  천생연분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첫 번째 이유는 허니문 여행가격을 결정한다는 그 포함사항 때문이었습니다. 천생연분은 조기예약자들에게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대부분의 레포츠를 포함사항에 넣어주기 때문에 현지에 가서 저희가 추가로 지불할 것이 없습니다.^^ 지금 고민하시는 분들은 포함사항 서비스 꼭 확인하시고 조기예약하세요.^^ 저희는 조기예약해서 같이 가셨던 분들보다 더 많은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보라카이 상품에서는 스킨스쿠버 강습만 포함되어 있고 체험 다이빙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처음에는 무척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상담받을 때 김정환 팀장님께서 스킨스쿠버는 가서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 다른 즐길 수 있는 레포츠(플라이피쉬,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스노클링, ATV, 세일링보트, 호핑투어)들을 넣었다고 하셔서 믿고 갔더니 정말 저는 숨쉬기가 잘 안되더라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체험 다이빙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다이빙 자격증이 있는 신랑은 다이빙을 못하는 것에 처음에는 아쉬워 하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그 아쉬움도 잠시! 저희는 그 시간에 앞서 말씀드렸던 리조트 수영장과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비싼 돈을 내고 미리 예약했는데 가서 무서운데 억지로 하게 되면 너무 아쉽잖아요). 이 시간이 저희에게는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천생연분의 일정이 알차다 보니까, 저질체력인 저희 부부에게는 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저희 부부만의 시간도 필요했구요. 그런데 이 시간에 조용히 썬베드에 누워서 망고쥬스도 마시고, 수영도 즐기고, 바다에서는 스노클링도 즐겼습니다. 같이 가셨던 일행분들이랑 이야기하다 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이와같은 이유로 앞서 말씀드렸듯이, 신혼여행에서 하루 연장하시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조기예약을 할 경우 주어지는 특전!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플라이피쉬,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스노클링, 호핑투어 등 다 외우기도 힘든, 제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레포츠를 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천생연분은 ‘제트스키, 플라이피쉬, 바나나보트’ 이 세 가지가 모두 추가 없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두 가지만 포함되어 있는 여행사가 대부분인지 다른 커플들은 저희가 끝날때까지 기다려야했답니다.^^; 푸른 바다를 시원하게 가르는 바나나보트. 바다로 떨어뜨릴까 겁이 많이 났지만 다행히 바다로 떨어뜨리지 않아서 저희는 즐겁게 보라카이의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가르는 제트스키! 혹시 ‘히치’라는 영화 보셨나요? 그 영화를 보면서 제트스키를 한번 꼭 타고 싶었는데 이번에 소원 풀었습니다. 제트스키를 할 때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서 너무 시원했습니다. 많이 부푼 신랑의 배를 잡고 외쳤습니다. “오빠~ 달려~!!”.  여기까지는 다른 커플과 같이 즐길 수 있었지만 천생연분이 마련한 플라이피쉬! 천생연분에서 예약했던 저희만 플라이피쉬를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여행사를 통해 온 커플들은 저희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답니다^^ 플라이피쉬가 바다를 빠르게 가르다 해면위로 확 떠오를 때의 스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낚시배를 타고나가 바다에서 줄낚시를 하는 호핑투어! 낚시를 좋아하는 신랑이 가장 기대했던 호핑투어! 한마디도 잡지는 못했지만, 보라카이가 많이 물어서 끌어당겨 보았지만 너무 무거워 낚을 수 없었답니다 ^^ 보라카이!!  스노클링! 혹시 니모 아시나요? 니모를 볼 수 있었던 스노클링! 바다 속이 훤하게 보인답니다. 각종 물고기들이 지나가는 것도 볼 수 있었고~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면서 한 시간 정도 놀았는데 언제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후딱 지나갔습니다. 물에서 놀아서 지쳤는데, 배로 올라오니 마르코 가이드께서 준비해주신 회와 오징어 숙회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소주를 챙겨오신 분까지^^ 회와 오징어 숙회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날 오전! ATV를 타고 보라카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ATV가 약간 시끄럽기는 하지만 시원한 공기를 맞으며 보라카이를 즐기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가 ATV를 탈 때는 날씨가 좋아서 즐거움이 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이 광고 기억하시나요? 김C와 이효리의 망고 광고~ “구아바 구아바~ 망고를 유혹하네~ 딱걸렸네~”  이 광고를 찍었던 해변을 제일 먼저 갔는데 정말 푸른 바다! 바다가 하늘색과 같다는 말을 느낄 수 있었던 자칭 망고해변. 광고가 생각나면서 망고가 먹고 싶어졌다는..  다음으로 보라카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어느 리조트 전망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힘들었는데 보라카이 전경을 보고 나니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또 나비공원에 가서 사진도 찍고 ATV를 타면서 보라카이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셋 세일링~ 먼 바다로 배를 타고 나가 보라카이의 일몰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탁 트인 바다 위로 붉은 노을!! 판타스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더군요. 광고에서나 볼 수 있을 멋진 광경이었습니다. 사진기를 들고 가지 않아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신혼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마사지!!!  천생연분을 선택한 두 번째 이유는 바로 포세이돈 스파였습니다. 다른 여행사에서는 해변에서 받는 저가 코코넛오일 마사지 정도가 있었는데, 천생연분에서는 허니문에 맞는 고급 마사지가 두 번이나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저는 마사지를 좋아해서 정말 기대했었거든요^^; 기대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두 번의 마사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첫 번째 마사지는 황제진주마사지였는데, 시설도 괜찮았고 마사지 해주시는 분도 시원하게 잘 해주셨습니다. 결혼식에 신혼여행의 긴장감이 한번에 풀리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시원하다는 말이 그래도 나옵니다. 잠도 스르르 오기도 하고^^ 설탕결정처럼 굳었던 몸이 물에 녹듯 스르르 녹는 느낌이랄까?  무엇보다 기대했던 포세이돈 스파!! 역시 원래 리조트를 만들려고 지었다는 말처럼 시설이 고급스럽더군요. 몸에 좋다는 노니쥬스를 시원하게 마시고 마사지 받으러 고고!! 잘 꾸며진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저희 부부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방에 도착합니다. 샤워실에 미니 자쿠지도 있어서 분위기 내기도 좋았구요. 저희는 해가 지는 저녁에 받았는데 분위기가 좋았답니다. 또한 작은 풀도 있어서 허니문 커플에게는 딱인 것 같습니다.^^* 코코넛 오일향이 오랫동안 몸에 남아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보라카이** [허니문리조트 종결자! 샹그릴라리조트]

     샹그릴라 리조트는 보라카이 리조트들 중 가장 최근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설이 현대적이고 깔끔합니다. 천생연분 덕분에 좋은 리조트에서 지낼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밤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도착하여 호텔에서 1박을 했습니다. 굉장히 더울 것이라 예상했지만 생각과 다르게 많이 더운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맛있는 조식 뷔페를 먹고 난 후 국내선을 타고 보라카이로 출발합니다. 약 2시간 정도를 비행하여 마닐라에 도착하면 가이드분이 공항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저희는 마르코 가이드님이었는데,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편하게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가이드를 만나 보라카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숙소 이용에 대한 유의사항을 들었습니다. 저희와 같이 현지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지 못하고 가시는 커플들에게는 정말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가이드 미팅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여기에서 샹그릴라 리조트는 다른 리조트와 다르게 차별화됩니다. 바로 샹그릴라 리조트는 ‘전용’ 스피드보트를 타고 리조트로 이동을 합니다.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샹그릴라는 전용 선착장도 있답니다.^^ (전용 선착장까지도 샹그릴라 전용 봉고를 타고 이동합니다)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을 정도로 이쁜 카페처럼 되어 있고, 무료로 웰컴 드링킹 망고 쥬스도 제공하니, 꼭 드세요~ 공짜랍니다. 전용 스피드보트를 타고 30여분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보라카이를 바다에서 구경하게 됩니다. 이 때 “아~내가 보라카이에 오긴 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드디어! 샹그릴라 리조트가 보일때면 환호성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 그 위로 보이는 고풍적인 샹그릴라 리조트! 정말 환상적입니다.  샹그릴라 리조트에 도착해서 버기카를 타고 로비로 이동합니다. 이 때 자연스럽게 환호가 나옵니다. 정말 환상적인 리조트.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에 자연스럽게 환호가 나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로비에서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체크인을 무사히 마치고 배정된 객실로 올라갔습니다. 마닐라-보라카이공항-샹그릴라로의 이동으로 반쯤 감긴 눈이 객실문을 열자마자 번쩍! 떠 졌습니다. 샹그릴라 한번 가 봐야~ 아~~~ 심봉사가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알겠더라구요. 빤타스틱 객실!! 풀빌라는 아니지만 객실 크기는 어떤 고급 호텔보다 크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욕실 및 화장실도 허니문 커플에게 맞는 깔끔한 스타일이었습니다. 또한 객실 내에서는 인터넷도 가능하지 노트북 들고 가시면 유용하게 쓰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객실은 시작에 불과하답니다.^^ 샹그릴라는 고급 리조트이니만큼 야외수영장과 리조트 ‘전용 비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수영장만으로 아쉬운 리조트는 저리 가라! 수영장에서 전용비치로 바로 이어져 있어 수영장에서 놀면서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답니다. 게다가 바로 앞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게 구명조끼와 스노클링 장비를 대여해주기도 한답니다. 구명조끼는 무료니 꼭 이용하세요.^^  이 외에도 샹그릴라는 전용 비치로 가는 길도 산책로로 잘 되어 있어서 리조트 미니카를 타고 한바퀴 구경하는 것도 좋답니다.^^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걸으면서 보라카이에서의 데이트를 즐기시는 것도 좋답니다. 여유있게 리조트에서 쉬면서 휴양을 하시길 원하는 커플들에게 샹그릴라리조트를 강력 추천합니다.^^
     

  3. **보라카이** [보라카이, 눈이 부신 섬!]

     결혼한 친구들에게 결혼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했던 것이 뭐냐고 물어보면 다들 ‘신혼여행’이라고 대답합니다. 후기를 보고 계시는 분들도 다 같은 생각이실 겁니다.ㅋㅋ 저 역시 상견례 후 바로 알아본 것이 신혼여행이었지요.^^ 여기저기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너무 많았지만 여행경비, 기간, 체력(?) 등을 고려해서 적당한 거리에 물가가 많이 비싸지 않고 편하게 쉴 수 있는 동남아,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자연이 남아있는 보라카이가 좋겠다는 결론을 얻었지요.  여행지를 보라카이로 결정하고 여러 여행사들의 일정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거의 다 3박5일, 4박 5일 구성이더군요. 필리핀은 가깝지만, 보라카이는 마닐라에서 다시 국내선을 타고 들어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보라카이를 신혼여행지로 결정하신 분들은 꼭 일정을 넉넉하게 하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저희는 자유일정 1박을 추가했습니다. 덕분에 리조트와 보라카이 해변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거든요. 이 부분은 샹그릴라 리조트 후기에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너무 서두가 길었네요.^^; 보라카이에 홀딱 반해서 그렇답니다. 너무 아름다운 섬이라 천생연분을 통해 가시는 분들께서 제대로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기를 적고 있거든요.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장문의 글보다는 좋은 카메라는 아니지만 있는 그대로 담은 사진이 훨씬 와닿을 것 같네요~ 그리고 직접 가서 보시면 정말 눈이 부시고 사진보다 훠~~얼씬 아름답습니다.^^*

  4. **보라카이** [여행후기를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2월에 결혼하고 천생연분을 통해 환상적인 섬 보라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명절 등으로 정신없이 보내다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아직도 신혼여행의 셀레임이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고 즐거운 신혼여행이었습니다. 신혼여행에서의 행복했던 추억은 앞으로 저와 제 신랑이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좋은 에너지가 될 것 같습니다.^^ Honeymoon is our Enegy!

    결혼준비할 때 신혼여행은 예비 신랑신부에게 심혈을 기울이는 어려운 결정이지만, 준비하면서 가장 설레고 기대가 큰 것이 사실이잖아요~ 저희도 신혼여행을 준비할 때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 어디로 갈지, 자유여행으로 할지 패키지로 할지, 어느 여행사를 통해서 갈지, 어떤 액티비티를 즐길지 등등. 하지만 천생연분닷컴을 만나면서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제 인생 최고의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천생연분닷컴을 알고 있는 당신은 행운아!! 제 성격이 여러 가지 결정을 할 때 꼼꼼하게 비교하고 따지는 스타일이라, 김정환 팀장님과 권혁철 계장님, 박선미님 등 담당자님들을 조금 귀찮게 해드렸을 것 같은데, 제가 걱정했던 부분들을 하나하나 잘 해결해주시고 챙겨주셔서 즐거운 신혼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처럼 신혼여행을 꼼꼼하게 따지고 준비하시는 예비신부님들을 위해 제가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공유하고자 여행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천생연분닷컴을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제 친구도 올해 봄에 결혼을 하게 되는데, 천생연분을 강력하게 추천하였답니다^^*
    그럼 이제 제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보라카이로 고고씽~!

  5. 4박6일의 신혼여행(발리로!!!)다섯째날 여섯째날.

    신혼여행 다섯째날...
    발리에서는 마지막날이죠..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챙기는데 왜그리 가기싫은지....ㅜㅜ
    오늘은 쇼핑센터 몇군데를 둘러보고 마사지 2시간 받고 오후6시까지 공항으로 가서 8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야했어요.
    그래서 사진은 별로 못찍었고 친지들 선물을 사러 다녔어요..
    라텍스 매장. 현지특산물 매장. 폴로 매장. 면세점을 돌며 이런 저런 선물을 샀어요..
    가이드들이 쇼핑센터를 돌며 도장같은걸 받아와야해서 꼭 돌아야되는거 같았어요.
    물론 물건사는거에 강제로 권하거나 하진않고 멀리에 앉아만있고 각매장에 한국인직원이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에 들면 사고 아니면 말고....
    신혼여행가기전에 선물고민 많이 했는데 이날 다 준비한거 같아요.^^
    면세점내에서 중국식식사를하고 공항으로 가서 가이드와 헤어지고 출국하러 갔어요.

    신혼여행 여섯째날...
    비행기에서 하루밤을 지내고 다음날 아침 7시에 한국에 도착했어요.
    도착했더니 인천은 영하 13도... 발리와 40도 가량 차이가 나더라구요..
    우리커플은 발리에서 입었던 옷 그대로 입고왔는데 공항안은 다행히 따뜻했는데 사람들 시선이 "춥겠다"라고하는거 같아서 공항화장실가서 갈아입고 나왔어요.

    무사히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참 오래전 일같이 느껴지네요..
    천생연분닷컴과 송민화주임님 감사하구요 가이드였던'부디야시'도 참 친절하고 좋았어요.물론 한국말도 잘해서 의사소통에 무리도 없었구 만약 모르는말이 나오면 저희보고 적어달라고해서 외우더라구요.여자분이라 더 친절하고 세심했구요..
    다음에 여행갈일 있으면 또 부탁드릴게요..만약에 발리로 또 가게되면 10박정도로 오랫동안 휴식을 취하다 오고 싶어요
    추운데 건강하고 수고하세요.^^

  6. 4박6일의 신혼여행(발리로!!!)넷째날.

    신혼여행 넷째날...
    이날도 새벽까지 비가오다 아침부터 안오더라구요.ㅎ
    이날은 빌라내에 자유일정이라 하루종일 저희끼리 놀았어요.
    매식사는 직원 두명씩이 각각의 풀빌라로 와서 해주더라구요.
    (체크인시 무슨식사를 먹을지 언제 먹을지를 다 물어보더라구요. 맘에 안들면 다음날 저녁에 전화와서 식사 물어볼때 다시 말하면 되구요. 그래도 인도네시아식인 볶음밥이 제일 나은듯해요)
    직원들이 식사 만들어줄때마다 팁을 줬더니 헉~~!!!(달러로 잔돈많이 가져가세요 저흰 잔돈으로 맥주랑 사이다랑 사먹어서 팁걱정 많이했거든요)
    하루종일 풀빌라에서 사진찍고 수영하고 놀다가 마사지 2시간(마사지 시간도 원하는 시간으로 정하면 되요)받고 오후 5시쯤 되니 좀 심심해서 풀빌라 근처에 걸어서 10분거리쯤에 스미낙이라는 시내가 있어서 구경갔어요..둘이서...
    가이드말로는 외국인 상대로 장사하는 곳이라 비싸서 현지인들은 잘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갔을때도 직원들만 현지인이지 구경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서양인들이더라구요. 동양인도 우리커플뿐이고...
    시내가서 잔돈이 떨어져 팁주려고 잔돈으로 환전도하고 마트가서 라면도 사고(3달러로 비싸더라구요) 피자 작은것도 사고해서 다시 풀빌라로 돌아왔어요.
    저녁7시에 저녁을 먹기로해서 직원들이와서 캔들디너와 음식을 준비해주고 가더라구요.
    역시나 캔들디너는 예뻤어요... 수영장안에 꽃잎이 뿌려지고 촛불이 켜져있고 음식보다 사진찍기 바뻤어요.
    사진밖에 남는게 없다는 생각으로...
    저녁도 맛있게 먹고 꽃잎이 뿌려진 수영장에서 수영도 했구....전 수영을 못해 튜브를 준비해갔는데 잘한거 같아요.
    저녁 늦게까지 흐르는 시간을 아쉬워하며 놀았어요.

  7. 4박6일의 신혼여행(발리로!!!)셋째날

    신혼여행 셋째날...
    오전 10시 리조트 체크아웃을 하고 한국식 점심식사를 하고 해양스포츠 팩을 하러 갔어요.
    데이크루즈를 하려했으나 배멀리 할까봐 해양스포츠 팩으로 바꿨는데 괜찮았어요.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스노쿨링, 스킨스쿠버를 했어요..
    천생연분 닷컴에서 준 수중카메라는 사용법을 잘몰라 사용못했고 40달러를 주고 스킨스쿠버할때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했어요.. 비싸고 화질도 안좋았지만 다 추억이 잖아요..근데 스킨스쿠버할때 바다속을 돌아다니지는 않더라구요.
    바다속에 가면 바위를 붙잡고 식빵을 주면 고기들이 받아먹어요.그러구 15분정도쯤있다가 나와요.
    해양스포츠를 끝내고 또 마사지를 2시간 받고.....
    저녁먹으러 '우리 결혼했어요'의 아담커플이 갔던 짐바란 비치에 가서 씨푸드를 먹었어요..
    짐바란비치는 바다는 깨끗하지 않았지만 석양이 아름답더군요.
    맛있게 씨푸드를 먹고 풀빌라 가기전에 노천카페에 가서 천생연분 닷컴에서 준 빈땅맥주를 한병씩먹고 노래를 듣고 드디어 기대하던 엘루이풀빌라로 갔어요.. 저녁 9시가 넘어 도착을 했지요..
    현지에선 엘루이 풀빌라라고 안하고 '블리블리'풀빌라라고 하더라구요..
    풀빌라는 사진에서 봤던 그대로 였어요. 도착하자마자 이곳 저곳 사진 많이 찍었구요.
    아마 풀빌라에서 찍은 사진이 신혼여행 사진의 60%는 차지할거예요..
    다음날은 풀빌라 자유일정으로 정했어요.

  8. 4박6일의 신혼여행(발리로!!!)둘째날.

    신혼여행 둘째날!!!
    새벽부터 비가 내려 아침에 발코니를 여니 안개가 뿌옇게 끼여있더군요.
    우기라 비가 자주오긴했으나 많이는 아니고 조금씩 자주 오더라구요...
    아침식사는 리조트 1층식당에서 뷔페로 먹었어요.
    과일과 빵.. 여러음식들이 있었는데 저는 모르는 음식은 잘 못먹어 만만한 빵과 계란후라이를 먹었어요.
    신랑은 도전!!을 외치며 현지음식들을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나 보더라구요..
    1층식당 바로옆은 넓은 연못이 있어 새가 날아오고 이구아나같이 생긴 동물이 수영을 하고있더라구요.
    먹던 빵부스러기를 던져주면 잘 받아먹더라구요... 식사를 마치고 운동삼아 리조트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는데 만나는 직원들마다 반갑게 인사를 해주더라구요... 수영장도 크게 있었는데 비가 온뒤고 아침일찍이라 수영하는 사람은 없어 우리커플도 사진만 찍었어요..
    오전 11시... 로비에서 가이드를 만나 점심먹으러 간식당은 한국인 커플이 10커플정도 있더라구요.ㅎㅎ
    점심은 현지식인데 우리나라 볶음밥과 비슷했고 닭요리도 짭조름하니 맛있었어요..
    가이드들은 같이 식사를 못해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은 다른 가이드들과 같이 있더라구요. 아무리 같이 먹자권해도 절대 같이 먹지 않고 가더라구요..
    점심먹고 스파페이셜마사지 3시간을 받았어요..
    커플룸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사지해주고 각질도 제거해주고 마사지가 끝나면 꽃잎이 뿌려진 욕조에 신랑이랑 씻으라고 들어가라고 하드라구요..민망 민망~
    그래도 신혼여행 내내 받았던 마사지중에 제일 좋았어요.. 발리로 신행가시면 한번 받아보면 좋을 듯해요..
    아!! 다시 받고 싶다...
    마사지가 끝나고 저녁먹기까지 시간이 남아 마지막날 가기로했던 울루와뚜절벽사원이 가까운데 있어서 구경을 갔어요.
    사원은 신성한곳이라 무릎위로 올라가는 옷은 입으면 안된다고해서 사원입구에 비치된 천을 두루고 갔어요..
    사원을 올라가다가 원숭이들을 만났는데 귀엽더라구요.. 그런데 나쁜원숭이들이 있는데 반짝이는 물건을 훔쳐간다고 가이드가 말해서 우리신랑은 안경을 가방에 넣고 갔는데 다른 관광객은 안경을 쓰고가다 원숭이한데 빼기더라구요..
    다행히 원숭이들이 물물교환을 알아서 과일을 두개 주니 안경을 주더라구요.하나를 줄때는 안주더니..--;
    사원을 구경하고 저녁으로 일본식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는데 이건 좀 별로 였어요.
    샤브샤브와 해산물을 구워먹게 되어있었는데 구워먹는 판이 안좋은지 다 타버려서 별로 못먹었어요..
    저녁먹고 리조트로 돌아가던중 환전도 하고 발리에 유명한 맥주'빈땅'을 사서 갔어요..
    제가 술을 잘 안마셔서 빈땅이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우리 신랑은 신혼여행내내 "아일러브 빈땅"을 외치고 다니더라구요.우리나라 하이트와 카스에 중간맛이라나....암튼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빈땅을 먹고 내일 할 해양스포츠 팩을 기대하며 둘째날은 이렇게 끝났어요.

  9. 4박6일의 신혼여행(발리로!!!)첫째날

    벌써 작년이 되었네요..
    2010년 12월 19일 결혼하고 다음날 출발해 발리로 4박 6일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3박5일은 너무 짧을거 같아 리조트 2박 풀빌라 2박해서 4박6일로 다녀왔는데 4박 6일도 너무 짧은거 같아요. ㅜㅜ
    아무튼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여행을 가는건 처음이고 큰돈들여가는거라 믿을 수 있나 고민도 많았지만 '천생연분닷컴'을 통해 잘 갔다왔다 생각해요..

    19일 결혼하고 인천에서 하루밤을 자고 20일 새벽 일찍 일어나 아침 9시 출발 비행기를 타기위해 새벽 6시에 공항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첫날부터 삐그덕거리지 뭐예요.ㅜㅜ
    9시에 인천에서 발리로 출발이였는데 공항에 안개가 많아 출발이 지연되어 오후 1시에 출발했어요.
    비행기가 오늘안에 출발이 될지 확실치않아 제가 연락할 수 있고 기댈수있는곳은 천생연분닷컴에 저희 커플담당하신 '송민화'주임님 밖에 없어 계속 연락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어요. 다행히 오후 1시에 출발을했고 '송민화'주임님께서 발리현지에도 연락을 해놔서 스케줄보다 늦게 오후10시 30분쯤(발리현지가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늦어요)도착했는데도 한국인현지직원과 현지인가이드'부디야시'가 기다리고 있다가 고생했다며 저희 커플을 반갑게 맞아주어 별탈없이 신혼여행을 할수있었어요. 다시한번 '송민화'주임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물론 천생연분 닷컴에도 감사하구요.^^
    한국인 현지직원은 몇가지 설명을 해주고 가시고 가이드인 '부디야시'와 운전기사인 '아꿍'과 함께 차를 타고 저희가 머무를 힐튼리조트(아요디아)로 향해가면서 내일 일정을 상의했어요. 거의 매일 저녁이면 다음날 일정을 상의하며 조정했던거 같아요. 원래 내일은 레프팅하는 날인데 저희가 비행기 지연으로 너무 피곤하고 발리가 우기라 강에 물이 많아 위험할거라고 조심스레 마사지를 받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봐 저희도 흔쾌히 그러겠다고 하며 리조트에 도착했고 체크인까지 해주고 방으론 가이드가 못간다며 내일 만날 시간을 정하고 헤어지고 흰 리조트직원 안내로 방으로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