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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VENT허니문의 소중한 기억을 남겨주세요

  1. 보라카이3+마닐라1 잘다녀왔습니당^^짱짱

    4월16일 보라카이3+마닐라1 여행다녀온 시윤&시인 부부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짧고 굵게 남길께요..^^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저희 티켓모두가 시인이 미스터이고 시윤이 미스더군요 ㅠㅠ
    흠..ㅠㅠ 이름이 비슷해서 실수하셨을지 모르겠는데
    제가 일정파일받구선 분명 잘못됐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냥 상관없어요..이러시더니 결국 안바꾸셨더군요..
    아무튼 그래서 가이드들도 제가 시윤이고 신랑이 시인인줄 알았다는
    마닐라 갈때까지 ㅠㅠ
    하지만 큰불편없어서 괜찮았구요...이름비슷해서 그런지 잘 넘어갔어요..

    해양스포츠와....볼거리 먹거리 정말 딱인곳이 보라카이 같아요
    정말 허니문가시는분들께 급추천드리고요...
    제생각엔 허니문은 휴양보단 그런거 하나하나 재미느끼면서 다녀오는게
    좋을꺼같아요..
    스킨스쿠버다이빙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꼭 가시는분들은 추천요!! 꼭하세요..
    신부님들 처음에 무서워서 포기하시는분들 많다고 하더라고요..
    막상하면 별거 아니니 꼭 하시고욤

    신랑이랑 내년에 휴가때 커플들하고 또가기로 했어요
    허니문이 아니라..천생연분과는 연결이 안될꺼 같지만
    앞으로 결혼하는 친구들한테 추천해주고싶은 싸이트에요..

    대부분보면 스킨스쿠버에서 동영상씨디 포함안된데 많은거 같더라고요
    여행상품 참으로 괜찬은 상품인거 같고요.

    여행일정잡아주고 신경써주신 김정환팀장님 참으로 감사드려요..
    덕분에 좋은가이드 만나서 정말 잘 놀다가 왔습니다..
    정말 또가고 싶게 만드는게...^^

    보라카이 현지가이드 니키님..
    정말 감사드려요..사진정리하면서 보고있는데
    신랑이나 저나 너무 잘놀다오고 필리핀얘기도 많이듣고
    즐거웠어요...추천해주신 맛난 음식들도 잊지못하겠네요..
    정말 음식도 너무 잘맞았고요..보고싶어요..니키ㅠㅠ
    신랑이랑 정말 가이드 잘만났다면서 그얘길 어찌나 나눴던지
    한국들어 오시게 되면 꼭 저희테 연락주세요..
    술이든 밥이든 대접하고 싶네요..^^

    마닐라에선 보라카이에서 너무 잘놀다와서
    보라카이보단 쪼매 그랬어요 ㅋㅋ
    보라카이만 4박5일했음 좋겠는데 ㅋㅋㅋ너무잘놀다와서..
    정말 보라카이에서 살고파염..

    음..특전이나 여행일정은 순서는 뒤바껴도
    다 포함된거니 얘기는 뺄께요..

    하지만 좀 아쉬운게 마닐라 가이드님도 참좋았는데
    너무 홍보하는 느낌이 났어요...
    차로 이동하는내내 필리핀에 좋다하는것들을 말해주시는데
    결국은 쇼핑몰갈때 나오는것들을 말씀해주시더군요..
    어짜피 선물사야해서 사는거지만...제품도 후져보이진 않고요..
    그런데 너무 티가 나서 좀 그랬어요..
    보라카이 가이드님에 비해 너무 좀 비교가 ㅋㅋㅋㅋ
    먹고 살아야 하기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보라카이처럼 또 생각나게 만들어서 고객이 다시 찾게 만들어야
    할꺼 같은데 처음부터 미국의 영향을 받아서..이대사 참으로 많이 들었다죠?ㅋㅋ
    그런식으로 하면서 예약을 미리해야한다면서 마사지 하실지 안하실지
    만나자 마자 그런말들은 예의가 아니라고봐요..
    안한다고하니 표정이 안좋더라고요 안하셔도 상관없어요 이러는데
    그표정이 ㅡㅡ;; 저희도 민망해서 그때부터 말이 없었는데
    신랑님하고 신부님 많이 피곤하신가봐요..이런식으로 말 계속하고
    기분이 좀 별루였어요...또 첫날 그리말하고 보라카이 들어가서
    참으로 걱정했더랬죠...아마 다른 커플들도 그랬을꺼에요...
    잘안해줄까봐 ㅜㅜ 근데 처음만났을때 이미지랑 너무 달랐어요
    첨에는 엄청 웃어주면서 방갑게 맞아주시던..그런게 없어진듯..ㅋ
    그래도 많이 고생하시는 직업이시고
    음..가이드가 두명이였던지라..너무 차이가 나서.....ㅋㅋ
    너무안좋은말만썼나? 사실대로 적는게 여행사에서도 도움될꺼 같아서요..
    하지만 보라카이에서 워낙 잘놀다와서 괜찮습니다~~!!ㅋㅋㅋ



    아무튼 천생연분덕분에 4박5일행복했고요..
    정말보라카이 추천입니다!

    맞다 리조트는 더타이드였는데
    장점 디몰하고 비치 완전 가깝다..
    이거 좋더군요..은근히 자유시간 많은데 할께 많아요..
    멀면 귀찮아서 라도 안나올꺼 같아요..
    좋은리조트들은 막상가보니 걸어다닐만한곳이 아니더라고요

    단점은 냉장고가없다..ㅠㅠ 아직 주문한게 안들어왔다나??

    참고하세요..^^

    현금영수증 011-467-1877
    주시인 신한은행
    110-177-769951

  2. 행복했던 허니문 (빌라 스미냑 허니문빌라)

    2월 24일 예식을 하고.. 25일 오전에 가루다항공을 이용해서 발리로 갔습니다.
    몰디브가 너무 가고싶어서.. 몰디브만 알아보다가.. 급하게 장소를 바꾸는 바람에
    시간도 없고.. 예약이 거의 다 찼더라구요..
    그래서 추천해주시던.. 빌라 스미냑 허니문빌라 를 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후기가 별로 없어서.. 고민 많이 했는데.. 오우.. >ㅁ

  3. 세부 플랜테이션 베이 다녀왔어요 4월13일

    지난 13일 필리핀 세부 플랜테이션베이 후기 올려요

    oz(아시아나)이용했는데..생각보다 기체가 작아서 조금 걱정은 했지만, 비행을 업으로하는 승무원들을 보며 안심하며 세부로 도착~

    도착하자마자 우리나라 여름날씨 덥하고 슾한 열기가 몰려온거죠~
    거기서 한나~왕언니라 불러달라는 가이드 누나 만났어요~
    첨부터 이 나라 세면기물 마시면 바로 구토에 설사한다고 물조심해야한다고 당부말씀있어서 순간 급~!긴장했고~밤에 도착해서 그런지..플랜테이션 왠지 초라하다고생각했는데............아침에 눈떠보니 물 깨끗하고 우리나라 에버랜드보다 더 좋은거같다는생각했어요..
    일단 플랜테이션베이~! 앤틱한 가구로 싸여있어서 고풍스러우면서도 휴식을취하는 리조트로는 갠찬은듯해요..

    그리고 필리핀~세부~ 뭣보다..물깨끗하고 스쿠버하기 좋고..스노쿨링 솔직히 만족했음~

    그리고..가이드. 그 누나?아줌마가 맞겠죠^^ 나름 열심.성의 보여주셔서 만족스러웠어요~요즘 가이드란 직업이 욕먹기 일수인데..그분은 인간적인냄새가 나서 좋았어요..

    끝으로..필리핀 바다는 볼만하고...마사지는 보통..어메이징쇼는..태국게이쇼보다 얼굴 이뻐서..남자로서 대만족했어요 ㅋㅋ

    리조트에서 밤에 원없이 수영해서 행복했어요. 아쉬운점은...한국사람들이 세부가서 물가를 너무많이 올려놨다는거~.고게 아쉽내요~쩝

    우리은행~1002-429-615589
    011 9417 0451

  4. 니꼬발리+엘루이 풀빌라

    다시 올립니다..
    10월 6일 예식이었는데..ㅋㅋ
    너무 늦게 후기를 올리네요..
    여러가지로 신경써주시고 너무 잘해주신 박선화계장님(?)...ㅋㅋ 호칭이 맞나요?
    감사합니다..
    우리는 주일을 보내고 8일 새벽에 출발해서.. 발리에는 저녁에 도착했어요..
    오후 7시쯤(현지시간)에요..
    도착해서 현지가이드만나고.. 니꼬발리로 직행했죠...
    니꼬발리 너무 좋았어요.. 전망도 좋고 방도 너무 좋은곳으로..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우리는 모두 자유시간이라서 바로 아침에 리조트안 수영장으로 갔어요.. 여러가지 이벤트도 있고 외국인들과 수구도하고 농구도 하고..
    즐건 시간을 보냈어요.. 이틀을 리조트에서 보내고
    엘루이 풀빌라로 갔죠..
    환상 그자체입니다.. 근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너무 늦게 풀빌라에 도착하는 거에요..
    조금 일찍가서 놀았으면 좋았을걸... 나이트투어는 안했으면 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 있엇을걸요... 나이트투어는 볼것도 없고.. 소나기가와서.. 비맞고 별로 였어요.
    그러나 풀빌라에서의 2박은 환상적이고 너무너무 기억에 남는 시간들이었어요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낮잠도 자고.. 맛난음식을 만들어주시는 분들도 서빙도 해주시고.. 캔들라이트디너는 평생 잊지못할 추억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사진을 꼭올려야 하나요?
    자꾸 오류나서..ㅋㅋ 못올리겠어요 ㅋㅋ

    농협 227027-52-099747 박선양입니다..
    아 그리고 현금영수증 부탁합니다.. 016-239-5135로 해주세요

  5. [더타이드]보라카이3박+마닐라1박을 다녀와서

    우선.. 이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친형이 신행때 보라카이를 다녀온 적이 있어서.. 이곳으로 정했었습니다.
    그러나 보라카이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우선 비행기로 3시간반을 타고 가서 다시 경비행기를 타고 까디끌란 공항에 가서
    다시 배를 타고 보라카이로 가야 했습니다.
    가는 길은 힘들었지만 보라카이 바닷가가 이쁘다고 해서 희망을 가지고 갔죠.
    그런데.. 팀단위로 움직이는 일정상 먼저 도착하더라도 팀원들이 다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너무도 아깝더군요.. 보라카이 3박을 한것도 보라카이에서
    좀더 긴 시간을 보내고 싶어 그랬던 것인데.. 다른 사람들 기다리며 원치않은
    가이드와의 잡담 시간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더타이드 리조트는 깨끗한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스위트라고 말하기
    에는 턱없이 작은, 우리나라의 일반 모텔정도 밖에 안되었지만, 일딴 도마뱀이
    나오지 않았고 디몰이라는 시내와 무척이나 가깝게 있어서 시내 관광하기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첫날에는 가이드님이 맥주도 한턱 쏘셔서 주량이 적은 자신
    이 원망스럽더군요^^;
    첫날에는 운이 없게도 날씨가 무척 좋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비가 오는
    가 했더니, 나중에는 폭우가 쏟아지더군요.. 그리고 바람도 꽤 세게 불었습니다.
    그날 일정이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였는데 위험하다고 생각되는데도 강행하더군요
    비도 무척이나 많이 와서 제트스키탈적에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제 와이프는 겁이 나서 떨고 있는데 가이드는 타라고 난리더군요..
    얄굿게도 바나나 보트까지 타고 가려고 하는데 날씨가 좋아지더군요.ㅡㅡ;
    이 후에 세일링 보트를 탔는데, 아무리 커플의 숫자가 홀수(5)이었다 하더라도
    균형을 맞춰서 태웠어야 했는데.. 한쪽에는 우리커플만 있고 반대쪽에는 두커플이
    앉았습니다. 걱정되었는데, 역시나 사고가 크게 날뻔 했어요.. 바람이 갑짜기
    강하게 부는데 세일링 보트가 한쪽으로 크게 기울면서 두커플이 많은 위치는 거의
    물에 잠기어 버렸고 저는 최대한으로 누어서 안뒤집혀 지도록 힘을 주어야 했습
    니다. 큰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보트 위에서 낚시는 참으로 평온하면서 즐거운 시간이 었습니다.
    형형 색색의 열대어인 니모가 잡힌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손끝에 느껴지는 짜릿함
    은 하루의 피로를 잊어버리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스노우클링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좀 허접해서 실망이었습니다. 바다수영이라고
    하길래 스노우클링은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그저 수경끼고 수면 위에서 수영하는
    것이 다였습니다.
    그래도 필리핀 현지식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소스도 맛있고 바베큐도 우리나라
    보다 더 단백하고 상큼했던 것 같네요. 오히려 김치를 따로 싸서 간것이 후회될
    정도 였습니다.
    처음으로 경험해본 스킨스쿠버 다이빙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와이프는 겁이 많아서 하지 못했지만, 우리 커플을 제외하고 모든 커플이 바다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입수한 후 들어갈때 귀가 아팠지만, 강사에 처음에
    가르쳐 준데로 하지까 이내 괜찮았습니다. 평생 경험하기 힘든 바닷속 체험은
    보라카이 관광에서 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버그카도 무척이나 잼있었네요. 거친 산길을 박차고 올라가는 기분은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산길 중간 중간에 만나는
    보라카이의 절경은 작은 카메라 렌즈에 담기에는 너무 장관이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닐라로 날라갔습니다. 팍상한 폭포로 바로 가는 길에 가이드
    에게 들었던 필리핀의 역사는 참으로 흥미 진진했습니다. 그렇지만 2시간 가량
    차를 타고 가다보니 멀미를 피할 수는 없더군요..
    그 유명하다는 팍상한 폭포 관광은 위태로운 카누 모양을 닮은 배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바뀌었지만, 앞뒤에서 배를 끄는 사람들과 눈앞에 펼쳐진
    자연이 만든 장관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쏟아지는 폭포를 여러명
    이서 땟목에 의지한체 밑을 지나갔던 경험을 참으로 짜릿했던 것 같습니다.
    마닐라 마지막날에는 조금 늦게 일어나서 일정이 빡빡했습니다. 신행 선물은
    보라카이로 오기전에 이미 다 사두었기 때문에 쇼핑을 따로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핑시간을 길게 잡아서 다른 관광은 대충했던 것이 아쉬웠습
    니다. 그리고 선물을 아무것도 사지 않자 굳어지는 가이드의 얼굴을 보니 황당하기
    까지 하더군요. 관광보다 쇼핑이 우선되는 건 아닌지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래도 평소 경험해보지 못했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어서 고맙습니다.
    다음에는 해양스포츠 보다는 관광 위주로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그리도 힘든 일정 속에서도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무사히 이끌어 주신 현지 및
    한국가이드 분들께 고마운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임금 부탁드립니다.

    -예금주:이운택
    -계좌번호:우리은행 763-129730-02-001

  6. 이혜진님의글은불편신고접수하기로 옮겨졌습니다

  7. 현금영수증 신청 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2007년 12월 23일 엘루이 풀빌라로 신혼여행 다녀왔어요~
    늦었지만 현금영수증 신청합니다. 016-663-5254

  8. 3월 31일~4월 4일 발리 엘루이 풀빌라 후기

    여행 갔다 온지 2주가 지났는데, 후기가 늦었네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발리 엘루이 풀빌라에 갔다온
    이동후 박훈경 커플입니다.

    일단 빌라 시설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발리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좋은 시설을 갖춘
    풀빌라들이 많기 때문이었으니 당연하겠죠.
    확트이지 않은, 꽤 넓은 공간을 단 둘이서만 사용하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빌라 안에 개인 풀도 있고..ㅎㅎ 너무 좋아서 첫날 수영하다가 바로 돌에
    부딪혀서 마빡 깨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ㅋㅋ

    아쉬웠던 점은...
    월요일(31일) 오후에 6시쯤에 도착했는데, 빌라 안에 도착하자 마자
    갑자기 전기가 나가 버리더군요. 그래서 프런트에 전화했더니
    조치를 취해줘서 바로 다시 전기가 들어왔습니다. 그런데도 또 서너 차례
    전기가 나가서 이거 왜이래? 여기 전기 사정이 안 좋은가?라는
    불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 짜증도 나구요.
    그래도 서너 차례 그러고 난 뒤에는 다시 전기가 나가는 일이 없었네요.
    아무튼 불편사항을 바로바로 조치해줘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몰랐는데 저희가 갔을 때가 우기라고 하더군요. 계속 하늘이 흐리고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져서 불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첫 날 밤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더군요. 그래서 거 이러다 신혼여행 제대로 못하고 빌라에
    서 방콕만 하다 돌아가는 건 아닌지...ㅋㅋ하고 더욱 불안불안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비가 계속 오는 건 아니고 또 올때는 하늘이 너무 맑고 깨끗해서 위안을 삼았습니다. 둘째날 저녁 때 캔들라이트 디너 때도 풀 옆에 식탁 셋팅하고
    막 식사하려는데 하늘이 흐려지고 빗방울이 떨어지려 해서 부랴부랴 식탁이랑
    의자랑 부엌으로 옮기고...ㅎㅎ 긴장타면서 밥먹었던 게 생각나네요.

    빌라에서 제공되는 식사도 괜찮았고, 직원들이 빙도 친절하게 잘해줘서
    빌라에 머무는 동안에는 딱히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숙소는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패키지 코스들...
    둘째 날 거북이섬 관광을 갔는데... 실망스러웠습니다.
    기대를 져버리고... 섬도 조그맣고 또 지저분한 똥물에서 뛰놀던(?)
    거북이들을 보니 정말 실망스럽더군요. 좀 더 스케일 크고, 볼거리가 많은
    거북이섬을 기대했었는데... 차라리 다른 거 선택할 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셋째 날은 데이크루즈를 타고 해양스포츠를 하러 갔는데, 바나나보트, 반잠수함
    등 즐길 수 있는 것들에 비해 너무 많은 시간이 배정되어서 나중에는 조금 심심
    했습니다. 더군다나 그날 저녁먹고 있었던 나이트관광이 너무 시간도
    짧고 부실했기 때문에, 차라리 데이크루즈 시간을 좀 줄이고 나이트 시내관광을
    더 잘해줬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나이트투어 정말 잠깐 마차타고 가서
    맥주한잔 마신 걸로 끝나버려서 실망했습니다.

    넷째 날은 울루와뚜 사원에 갔는데, 더운 거 빼고는 정말 좋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쇼핑을 했는데, 발리 시내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여행사에서 데려다 준 상점 몇 군데에서만 겨우 돌아다닐 수 있는
    수준이어서 아쉬웠습니다. 더군다나 가이드가 먼저 한국으로 돌아가는 다른 커플 공항에 데려다 준다고 우리를 갤러리아 면세점에 3시간이나 버려둬서
    어쩔 수 없이 쇼핑만 지겹도록 했네요.
    그런데 이건 가이드 잘못이 아니라 여행사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플 한쌍마다 가이드를 한명씩 붙여줘야 서로 시간이 안맞는
    커플들이 각각 알맞은 여행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암튼 뭐 여행이 다 그런거고... 그래도 꽤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 가이드 수디따가 너무 사람이 좋아서,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천생연분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농협 487-01-118691 (예금주 박훈경)
    현금영수증 핸드폰 번호 010-3080-7923

  9. 이안&이숙 커플이에요~ >.<

    ^^ 이번에 다녀온 이안&이숙 커플이에요~
    정말~ 출발부터 두근거려서 너무너무너무~ 좋았는데~
    도착하자 마자~ 가이드분이 정말~ 샤방샤방하게 웃으셔서~ 깜짝 놀랐어요!
    안내도 너무~ 친절하시구요~
    직원들도 다들 친절하구요~~
    같이 다녀온 팀들도 다들 너무 잘어울리고 죽이 잘맞아서~
    나중에 계모임 하기루 했답니다~ ^^
    나중에 리허니문으로 다시 천생연분 찾을거에요~ ^^
    갈때부터 올때까지 챙겨주신 임정택 과장님~ 너무 너무 감사드리구요~
    근대 사진이 먹을거 밖에 안찍어서~
    음식이 너무 최고!! ㅎㅎ
    다른분들도 추천드려요~
    친구들 결혼 할때~ 소개해주면 소개비 주시는거죠? ㅋㅋㅋ
    천생연분 여러분들 때문에 너무 행복한 신혼여행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농협 065-21-210120 이안
    영화비 쏴~~~ 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