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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3월 허니문 후기작성 이벤트 당첨자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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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월 허니문 후기작성 이벤트 당첨자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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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월 허니문 후기작성 이벤트 당첨자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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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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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라나디 풀빌라를 다녀와서
- 2008.10.21
- 송*****희
- 2,692
저희는 9월27일 결혼해서 28일 오전 가루다항공으로 발리로 향했는데요..
처음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모든것이 신기하기만 했어요..
7시간을 들뜬맘으로 비행기에 보낸되 발리도착...
캬~~이 익숙한 환경....^^;
시골틱해서 마치 시골에 온기분...정겹기만했당..
가이드는 망쿠가 맡았는데..이분 내 나이와 동갑..ㅡ.ㅡ
첨에 봤을땐 마치 40대초인줄...ㅋㅋㅋ
라나디 풀빌라 ....
도착하자마자..바로 풀에 입수..ㅋㅋㅋ 그동안 근질근질하던 몸을 풀고...
아융강레프팅...퀵실버크루즈...하며 하루하루 지나고 출국하던날...
왜케 아쉬운건지...다시한번 놀러와야겠다..
꼭 놀러와야지...하며 비행기에올랐어요...ㅜ,ㅜ
아융강레프팅을 정말 잊을수없어요..급류를 타고내려오다 바위에 부딪혀 물속에 풍덩~~~에공 나살려나살려를 맘속으로 얼마나왜쳤는지..ㅜ.ㅜ
겉으로는 창피함과...그거...모팔린다고하죠..ㅋㅋㅋ
최근 떨어진 사람이 나뿐이라는 가이드의 말..ㅡ.ㅡ+
잊지못할 경험을했어요..
암튼 무지무지 재밌었어요...
그리고 처음부터 친절하게 저희를 대해주신
임정택 과장, 담당OP 이규복 님, 담당OP 함미리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전할까합니다....라나디풀빌라...발리..정말 잊을수없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ㅋㅋㅋ
P.S. 임정택과장님...저희 신혼여행 앨범만들어주신다기에 사진 21장정도 골라놨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연락좀 주세요...
배은희 010-5359-2504
계좌번호...425-12-196691 농협 배은희
정말 좋고 재밌고..잊을수없는 추억을 만들었기게 몇자적었습니다...
다른분들도 재밌는 여행으로 좋은추억 만드세요...^^; -
보라카이(오션클럽) 다녀왔어여..^^
- 2008.10.21
- 이*정
- 2,779
여행갔다와서 이것저것 바빠서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10/3 ~ 10/7일 보라카이로 허니문 갔던 커플입니다…
금요일 출발이라 다른 커플들보다 한가로운 허니문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우리 커플만 갔던게 아니라.. 친구도 같은 시기에 결혼을 해서 함께 했던게
더 즐거웠습니다..
마닐라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분과 미팅을 했을 때, 3일전까지 태풍이 와서 날씨가
안좋아 보라카이로 들어가지 못한 커플들도 있었다구 하시며, 우리는 아주 행운이라 하시더군요…
그것도 그런게 날씨가 너무 좋아 기분까지 덩달아 좋아졌거든요…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경비행기가 1시간정도 연착되긴 했지만, 보라카이의 코발트빛 바다를 보니
너무 행복했거든요… 물론 오빠와 함께여서 더 좋았지만…ㅋㅋ
보라카이에 도착하면 현지인 가이드만 나와있을거란 얘기와 달리 한국인 상주 가이드님(알버트님)께서
나와 주셔서 그것도 참 감사했거든요…
아무튼… 첫날은 그렇게 하루를 보내구
둘째날부터 해양스포츠와 호핑투어(낚시)를 즐기며 보라카이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처음에 저는 음식이 조금 입에 안맞아 고생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들 맛있다구 잘 먹더라구요…
제가 좀 까탈스러웠나봐요… ㅋㅋ
셋째날은 버그카를 타고 스쿠버를 했는데.. 제가 워낙에 물을 무서워하구 해서 도저히 못하겠다구 했는데…
물을 무서워하건 수영을 못하건 상관없이 바보가 아닌 이상 다 할 수 있다고 해서
평생 한번뿐일 지도 모르기도 하고 해서 용기를 내서 했거든요… 솔직히 들어가기 전까지도
내가 잘 한 일인지 계속 생각하면서 했는데… 진짜 바보가 아닌 이상 하긴 하겠더라구요…
중간에 살짝 겁을 먹어서 다시 올라왔다 들어갔지만요…ㅋㅋㅋ
체험 다이빙이라 깊이는 5mm 정도였지만 예쁜 물고기들도 많구, 강사님께서 물 속에서 사진과
동영상까지 촬영해주시고… 아무튼 재밌었어요…
그렇게 보라카이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구… 다음날 아침에 마닐라로 고고!!!
마닐라에 도착하니 비가 억수로 내리는게 팍상한을 하기로 했는데 할 수 있을까 걱정하며
갔는데, 다행히 할 수 있었어요… 가는 길이 좀 멀어서 중간에 배도 고팠는데 가이드님께서
마닐라에서 유명한 파이를 사주셔서 맛있게 먹구 팍상한에 도착했어요…
배가 약간 흔들리고 그래서 조금 무섭기도 하고 했는데 가는 길목의 절경이 너무 멋있어서
무섭다는 생각도 잊은채 있었죠… 물론 앞뒤에 있는 사공들이 너무 힘들어 보였지만요..
팍상한을 하고 나니 벌써 날씨가 캄캄해지더라구요…
마닐라 시내로 들어와 저녁을 먹으러 샤브샤브집에 갔는데 필리핀에 있는 동안 먹었던
음식중에 젤로 맛있더라구요… 한가지 다른건 한국은 다같이 한 불판에서 먹는데 거기는
샤브샤브통이 1인용씩 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원래는 다음 스케줄로 어메이징쇼가 있었는데 월요일은 공연을 안하다구 해서리… 할 수 없이
마사지로 대체했어요… 좀 아쉽긴 했지만 마사지도 나름 시원하고 좋았어요…
다음에 마닐라에 올 기회가 있으면 그때는 꼬옥~ 어메이징쇼를 보려구요…ㅋㅋㅋ
아무튼 배도 부르고 조금 피곤했는데… 같이 간 친구커플이 아는 사람이 마닐라에 살고
계셔서 그 분들과 만나서 마닐라의 마지막을 광란의 밤으로…ㅋㅋㅋ
마지막날 시내관광을 하는데, 친구 남편이 감기몸살로 몸이 좀 안좋아서 조금 신경이 씌여
관광은 안하려구 했는데, 그래두 한번뿐인 허니문에 안 좋은 몸을 이끌고 같이 관광도 하구
사진도 찍고 여러모로 고생을 했네요…
그렇게 마닐라 & 보라카이 여행을 마치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순간부터 또 오고 싶다는
생각으로 한국에 도착했죠…
너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던거 같아요…
다음에 기념일 여행으로 또 한번 가고 싶어요..
끝으로 마닐라의 토니님과 보라카이에 알버트님… 완전 재밌었구요…
담에 가게 되면 또 봤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참~~ 현금영수증 부탁드릴께요… (011-9941-1051)
계좌번호는 외환은행 138-18-32631-3 이화정 입니다….
그럼… 수고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
보라카이-키코스리조트
- 2008.10.21
- 전*희
- 2,753
태국 가려다 필리핀으로 갔어요
리조트는 딴 리조트랑 많이 떨어져 있었지만 저희에겐 그게 참 좋더라구요
사람 소리도 안 나고, 딴 커플과 같이 다니려면 오토바이(구루마) 타고 나갔는데 그것 또한 좋더라고요.. 그리고 10분만 내려가면 바다가 있는데 바다에 사람이 없어서 또 좋았어요.. 아주 깨끗하고... 멋졌어요 ㅋ
보라카이 시내랑 가깝고 시끌시끌한거 좋아하시면 여긴 비추고요,
우리처럼 조용하고 우리만에 시간을 가지려면 여기가 좋아요
숙소는 1층에 있었는데 베란다 문 열면 바로 풀장이라서 편했구요,
사람들 욜 친절합니다.
보라카이는 한국말 되게 잘 해서 의사소통에 별 지장도 없고 좋아요 ㅋ
보라카이는 10점 만점에 10점이구요
마닐라에서는 조금 실망스러웠던게, 가이드..
아리라는 분 아주 친절하고 좋아서 믿음이 확 가요 그래서 그 분 하시는 말 다 잘 들었는데, 나중에 선물 살때 좀.. 강제는 아닌데, 설명을 많이 해 주셔서.. 좀 그래요.. 그래도 우린 물건을 안 샀지만.. 우리랑 같이 간 커플은 많이 샀거덩요 면세점에 살거 없다해서 거기서 다 샀는데 면세점 가면 살만한거는 다 있어요..(작긴합니다.) 또 진주샵 가면 은근히 싸다고 하라고 하는데요, 목걸이 줄이랑 같이 있는거 보면 원석만 사는 것 보단 좀 싼것 같아서(그렇다고 싸진 않아요 40만원정도) 엄마 사주고 싶은 맘에 확 사고 싶은데요, 3번만 더 보면 허접한 본드칠, 14k금도 별로로 보입니다. 직접 받는 분도 그러실것 같아서 비추구요, 민속주 살때 거기서 사지 말고 하루 전날 슈퍼에서 사면 더 싸요...
글구 보라카이에서 팁 비를 미리 30달라를 가이드한테 주면 편하긴 한데요, 팁비 모두 햡쳐도 20불도 안 될것 같으니까 돈 아끼려면 번거로워도 직접 주세요 그 30달라 가이드 줘도 객실 청소비 따로 줘야 되거덩요..
즐건 여행 하셈~
국민 607010527932 전순희
01052888264(현금영수증) -
보라카이 오션클럽~
- 2008.10.21
- 박*희
- 2,690
10/3~10/7 보라카이 오션클럽 다녀왔어요~~
첨엔 쉐라프 예약하고 싶었지만 예약이 다 찼다고 해서 아쉽지만 신부 반값이 되
는 오션에 예약했습니다..대신 룸을 풀억세스 룸으로 변경했어요..요거 아주 잘했
다고 생각해요..룸 테라스 문을 열면 바로 수영장이거든요...리조트 수영장을 거
의 개인 수영장처럼 사용했으니까요~~~...낮엔 일정대로 움직이고 사이사이 짬
에는..바로 수영복 입고..수영장에..다이빙~~~!! 풍~덩!!! 쵝오였어요..
동남아를 몇번 다녀봤지만 보라카이는...리조트와 해변이 가깝고 번화가도 가까
워 밤에도 구경거리가 많아 즐길거리 또한 많았답니다.
또한....옵션 포함이었던 바나나보트,제트스키...호핑등 모두 좋았답니다.
그중...하루종일 피곤했던 몸을 추스려 저녁노을이 질때 탔던 세일링 보트는 환상
이었어요..천국에 있는 느낌~!!! 그리고 가이드분 역시 좋았답니다...털털하시고..
알버트님이랑..현지 가이드 노엘두..마닐라 가이드였던 토니님도....감사했어요
토니님은 저희 신랑이 감기 기운이 있어....이것저것 신경 많이 써주셨구요..
천생연분과 인연을 맺어 기분좋은 허니문 이었어요...
예금주 : 박미희 계좌 : 138-18-16190-0(외환)
글구 현금 영수증도 해주세요~~(핸폰 : 010-9522-5949) -
푸켓 씨스톤풀빌라 여행
- 2008.10.20
- 이*희
- 2,671
저희는 3박 5일 상품으로 씨스톤 풀빌라를 다녀왔습니다~
첫날 오전동안에는 신랑과 둘이서 풀에서 수영하며 여유롭게 즐겼습니다.
여러분도 참고하시길...
씨스톤풀빌라는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시내와는 조금 거리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야자수 열매도 따서 먹고...ㅋㅋ
식사도 아침이나 점심 현지 아주머니가 다챙겨주시고,
가이드도 여자가이드분이라서 설명도 이것저것 잘해주시고 괜찮았습니다.
생전 처음 해보는 스노쿨링에 열대어들도 봤구요..
신혼여행.. 1주년 기념 아니 3주년쯤 여행갈때도 천생연분닷컴 이용할께요~
모두 행복한 신행되시길 ^^
(외환은행 620-164551-541 이영희) -
보라카이 다녀왔어요!!
- 2008.10.20
- 설*수
- 2,572
10월 12일 결혼식하고 그날 저녁비행기로 보라카이 더타이드리조트 다녀왔어요!!
공항에서 센딩직원분이 현지공항안내를 잘못해줘서 마닐라공항에서 1시간이나 가이드찾아 해메다닌거 생각하면 기분이 좀 그렇네요!!(이점 시정하셔서 다음에가시는분들 타지에서 고생하지않게좀 해주세요!!)
둘째날 졸린눈으로 보라카이에가서 바다를보니 너무너무 이쁜 바다색에 기분이 좋더라구요~~ 현지가이드 샘과 파오,빈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특히 파오씨 이동할때마다 가자~ 그러는데 너무 우껴서 신부랑 귀엽다고 막 웃었어요~~ㅋㅋ
보라카이 둘째날 둘다 배탈이나서 호핑도못하고 제트스키며 선셋이며 아무것도못해서 너무너무 아쉽지만 머~ 어쩌겠어요 ㅠㅠ
그래서 바다에서찍은 사진이 아무겄도 없네요 ㅠㅠ
4일째 마닐라로 돌아와 파이씨와 다시만나서 맛있는 밥먹고 팍상한가서 보트타고~~ 어메이징보고 재밌었어요~~!!
아팟다는거알고 더많이 신경써주고 챙겨주셔서 고맙네요~~하지만 사진은 잘 못찍으신다는거 ㅋㅋ 어메이징에서 찍은사진 흐려서 못쓰겠어요 ㅠㅠ
가있는동안 아프고 고생해서 내내 제주도나갈꺼 그러면서 다녔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추억도되고 좋네요^^
현금영수증 처리좀 해주세요(010-2984-2226) 요걸로~~
기업은행
170-094008-01-017
설동수 -
니꼬발리+엘루이 다녀와서..
- 2008.10.20
- 정*희
- 2,669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천생연분닷컴..
첨에는 긴가민가하다가...송윤정대리님의 확실한 조언덕에...
홍콩+발리+홍콩 일정으로.. 6박7일동안 정말 재미있게 아무탈없이
놀다왔습니다..
발리에 현지가이드 수나마씨도 너무나 조았고,,,,홍콩에 가이드분도 너무너무
조았습니다.
결혼 1주년될때...여행을 다시한번 가게된다면 꼭 천생연분을 통해 다녀오도록
해야겠어요...^^
번창하시고..주변에 입소문 많이 낼께요..^^
후기비는 농협 207087-56-113916 로 쏴주세용..^^
010-5309-0215 현금영수증 부탁드려용~ -
푸켓 벨라치오~
- 2008.10.20
- 이*희
- 2,832
꿈같았던 신혼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1주일이나 지났네요~
벨라치오 풀빌라 다녀온 후기남겨요~
우선 수고해주신 임정택 과장님, 이규복님,
현지가이드해주신 하록 가이드님 감사드려요~
특히 현지가이드 해주신 현가이드님 어찌나 친절하시고
재미있으시고 태국의 정치,경제,역사,문화에 해박하신지~
완전 감동했어요~
덕분에 즐겁게 유익하게 다녀왔네요~
벨라치오는 시설자체는 너무 너무 럭셔리 하고 깔끔한데
좀 외진데 있어서 저녁에 돌아다니거나 하지는 못했어요~
한번뿐이 신혼여행이라 정해진 일정외에
옵션도 몇가지 선택해서 했는데
돈이 좀 들어서 그렇지 후회하지는 않아요~
다 재미있고 즐거웠거든요~
적당히 피곤도 하고,여유도 있고,너무 심심하지도 않고,일정이 좋았던거 같아요
쓰다보니 너무 두서없어지긴 했는데
여턴 벨라치오 강추 입니다~
팁하나~ 가족,친지분들 선물사사는건 좋은데 너무 무리 하지 마시고
특히 요즘 환율 장난아니에요~
카드막 긁어댔다가 지금 완전 낭패에요~ㅠ.ㅠ
306-04-956051 신한 이가희입니다~
010-7191-1083 으로 현금영수증 해주세요~
다녀오면 처리 되있을거라고 하셨는데
확인해보니 안되있네요~
빠른처리 부탁드릴께요~ -
싱가폴+발리(5박 7일) 후기
- 2008.10.20
- 소*경
- 2,804
10월 5일 결혼하고 5박 7일간 싱가폴 + 발리로 여행다녀왔습니다.
우선 결론 부터 말씀 드리자면 실망을 조금 했습니다.
10월 6일 아침에 5시에 일어나서 공항까지 6시에 도착했습니다.
몽롱하게 가서 체크인 할때 브리핑을 들으니까 싱가폴에서 다음날 아침 6시까지 공항을 가야 하도록 살인적인 스케줄을 짜놓으셨더군요. 최종 확인때는 오후 3시에 발리로 가는거였는데 말이지요?
여튼 싱가폴 항공의 맛없는 기내식을 먹으며 싱가폴에 도착했습니다.
싱가폴 창이 공항부터 거리까지 참 깨끗하더군요. 기분이 조금 들떠서 택시 창밖으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러나 여기도 하나의 NG가 발생합니다.
일정표에 한글로 밀레니엄 호텔 이라고 되어있던 숙소를 택시기사도 모르고 호텔이 다 표시되있는 지도에도 없더군요. 여행사로 전화하고 난리를 치며 결국 알아낸 것이 M호텔 처음부터 M호텔인줄 알았다면 직행할 수 있었을텐데... 공항에서 그 가까운 호텔을 40분여를 택시타고 돌고 돌아 도착. 택시비 와방 깨져 주시고, 기분도 좀 상해주시고 ... 여튼 체크인 하고 들어간 M호텔은 말 그대로 출장 온 사람들이 사용해야 할 레지던스... 진짜 이게 무슨 허니문인지... 한국으로 항의 전화 한번 해주시고...
싱가폴 관광을 나가서 보니 비싸서 아무것도 못하겠더군요. 도로는 전부 유료 도로라 택시비 엄청 나고 MRT 타려니 카드 구입해야 해서 좀 짜증났고...
다음날 아침에 발리로 출발. 발리에 도착하니 가이드 나와있었고 바로 원숭이 사원갔다가 맛사지 받고 밥먹고 리조트(르메르디안) 체크인.
여기는 좋았습니다. 시내랑 너무 멀어서 그렇지 멋진 리조트 였어요. 그런데 여기서 또 NG발생. 제가 출발전에 팔을 다쳐서 일정을 전부 맛사지로 바꾼 상태였는데... 리조트에 수영장이 있길래 놀고 싶었는데 밥 두끼 먹이려고 데리고 나가더군요. 할일 없어서 가이드랑 어쩔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하루종일 차만 타고 밥은 정말 맛없고(이건 주관적이겠죠) 하여간 그렇게 이틀지나고 엘루이 풀빌라 입장.
풀빌라는 엘루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빌리빌리 더군요. 하여간 뭐 목욕탕만한 풀에 그냥 저냥 놀다가 돌아왔네요. 중간에 씨푸드도 있고 뭐뭐 있긴 했는데 전반적으로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발리 자체에 대해서도 많이 실망했고, 여행사의 배려에도 실망 했습니다. 다들 너무너무 좋았다고 좋은 말만 써놓으셨는데...
만약에 가시는 분들 계시다면 리조트에서 잼나게 놀고 밥도 그 안에서 드시고 그러시길 추천 드립니다. 풀빌라 가봐야 심심만 하지 할 것도 없고 뭐....
식당서 콜라 한병 달래도 추가돈 내야 되고... 발리 현지 한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식당, 맛사지, 관광물품점 등등.. 해외 나갈때 마다 느끼지만 정말 한국 사람들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에혀...
허니문이라 참고 참고, 최면 걸며 재미있다 느끼지 않았다면 바로 항의 전화와 별짓을 다 했을 여행이었습니다.
설마 후기 안좋게 적었다고 2만원 안주시려나...
여행상품의 단가 문제상 어쩔수없는 일정이었겠으나 본인의 허니문이라 생각하시고 좀 더 알차고 여유로운 일정으로 수정하여 새로 출발하는 신혼 부부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여행사가 되길 바랍니다.
숙소 사진이며 식당 음식 사진이며 자세히 올리려다가 예약하시는 분들 쇼크 받으실까봐 올리지 않습니다.
현금 영수증 발급했는지 모르겠네요. 안했다면 현금영수증 발급 부탁 드립니다. 소재경 장명진 부부에요.
01083389377
우리은행 056-086062-02-601
예금주 소재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