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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VENT허니문의 소중한 기억을 남겨주세요

  1. 보라카이 리젠시♥꿈 같았던 허니문~




    5월 23일, 떨리던 결혼식을 마치고 다음 날 오후,필리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세부퍼시픽, 기내가 생각보다 좁아서 놀랐어요.
    저는 몸집이 작아서 큰 불편은 못 느꼈지만
    보통 175이상 되는 남자분들은 약간 다리가 불편하실 듯 싶어요.

    그리고 조금은 걱정했던 입출국 신고서,
    많은 분들이 후기 남기신대로 미리 연습해보고 가시는게 좋아요. 볼펜도 꼭 챙겨가시구요.
    참, 지난 4월부터 입출국 신고서 양식이 변경 되었답니다. 참고하세요~
    혹시나 이전 입출국 신고서로 연습하신 분들, 다시 한번 변경된 양식인지 확인해보세요~
    저는 출발 이틀 전에 혹시나 더 자세한 게 있나 검색해보다가 알게 되었거든요.
    한 장 프린트 해 가셔서 옆에 놓으시고 따라 적으시면 돼요~
    따라 적는 것에 치중해서 여권번호나 발행지역같은 것도 아무 생각없이 따라적으시면 안됩니다 ㅋㅋ(전 그랬어요 ㅠ.ㅠ)
    틀렸을 때는 승무원에게 입출국 신고서를 들어보이시면서 한국말로 "한 장 더.." 라고 말끝 흐려주시면
    알아서 한 장 더 갖다주니까 영어울렁증 있으신 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용~ㅎ

    입국신고서와 출국신고서가 함께 있는데 입국할 때 입국신고서를 찢어서 주시고
    출국신고서는 보관하시다가 출국하시는 날 내시면 되구요.
    입국 검사 때 괜시리 쫄게 되고 긴장하는데 그러실 필요 없으세요.
    그냥 얼굴 한번 쓰윽 보고 여권 쓰윽 보고 도장 쾅쾅 찍어서 주십니다. 아주 무심하게 시크하게~~ 필리핀공항 면세점, 듣던대로 정말 작습니다.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쇼핑하시는 게 좋아요.
    짐을 찾고 밖으로 나가서 마닐라 가이드 알렉스를 만났습니다.
    공항을 나서자마자 후끈~ 필리핀은 생각보다 더 덥고 더 습하더군요.
    곧장 트레이더스호텔로 이동, 생각보다 호텔이 참 고급스럽고 깨끗했어요.
    그런데 객실 내에서 신발을 신고 다녀야해서.. 성격 깔끔하신 분들은 조금 불편하실수도 있어요.
    전 나름 견딜만 했어요. 전 별로 깔끔한 여자가 아니니까요~ ㅎㅎ 다음날, 새벽같이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었답니다.
    트레이더스 호텔 조식, 맛있어요. 깔끔하고~
    그리고 알렉스와 만나서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알렉스에게 수속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떨리는 마음으로 수속을 했습니다.

    공항직원으로 보이는 남자가 저에게 "임치? 임치?" 하고 묻기에
    "김치? 김치요??" 라고 되물으니-_- (왜 김치가 있냐고 물어볼까 의아해하면서)
    배를 가르키며 배가 불룩 나온 모양을 취하길래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임신 중이냐고 물어본 거였다는 걸~~ㅋㅋ
    설마 제 똥배를 보고 그런 말을 한 건 아니었겠지요!!!!
    오바스럽게 팔을 마구 휘저으며 "노!!노!!" 라고 외치니 오케이 하시며 씽긋 웃으시더군요. 후훗

    참, 보라카이로 가는 비행기는 다들 아시다시피 1인당 짐의 제한무게가 10kg입니다.
    두 분이서 20kg를 초과하시면 벌금 내셔야해요~
    혹시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올 때, 갈 때 모두 초과하지 않았답니다. 비행기를 타고 1시간 쯤 날아 깔리보 공항에 도착,
    채연을 쏙 빼닯은 너무 예쁜 가이드 언니 아이린을 만나서 또 버스를 타고 1시간 반을 달렸습니다.
    그리고 항구에 도착해서 다시 배를 타고 5분여를 달려 드디어 보라카이에 입성!!!

    환호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그 맑고 투명함이란… 말로 설명할 수가 없어요.
    저희가 묵은 곳은 리젠시 리조트였는데 듣던대로 최고였습니다.
    매일매일 먹은 조식도 정말 맛있고 직원들도 상냥하고,해변도 가깝고 D-MALL도 가깝고
    풀장도 넓고 깨끗했구요~ 물도 하루 두 병씩 공짜로 주고 객실도 깔끔하고~ 아참! 일도 신속하게 처리해 준답니다~~!!
    신랑이랑 둘이 허둥대다가 열쇠로 쓰는 카드를 꽂아둔 채로 문을 닫아서 문이 잠겨버렸는데
    재빨리 1층으로 내려가 직원에게 버벅대며 생각나는 단어 닥치는대로 나열해대며 콩글리시를 남발하다가
    결정적인 한 마디를 외쳤습니다. "도어 락!!!" 이라고~~
    오케이 하시며 1분도 안되서 처리해주셨어용ㅋㅋㅋㅋㅋㅋ 첫째 날, 저희는 추가옵션으로 씨워크를 했습니다.
    커다란 헬멧을 쓰고 4M 바닷속을 걸어가며 물고기 밥도 주고 산호초 및 오색빛깔 물고기들을 구경하는 건데요.
    저희는 동영상CD가 포함되어 있는 걸로 해서 나중에 CD를 받았답니다.
    집에 와서 보니 그 기억이 새록새록하더라구요~ 정말 특별하고 짜릿한 경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커다란 헬멧을 쓰고 들어가는거라 머리가 물에 젖지않고 망가지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사진 속 제 얼굴은 헬멧의 볼록렌즈(?) 덕에 졸라맨 같았지만요! ㅠ.ㅠ
    (사진은 지극히 개인소장용이에요. 얼굴 일그러진 머리 완전 큰 졸라맨이 우리 신랑 옆에 있습디다ㅠㅠ)

    그리고 리조트로 돌아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리조트 안 풀장에서 첨벙대며 수영도 하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저녁엔 가이드 아이린 언니와 함께 몽골리안BBQ와 산미구엘 맥주 한잔~
    (잘 만들면 대박이고 못 만들면 먹을 게 못 된다죠~ 그냥 가이드 따라하시면 돼요 후훗
    무한리필이라는 최대 장점!! 전 두 그릇이나 먹었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아이린 언니와 D-MALL을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낯선 곳에 와서 낯선 거리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그리고 태반맛사지로 하루를 마감했죠~
    태반맛사지 강추예요~~ 업그레이드해서 받은건데 정말 시원하고 맛사지사분들도 친절하시고~
    아프면 '살살', 약하면 '세게' 라고 말하면 알아들으신다더군요.
    참을만했지만 신랑은 좀 아팠는지 나중에 저에게 작은 소리로 "아퍼~"라고 웃으며 속삭였는데
    그걸 들으시고는 흠칫 놀라시며 "아포!!??? 아포?!!!" 막 이러셔서 한참 웃었어요~
    그렇게 보라카이에서의 첫째날을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계속=

  2. 푸켓 반야무 풀빌라 4박 6일 허니문여행 - 5일째

    5일째

    너무 좋았던 반야무 풀빌라 체크하웃 하는 마지막 날 ㅠㅠ
    어제 수영장에서 너무 놀아서 그런지 아침에 늦잠을 자서 빌라 조식을 못먹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서울에서 싸간 컵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짐을 싸서 체크아웃을 했죠 ㅠㅠ
    짧았지만 정들었던 반야무 풀빌라..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허니문 여행으로 좋은거 같아요~

    체크아웃하고 쇼핑을 하러 돌아다녔어요~
    일단 라텍스..
    사실 비싼 가격에 그냥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울 남편님께서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며 사자고 ㅠㅠ
    계속 안된다 하다가 부모님이 생각나서 세트로 구매했어요..아직 없는 아가용품까지 ㅋㅋ
    카드값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허니문이니까 기분좋게 선물했어요~^^
    두번째는 토산품점..
    한인회에서 운영한다는 토산품점은 시간이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한가했어요~
    가서 로얄제리 맛도 보고 진주크림도 발라보고...
    울 남편님 또 사라고 했지만 이번에는 안넘어갔죠 ㅋㅋ
    지인들 선물만 사고 구경하고 나왔답니다~

    일식부폐가서 맛있게 점심먹고..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많이 못먹었어요 ㅠㅠ
    맛은 괜찮았던거 같은데 .. 그넘의 맥주 땜에 배불러서 ㅋㅋ

    마지막 쇼핑하러 보석매장..
    예상 경비를 초과해서 여기서도 간단한 소품 몇개만 사서 나오는데..
    남편이 제 탄생석으로 반지를 사줬어요~^^
    보고 우리팀 다른 커플 와이프들도 반지 하나씩 생겼죠 ㅋㅋ
    즐겁게 쇼핑을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
    티켓팅하고 저녁으로 버커킹가서 햄버거 먹고 싱가폴 경유인 저희 부부먼저 비행기 타러 들어갔습니다~

    타국이라 그런지 짧은 시간 더 정들었던 우리팀들과 인사하고~
    탁인옥 차장님(체리 가이드언니 ㅋㅋ)랑도 인사하고~--> 체리 언니 너무 너무 고마웠어요^^
    그렇게 푸켓과 작별했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날 비가 많이 왔는데 지금은 날씨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인 허니문 여행~~
    즐겁고 신나고 행복해서 기억에 오래 남을꺼 같네요~^^
    나중에 또 여행을 갈 계획이 잡히면 그때도 잘 부탁해요~ㅎㅎ

    천생연분 담당자님~
    저희가 예식이 9월에서 갑자기 6월로 변경되서 처리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아버님 몸이 아프셔서 몇일 전까지만 해도 신혼여행을 못갈뻔 했는데..
    다행히 좋은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열심히 후기 작성했는데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홍승균♥김미진 부부의 행복한 허니문 여행기 후기였습니다~~~

  3. 푸켓 반야무 풀빌라 4박 6일 허니문여행 - 4일째



    4일째

    이날은 4시까지 자유시간이였어요~
    풀빌라 조식으로 아침먹고 우리팀 한커플이랑 만나서 메인풀에서 수영하면서 놀았지요~
    태국이 우기철이라 비가 간간히 부슬부슬 자주 내렸는데 이때는 쨍쨍 날씨가 좋았답니다~
    맥주 한캔씩 마시면서 파란 하늘을 보면서 맘껏 자유시간을 즐겼지요~
    이때 놀았던게 쫌 타서 열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였지요~
    메인풀에서 놀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 가서 점심먹고 각자 빌라로 들어가 씻고 쉬다가 가이드 언니를 만났어요~
    코끼리 드레킹 하러 갔는데 코끼리가 첨엔 너무 불쌍했어요~
    하지만 바나나 달라고 쪼르고 .. 바나나 안주면 안가고 ㅋㅋㅋ 완전 귀엽더라구요~
    아무리 코끼리가 순한 동물이지만 덩치가 커서 만져보기 무서웠는데..
    코끼리 머리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해서 용기내서 만지고 소원도 빌었지요~ㅋㅋ
    트레킹 끝나고 맛있는 해산물 요리로 저녁먹고 사이먼쇼 보러 이동했어요~
    피피섬 못지 않게 사람이 완전 많았던 곳..
    맨 앞자리에 앉아서 이쁜 오빠언니들 공연보고 있는데 중간에 웃길려고 나오는 아줌마 아저씨 ㅠㅠ
    내 남편을 찝어서 가슴을 얼굴에 ㅠㅠ 그거 보고 삐져서 퉁퉁거렸어요~ㅋㅋ
    아무리 남자래도 기분은 별로더라구요 ㅋㅋ 공연 끝나고 나와서 이쁜 언니들이랑 사진 한장 찍고
    태국의 이태원 거리라 불리는 빠통시내로 이동해서 게이바를 갔답니다~
    완전 신난 남편들~ 기분 별로 와이프들 ㅋㅋ 맥주 한잔씩 하면서 게이쇼보고 빠통 해변에서 바람쐬고 빌라로 들어왔지요~ 내일이면 풀빌라 체크아웃 해야해서 마지막으로 개인풀에서 수영도 맘껏하고 기분좋은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4. 푸켓 반야무 풀빌라 4박 6일 허니문여행 - 3일째




    3일째

    이날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피피섬 일주를 하는 날이였어요~
    피피섬에 가기 위해 아침 7시 반쯤 모두 모여서 큰 배를 타고 피피섬까지 이동~
    2시간 가량 들어간거 같은데 배가 무지 추웠어요~(에어컨 완전 빵빵!!)
    아침은 리조트 도시락으로 배에서 먹고 가는 시간에 살짝 단잠도 잤지요~
    자고 일어나니 피피섬 도착~
    여긴 진짜 사람이 완전 많았어요~ 우리나라, 유럽, 중국...거의 커플이나 가족들이더라구요^^
    우선 피피섬 도착해서 스피드보트타고 스노쿨링 하러 갔지요~
    보트 맨 앞에 앉아서 출렁이는 파도를 타고 넘는 그 기분은 완전 놀이기구 저리가라 였답니다~
    스노쿨링 하러 도착해서 설명듣고 드디어 입수~!!
    물을 살짝 무서워 하는데 남편이 있어서 그런지 용기내서 들어갔어요^^
    작은 물고기들이 엄청 많았고 (식빵을 던져주면 막 손에와서 달라 붙어요 >.< ㅋㅋ)
    바다색도 너무 푸르고 이쁘더라구요~
    스노쿨링 마치고 드디어 스킨스쿠버 하러 출발~
    교육을 받고 옷을 입고 바다속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겁나고 무서웠는데..
    막상 들어가보니까 너무 이쁘고 좋드라구요~
    산호에 살고 있는 니모도 봤어요 ㅋㅋㅋㅋ
    무사히 스킨스쿠버를 끝내고 다시 피피섬으로 돌아와서 부페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스파를 받으러 갔어요~
    커플끼리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편했고 여기저기 골고루 안마를 해줘서 피로가 싹 풀리더라구요~
    스파 받고 시간이 많이 늦어서 가이드 언니가 저녁은 한정식 도시락으로 준비해두셨더라구요~
    오늘도 역시나 편의점에 들러서 맥주랑 간단한 안주사서 저녁먹으면서 한잔하구 스르르 잠을 잤답니다~
    스파랑 안마를 받아서 그런지 푹 잘잤던거 같아요~


     

  5. 푸켓 반야무 풀빌라 4박 6일 허니문여행 - 2일째

    2일째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먹으러 갔어요~
    메뉴는 다양한 빵과 베이컨, 달걀, 소세지랑 과일들~
    뭔가 빠진거 같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다 먹고 보니 한쪽에 있는 소금과 후추...
    어쩐지 싱겁다 했어요 ㅋㅋㅋ
    조식먹고 빌라로 들어와 가이드 언니랑 만날 시간을 기다리며 쉬고 있는데 비가 왔어요..
    비가와서 일정이 변경되어 팡아만 투어를 하러갔죠~ 부슬부슬 내리는 비라 우비 하나씩 사고
    배를 타고 해산물 요리로 점심을 먹고 팡아만으로 이동했어요~
    이슬람식 해물 요리는 저한테는 살짝 느끼하긴 했지만 김치가 있어서 괜찮았어요~
    카누를 탔는데 카누 운전하는 아저씨 완전 최고더라구요~
    한국말을 어찌나 그리 잘하는지 ㅋㅋㅋ 근데 사투리랑 섞어서 배웠는지 웃느라 정신없었답니다.
    절벽에 머리 닿을곳이 오면 "마빡 조심 마빡 조심..다치면 대굴빡 피나" 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ㅋㅋ
    카누를 재미있게 끝내고 제임스본드섬으로 이동했어요~
    푸켓에 가면 누구나 찍는 손에 바위올리고 사진도 찍고 ㅋㅋ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답니다~
    저녁시간이 되서 마지막날 식단이였던 삼겹살을 저희는 미리 먹었어요~
    총 4커플이였던 저희팀은 삼겹살에 소주를 한잔씩 하면서 친해졌죠~
    근데 소주가 한병에 만원돈...ㅠㅠ 완전 비쌌지만 여행이라는게 그런데서 재미를 찾는게 아니겠어요??
    한병씩 한병씩 먹은 소주가 10병 ㅋㅋㅋ 4커플이 나눠서 계산하고 친목을 다질겸 편의점에서 맥주 사서
    다같이 메인 풀장에서 수영하면서 놀았답니다~ 빨리 친해져서 같이 여행하는데 어색함이 덜했던거 같아요^^
    타국에서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좋은 인연으로 이어가자고 서로 약속도 하고 ㅋㅋㅋ
    즐거운 둘째날 여행이였답니다~

  6. 푸켓 반야무 풀빌라 4박 6일 허니문여행 - 1일째

    6월 26일 평생의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고
    다음날인 27일부터 7월 2일까지 4박 6일 푸켓으로 허니문 여행을 다녀왔어요~
    푸켓 직항도 있었지만 같은 가격에 하루를 더 놀고 싶은 마음에 ^^;싱가폴을 경유해서 가는 일정으로 잡았죠~
    경유하는 여행이 첨이라 길잃을까 겁도 났지만 무리없이 잘 찾아서 환승했어요~ㅎㅎㅎ
    인천공항을 출발해 싱가폴을 들러 푸켓까지 비행기를 타고 마냥 신나서 도착했답니다~
    푸켓 공항은 그리 크진 않았지만 유명한 관광지여서 그런지 사람들은 많았어요~
    푸켓에 도착해 가이드 언니와 인사를 하구 한팀을 만나 접한 반가운 소식~♬
    저희 원래 일정이 리조트2박 + 풀빌라2박이였는데...행사 업그레이드가 되서 풀빌라에서만 4박을 ^^^^
    리조트도 좋겠지만 풀빌라는 허니문여행 아니면 갈 기회가 많지 않을꺼 같아서 완전 콧노래를 불렀죠 ㅋㅋ
    풀빌라로 이동하는 동안 차안에서 가이드 언니한테 태국의 분위기 간단한 인사를 배웠구요~
    중간에 편의점에 들러 맥주와 간단한 안주거리를 사서 드디어 반야무 풀빌라 도착~!!
    이제 여행 하루하루 일정대로 후기 남길께요~


    1일째
    비행기 타고 오래와서 피곤한 우리를 배려해 가이드 언니가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해줘서 저녁먹고
              드디어 로망이였던 개인풀에서 신랑이랑 둘이 수영수영~~
              편의점에서 사간 맥주도 홀짝홀짝 마시고 ㅋㅋㅋ
              밤이라 어두었지만 은근한 조명 불빛이 빛쳐 허니문 여행 첫날 분위기가 더 좋았답니다^^
              둘만의 수영장에서 맘껏 수영하고 즐거운 첫날이였어요~~(수영복 입은 사진은 차마^^; )
             

     

  7. <푸켓> 씨에나리조트 2박 + 쓰리판와풀빌라 2박


    3월27일 식을 올리고 28날 싱가폴 경유로 푸켓으로 떠났습니다~
    저희는 4팀이서 일정을 함께했어요~
    털털하신 김성순가이드님의 인솔하에 저희는 알찬 일정을 보냈습니다~

    씨에나 리조트는 풀장이나 경치가좋았구 특히  조식부페가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쓰리판와는............와우.......
    뭐 말로 표현이 안될정도로 대만족이였습니다~
    가이드님 말로는 쓰리판와보다 몇몇 더 좋은 곳도 있다고 하셨지만,,,
    저희에겐 정말 최고였어요~~
    풀빌라를 어디할까 고민 정말 많이 했는데...쓰리판와로 하길 잘 한거 같아요~~
    실내도 좋았고 냉장고에 가득한 음료들과 과일들 ~~
    모두 무료였는데 너무 많아서 다 먹지도 못하고 온게 아쉬워요~~

    천생연분의 준비과정도 좋았고 일정도 좋았고
    가이드님도 좋았고 함께한 다른 부부들도 좋았고~~
    저희는 다 좋았던거 같아요~~

    신혼여행담당하는 회사가 하도 많아서 걱정되는부분도 많았거든요..
    제가 워낙 꼼꼼한편이라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느라 여러번 귀찮게 전화드리고 했는데도
     친절하게 세세히 잘 알려주셔서 특히더 좋았어요~~
    천생연분으로 하길 잘한거 같아요~~
    고민하는 다른분들 고민하지말고 천생연분으로 결정하세요^^

    김성순 가이드님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잘 지내시죠?? 또 푸켓에 가고싶네요~~

    사진은 쓰리판와풀빌라예요~~

  8. 푸켓 허니문♡(씨에나 리조트2박+카르멘풀빌라 2박)

    *다섯째날*
    음...태국에서의 마지막날이네요~*
    흑흑 ㅠㅠ 슬퍼라//
    마지막날- 12시에 빌라 체크아웃을 하고~
    저희 팀커플을 만나서~ 오이시 일식뷔페를 갔습니다~*
    우리 가이드 언니의 배려로...
    VIP룸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했죠~ㅎㅎ 멋쟁이!!!캬!!
    음- 맛있었습니다~말그대로 부페예요~*
    식사를 마치고-
    마지막일정인~
    쇼핑센터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라텍스, 보석점.특산품점 등등~
    여기서 주변인들 선물도 사고~우리것도 사고!!
    라텍스는 차마 구입을 못하고~자잘한거 좀 사왔죠!!ㅎㅎ뿌듯~*
    선물도 다사고- 이제 헤어질 시간입니다...*
    공항가서 한팀 떠나는거보고  좀 아쉬웠어요~
    남은팀은 한정식.....삼겹살을 먹으러 갔습니다 !!
    오랜만에 먹는 삼겹살~* 좀 덥더라구요~ㅠㅠ 마지막날인데 ㅋㅋㅋ땀흘리면서 먹은....흠...^ ^
    삼겹살먹고~저희 커플도 한국에 오기위해 비행기를 타러갔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우리 가이드언니가 배웅도 해주고~*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
    기회가 되면 푸켓에 가고싶지만~* 가이드언니를 보러 더 가고싶더군요~!!*
    아쉬움을 뒤로한채 비행기를 타고 6일째 아침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아! 저희 팀사람들이랑 핸드폰번호를 공유해서 한국와서도 연락이 되고 ~*
    너무너무 좋아요~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 아닌 꾸준히 연락하는 사람들이 되겠어요!!꺄~오
     --------이상 즐거운 추억의 허니문이였습니다♡-------------------

  9. 푸켓 허니문♡(씨에나 리조트2박+카르멘풀빌라 2박)

    *넷째날*
    음~넷째날은 풀빌라 풀~ 자유시간입니다....*
    보시다시피~풀빌라 안에서만 놀아도 심심하지 않다는...^ ^
    저희는 허니문이고 하니, 별짓을 다했습니다~*
    패션쇼도하고 화보도 나름찍고...ㅋㅋㅋ 수영도 하고~* 사진도 찍고~*
    음...태국에서 4일있다보니..
    정말 그리워 지는건 우리나라 밥입니다..ㅠ
    아침은 매번똑같이 거의 토스트에 계란 베이컨이죠..ㅠㅠ 지겨워~
    이래서 컵라면은 꼭 챙겨가야 하나봐요 ㅋㅋ컵라면 6개 챙겨가서 다먹고 왔습니다 캬캬*
    자유시간이기때문에~
    풀빌라에서 놀았지만,
    풀빌라 근처 동네도 돌아다녔습니다~*태국은 도마뱀이 자주 목격됩니다~
    무서운 도마뱀 말고 ㅋㅋ너무~깜찍하고 귀여운 도마뱀 ㅎㅎㅎ
    동네돌아다니면서 도마뱀을 너무 자주봤어요~*귀여워 ㅠㅠ
    뭐 ~넷째날은 그냥 되는대로 놀았습니다~*ㅎㅎ
    그러다 보니 날이 훌쩍~ 지나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