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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부 샹그릴라 명품리조트 그 최고라는 4박5일 여행 이야기

    세부 샹그릴라 명품리조트 그 최고라는 4박5일 여행 이야기





    유명한 여행사를 두고 고민하던 우리...
    여러여행사를 비교 또 비교를 하고

    제일좋다는 모여행사를 뒤져 뒤졌지만 만족할만한 상품 하나 없었고.
    어디에서인가 소문을 들은 똑똑하고 현명한 우리 와이프가

    바로 클릭하고 비교해본 천생연분닷컴...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상품이라며
    비싸든 싸든 그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허니문으로서는 딱 좋은 마사지 풀코스와 해양스포츠 및 관광...그리고 먹거리..음식..

    저희맘에는 정말 이렇게가 가능할까?
    의심반 으로 출발했는데..정말 하루하루 너무 보람되고 즐거운 일정들 때문에
    다시 또 가고 싶은 충동에 충동..

    아직 허니문의 여운이 너무 남아 있어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첫째날..

    우리가 너무 늦게 도착한 인천공항..
    시간을 착각하여 두시간전에만 도착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3시간전에 도착이라니.
    그래도 설레인 맘으로 인천공항에 뛰어뛰어 드디어 여행사 직원을 만났고..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아무 문제 없이 공항에서 또 쇼핑도하고 여유롭게 탑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밤에 출반한터라 도착을 하고 나니
    어느새 새벽으로 가는 길목..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우리커플 이름이 새겨진 반가운 현지 가이드를 보았고
    곧이어 현지 한국인 가이드가 친절히 숙소까지 안내해주었답니다..
    피곤해야 하는데 피곤은 무색해지고 가는길목마다 우리 상품 한번 검토해주시고
    상품 잘고르셨다고 하시며 내내 희망의 메세지만 전달해주니..
    우린 너무 잘했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허니문 첫날밤을 보냈답니다.



    다음편 계속

  2. 하와이 쉐라톤 후기


    안녕하세용-
    하와이라는 곳을 신혼여행으로 잘다녀온 부부입니다.
    후기에 늘 좋은 후기들만 있어서
    저는 단만 쓴맛 다 남기려고 합니다.

    우선 여행사측에서 준비해주신것들 정말 매우매우 만족합니다
    정말 친절하십니다~~ 별 백만개 천만개 수억개 드려도 안아깝습니당 ^^

    준비과정부터 너무 친절해주셔서 천생연분닷컴을 통해
    평생 한번뿐인 허니문을 가는것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와이를 도착하고 난 후부터의 문제점통해
    여행사에서도 좀더 프로그램을 가이드와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다른 신혼부부들이 좀더 좋은 신혼여행을 다녀오기 위한 바램으로
    어렵게 채찍(?)을 날리옵니다~

    우선 신혼부부 7쌍을 큰 (?)개조된 차에 태우고 이동합니다..
    (여행사와 상담시 분명히 신혼부부는 많아야 3쌍씩 이동한다고 들었습니다. 어찌된건가요 ㅠㅠ)
    가이드님 친절하십니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정말 불만 많아습니다.
    저 말고 다른 여행사를 통해 온 신혼부부들 다들 화나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우선 도착당일날 하와이섬 투어는 정말.. 문제가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오랜시간 이동해서 지친몸을 이끌고.. 꿈의 섬 와이와이 하와이에 도착했습니다 ^0^
    가이드분이 바뀐 일정표를 프린트해서 주시더라구여
    숙소에가서 짐풀여유도 주지 않은채
    파인애플 농장을 거쳐 쉐이빙아이스크림을 먹고 하와이섬을 투어..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습니당. 큰사이즈로 2인 1개씩 )
    너무너무 피곤합니다. 버스안에서 헤드뱅을 했습니다. 하와이섬 고루고루 보구사진찍고 싶어서
    잠을 참기 위에 볼따구도때리고 별짓 다했지만, 창문에 머리박고 난리났었습니다. ㅠ_ㅠ


    호텔을 가는 동안 섬투어를 하는 건.. 정말 힘들다는 것을 느꼇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극기훈련도 아니고..
    정말 호텔로 가서 짐을 풀고 조금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ㅠ_ㅠ

    하와이에 저희가 도착한 다음날이 근로자의날? 같은 개념이라고 해서 그날 자유일정으로 변경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흔들거리는 트럭같은 차안에서 머리를 사방으로 흔들면서 호텔로 도착했습니다.
    호텔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여행사분들께 감사하더라구요- ^^
    방배정을 받고 오션프론트룸을 예약한 저희는 가장큰방에다가 바다보이는 젤 꼭대기층이였습니다.
    (하와이 여행가시는분 숙소는 가능하면 좋은 곳으로 예약하세요.
    다른 신혼부부분들 말씀을 들어보니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분들도 계시고 투베드룸을 줘서
    침대가 좁아 따로잤다는 분도 있고.. 디럭스룸이라고 해야하나요? 예약하신 분들은 별로였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화장실도 2개 침대방 주방 거실도 크고 정말 너무너무 만족 했습니다. ^^

    호텔식음식도.. 맛나고 호텔도 멋있고 시설도 좋고.. 다 좋았습니다..
    다음날 자유일정을 마치고 3일째날.. 해양스포츠를 하는 날이였습니다.

    조식에 호텔식, 레스토랑식 이렇게 써져있는데요. 같은겁니다.
    저희 레스토랑식이라서 이동해서 먹는지 알았습니다. 아침굶고 해양스포츠 했습니다 ㅜㅜ
    저희커플이 멍청해서 그런지 알았습니다. 다른커플들도 그러셨답니다 ㅠ_ㅠ 호텔조식쿠폰 하나를 날렸습니다.
    배고파죽겠는데 해양스포츠를 하러 갑니다.. 다른호텔에 들립니다. 차 두대로 신혼부부들이 12~14커플
    이동하는거 같습니다.. 재미있었어요 해양스포츠 특히! 추가로 돈을 주고 한 씨워크는..
    정말 눈물납니다. 물을 무서워하는 저도 당당히 들어가 물고기 구경도 하고 정말 좋은 경험이여서
    또 하고 싶어요.. 하지만.. 일본인학생 단체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같이 했습니다.
    대략 다 합쳐서 1~2시간 정도면 끝날 레저를.... 7시간이나 하고 왔습니다.
    정말 시간 너무 아깝습니다. 바다가운데 둥둥떠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ㅠ_ㅠ
    게다가 일본사람들 틈에 끼어서 너무 불편했습니다.

    팁도 문제입니다. 왜 식당가는 곳마다 가이드님이 팁을 정해줍니까?
    제가 얻은 정보는 분명히 1달러(1불)씩만 주면 된다 했는데,
    1인당 2불 심지어 어디는
    " 자 이곳은 한커플당 3불씩 6불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아! 아닙니다 한커플당 5불씩 내십시요~! "

    가이드님 팁 삥땅치시는듯 싶습니다. 저희가 간 식당 사장님 거의 한인입니다.
    한 식당에서 아주머니께 물었습니다.

    팁 얼마 놔야해여? 아주머님 말씀하십니다.

    '1달러만 두시면 되여~ 아~ 마따 저기 가이드 님이랑 오셨구나 2달라요 '
    (..이거 뭥미...? ㅡㅡ 제가 미리 알고간 지식과는 전혀~ 다릅니다)

    너무 화가나서 가이드팁 안주고 도망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4일째 쇼핑센터에 다녀와서 저녁에 가이드팁을 미리 들고나오라고 요구하시더라구여
    여행사 과장님이 가이드에 불만이 많으면 팁주지 말고 비행기 타라고 하셨습니다. ㅠㅠ
    근데 미리 걷어가는데 안줄 수가 없습니다. 만족스럽지 않아도 줘야합니다. 삥뜯긴 기분입니다 ㅠㅠ

    스페셜 조식프로그램도 그렇습니다.
    가이드분 질문하십니다. 호텔식은 30달라 스페셜 조식프로그램은 계란에 비엔나 소세지 어쩌구저쩌구
    그거는 몇달라 호텔식이 훨씬 가격이 비쌉니다. 어떤거 드시로 가시겠습니까?
    (비싼지 안비싼지는 저희는 알지 못합니다. 그런식으로 말하는거 정말 불쾌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다면, 맛이 궁굼한 사람들 개인사비를 통해서 사드시도록 유도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ㅠ)

    대충 문제들은 이렇습니다.
    신혼부부입니다. 허니문 여행입니다. 여유를 즐기고 싶어서 간거지
    극기훈련하러 간거 아닙니다... 정말 신혼부부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좀더 좋은 가이드분을 섭외해주셔서 저희같은 문제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ㅠ_ㅠ

  3. [발리]니꼬발리2박+엘루이풀빌라2박~마지막날~

    드디어 마지막날~~ ㅠㅠ  살짝쿵 집에도 가고싶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아주 적절한 시기 ^^
    마지막으로 짐을 다 챙기고~ 마지막 풀빌라에서 사진도 찍고~~~
    울루와뜨 사원에 갔어요~ 이곳은 워낙 티비에도 마니 나오고 ~ 발리하면 딱 떠오르는 곳이죠~

    원숭이 숲이라고도 하든데 정말 원숭이가 많더라구요~~ 안경이나 모자를 조심하란 경고를 받았는데
    어떤 아저씨 모자는 원숭이가 확~ 낚아채갔어요 ㅎㅎ
    절벽 사이사이로 바다가 정말 멋졌어요~~파도도 멋지고~~~마지막날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아름답게만 보였답니다^^

    마지막날은 폴로 매장~ 라텍스 매장~ 커피공장~ 기념품가게 이렇게 네곳을 들렀어요
    폴로매장에서 우리 아주버님 이랑 축가해준 오빠 친구분 티셔츠도 사고~~ 핸드크림도 사고~향이 좋더라구요^^ 싸구요^^
    라텍스매장에선 울오빠가 모델로 활동을 하기도 ㅋㅋㅋ 커피공장에서 커피맛이 넘 조아서 사왔는데~
    사실 집에와서 몇번 먹진 않고 고대로 ㅎㅎㅎ 그건 잘 선택하시길 ㅋㅋ 그곳에서 맛본거랑 집에서 한거랑은 다르더라구요^^

    아쉬운맘에 작은 선물사서 에르나에게도주고~~ 에르나도 기념품을 두개 주더라구요~
    한국에 무지 가고싶은데 너무 비싸서 못간다는 어린 아가씨^^
    담에 한국에 꼭 오길 바래요 ㅎㅎ

    공항근처 면세점에서 화장품이랑 양주도 좀 사고~~ 이때 좀 돈을 마니 썼죠 ㅋ 그래도 아깝진 않았어요~
    양주가격이 워낙 저렴하니 ~ 이럴때 사야죠 ㅋ
    공항에서 2시간정도 딜레이가 되는 바람에~~기다리다 지쳐 페인얼굴로 한컷 그리고~ 또 라면도 한그릇^^
    라면은 어디가나 빠질수없는 일용한 양식이죠~~

    지치지만 넘 아쉬운 맘에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인 결혼이고 처음인 신혼여행이겠지만 전 더더욱 기대를 마니했고~ 그래서 여행사 선택할때도 엄청
    고민했었어요~~ 친구가 알려줘서 천생연분 닷컴을 알게됐는데~~이곳 상품을 먼저 봐서 그런지~
    그후에 다른 여행사 아무리 비교해봐도~ 이곳 일정이 제일 알차더라구요~~ 3일 내내 마사지도 받았고~
    우리가 래프팅은 안했지만 래프팅 데이크루즈 다 같이 할수있는곳은 여기 천생연분 닷컴 뿐이예요~

    제가 워낙 성격이 걱정도 많고 바뀌기도 자주하고~ 저희 담당이었던 권혁철 주임님~ 저때매 고생좀 하셨을꺼예요~
    출발 직전까지도 틈만 나면 전화해 질문하고(정말 심하게 사소한것까지도^^~)
    갑자기 쓰나미 걱정된다며 가도 될것인지 말것인지로~~
    엥간히도 피곤하게 굴었죠^^ 그래도 한번도 웃지 않고 대답한적은 없었던거 같네요~~~~징짜로 고마웠어요^^
    이번에 제 친구 결혼하는데 여기 소개했어요~ 잘했쬬? ㅋㅋ
    글재주도 없이 마구마구 올렸는데~~ 조금이나마 준비하시는분들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너무 여기저기 비교하시지 마시구 한두곳만 정해서 비교해서 보시면~~더더욱 알찬 준비가 될듯해요~
    비교하다보면 천생연분닷컴 진짜 짱이란걸 아실듯 ㅋㅋㅋ

    발리는 가이드가 현지인이지만 정말 한국말을 잘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출발해도
    가서 가이드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면 다 알려주고~ 환전할때도~ 편의점이나 마트 갈때도~가이드통해서^^
    일정하고 돌아오는길에 마트들르자하면 들러주고 하니까~ 맥주나 과자들도 거기서 마니 사먹었어요~
    그리고 전 환전할때 수수료차이 심하다고 잘하라고 마니 들었는데 그냥 그때그때 환전하는게 젤 좋을듯해요
    수수료도 비싸지 않았고 돈이 남지 않았거든요 미리 마니 바꿔갔으면 그거 맞춰서 다 썼을꺼같아요~
    좀 더운나라니까 시원한옷 마니 준비해가시고 ~ 우린 옷을별로 안가져가서 쫌 고생 ^^
    음식도 우리입맛에 왠만하면 맞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다들 행복하게 결혼하시구~ 행복하게 여행 다녀오세요^^

  4. [발리]니꼬발리2박+엘루이풀빌라2박~넷째날~

    풀빌라에서 푸욱 잘 자구 일어난 넷째날^^ 우린 이날은 자유일정이었어요~
    밝은아침에 다시 둘러보니 어제 밤보다 더더더욱 이쁘더라구요~~~~~~~
    체크인할때 아침식사는 멀로할껀지 골라놓고~ 배고플쯤 되니 전화가왔어요 지금 아침식사 하겠냐고~
    우린 둘다 영어가 쫌 안되지만 아주 짧은대화로 요청하고 있으니~
    우리 빌라까지 직접와서 아침을 차려주더라구요~~그것도 완전 코스로~~에피타이저에서 후식까지~~

    오빤 나시고렝 난 누들~~ 와우 정말 이것또한 어찌나 맛있던지~ 제가 넘 맛나다고만 해서 나중에 사기라 할지 모르지만
    제입에는 정말 완죤 맛났어요 ㅋㅋ
    와서 밥도 다해주고 하니~ 정말 부잣집 싸모님이 된 기분이었어요~~~

    아침식사후 대충 씻고~~블루버드 택시를 불러달라고 요청했쬬~~
    가기전에 디스커버리몰이랑 블랙캐니언 커피~ 그리고 브래드 톡 엔 꼭 가봐야 한다는 지인의 정보를 미리 입수해^^
    사실 택시타는걸 약간 걱정을 했는데~~ 발리엔 택시가 많지만 블루버드라는 택시를 타면 안전하다 하더라구요~
    요금도 미터로 찍기 때문에 ~ 걱정 안해두 되구요~ 우리돈으로 만원 남짓한 요금이 나왔어요~이정도면 적당한듯^^
    발리내에서는 계속 루피아로 썼는데~~ 우린 미리 환전 안해갔구요~ 달러로 가져가서 필요할떄마다
    가이드에게 환전소 가달라고해서~~ 필요한 만큼씩 루피아로 환전했어요~~~ 우리돈이 천원이면 루피아는 만루피아정도~
    0 하나 떼면 되는 쉬운 계산법으로 ~~ 돈 쓸때도 그리 머리아프진 않았어요~~
    우린 좀 팁을 남발했답니다 ㅋㅋ 원래 팁 안줘도 된다는데 ... 그래도 청소해주면 1달라 ~ 이런식으로 주긴 하지만^^
    우린 그냥 계속 기분이 너무 조아서 ~ㅋㅋ  순간순간~ 아까지 않았죠 ㅎ
    가이드에게도 매일주고 ㅋ 근데 그때그떄 너무 고마워서 걍 주고싶었어요 ㅎㅎ
    나중에 우리 가이드 에르나가 우리에게 그랬죠 " 한국에서 부자사람이예요?" ㅋㅋㅋㅋ 우린 둘다
    아뇨~~~~!!!! ㅋㅋ

    디스커버리몰은 쇼핑센터 같은곳이었는데 여기 유명한 블랙캐니언 커피~ 꼭 맛보세요~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저 둥근컵 ,, 진짜 정말 맛있어요~~ 빵은 별로 안좋아하지만~워낙 유명한 빵이라고 하니
    몇개사서 맛봤죠 맛나긴 하더라구요~우리나라에도 생겼다는데 브래드 톡!!

    기념품이랑 선물 몇개 사고~~ 바다 바라보며 커피한잔 하고 다시 들어와 오후엔 수영을 하고~~
    드뎌 캔들디너~^^ 저녁쯤 되니 아저씨들이 와서 직접 풀장에 꽃 뿌려주시고~~ 음식도 조리해주고~
    과일술도 준비해주고~~
    넘넘 낭만적이었어요~~ 바람때문에 초는 비록 오래가진 않았지만 ㅋㅋㅋ
    식사 마치고 사람들 돌아간후에도 우린 저 테이블에서 우리가 준비해간 약간의 술과 함꼐 마지막 밤을 아쉬워하며
    한잔 했답니다 ㅋㅋㅋ

    풀빌라가 다 좋은데 저 개인적으로 화장실이 쫌 무서웠어요~방과 붙어있긴 한데 야외느낌이거든요
    대신 그래서 화장실 갈때마다 우리서방 창에 세워서 춤추게 했답니다 ㅋㅋ 그것또한 재미 ㅎㅎ
    어찌나 하루하루가 짧던지 아쉽지만 마지막 밤도 늦게늦게까지 놀다가 정리했답니다.^^

  5. [발리]니꼬발리2박+엘루이풀빌라2박~셋째날~

    아쉬운 니꼬발리 리조트에서 일정을 정리하고 데이크루즈 하는날^^
    발리는 정말 오토바이가 많아요~~ 차를 타고 이동하는중에 본 오토바이만 다 합해도 몇천대는 될듯~
    차타고 이동하는것도 하나의 재미였어요~ 아슬아슬 신호없이 운전하는데도 왠지 위험하진 않고~

    선착장에 도착해서~~사람들 다 모인후 같이 큰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는거였는데~
    선착장에서 천생연분닷컴 티셔츠입은 가이드들 보니 완죤 반갑더라구요~~
    우리 가이드랑 같은 옷을 입은사람들은 왠지 그냥 정감이 마구마구 가는거있죠 ㅋㅋㅋ

    가는 배 안에서도 간단한 뷔페가있었고~~ 배위에서 먹는 선상뷔페는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워낙 미식가(?)이기도 하지만 왠만한 음식은 다 맛있었어요~~
    그리구 음식이 마니 준비돼있어서 아주 좋았답니다 ㅎㅎㅎ 여행내내 음식때문에 고생은 전혀 안했죠~
    배를 바다 한가운데 세워놓고 슬라이드 타고 바다로 바로 풍덩~하기도 하고
    바나나 보트 탈사람~ 스노쿨링 할사람~잠수함 탈사람~~원하는데로 일정을 할수있었어요~
    우린 물무서원하는 신랑을 위해^^ 그냥 잠수함만 타구~배위에서 사람들 구경하며 놀았어요

    그리구 원주민섬 관광일정을 하러 갔죠. 작은 트럭비슷한 차뒤칸에 옹기종기 올라타고 섬을 관광하는거였어요~
    원주민섬이라 해서 옷도 제대로 안입은 ㅋㅋ 원주민을 생각했는데 꼬마들이 은근 럭셔리하던걸요~~
    교복비슷한 옷입고 등학교를 오토바이로 하더라구요~~이쁜 애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해변에서는 아줌마들이 미역비슷한 해초캐는 작업을 하구있었구 볼거리가 아주 많았어요~

    그리고 다시 배타고 돌아와 드디어~!!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짐바란 씨푸드~~
    한국에서도 일주일에 한번이상 해산물을 먹어대는 제가 정말 기대하던 코스였어요~~
    해변에 앉아서 씨푸드라니~ 상상만 해도 정말 환상적이죠?
    좀 일찍 도착했으면 해지는걸 볼수있었을텐데 그건 아쉽지만 포기해야 했고~
    깜깜한 해변에서 촛불켜고 풍부한 해산물을 먹는 그맛 ~ 지금두 잊을수가 없답니다.^^
    오빠 랍스타까지 내가 다 뺏어먹었죠 ㅎㅎ
    맛난걸 먹을때마다 밖에서 기다리는 에르나에게 넘 미안했지만~ 같이 먹을순 없다해서 어쩔순 없었죠 ㅎㅎ

    바다에서 어설프지만~ 나 잡아봐라~도 하고 ㅋ 신혼여행에서 할껀 다했답니다.~
    평소에도 워낙 여행을 조아해서 국내 여행은 마니 다녔던 우리였지만~~~
    첨이었던 해외여행이라 걱정을 마니했는데~ 정말 하루하루 조금도 불편함없이~~말안통하는 외국에서도
    정말 즐거웠어요~~ 중간에 살짝 궁금한게 있어서 우리 담당자였던 권혁철 주임님한테 거기까지 가서 살짝쿵
    질문했는데 그것도 바로~~답변주시고 해결해주시고~~~ 실시간 서비스(?) 완전 대만족었어요 ㅋ

    저녁에 풀빌라로 이동했어요~~ 발리엔 정말 풀빌라가 많다는데~~ 천생연분 닷컴에서 진행하면서~
    풀빌라때매 무지 마니 고민했어요~~ 정말 귀찮게도 마니 물었는데 여기저기 추천도 마니해주시고~
    자세히 설명해주셨던 권주임님 ㅋㅋ 또한번 감솨 ㅎㅎ 권주임님이 추천해줬고 여기 후기에 젤 마니 있던 엘루이로
    결정했는데~~도착해서 보니 ~~정말 여기로 하길 잘했다 싶더라구요~
    정말 큰 단독주택 같았어요~` 서울에 이런집이 우리집이었음,, 싶더라구요 ㅋ
    정말 사진이랑 똑같았구~사진보다 더 예뻤어요~ 밤이지만 우린 또 풀장에서 물놀이도 했답니다.~
    물은 무서워하지만 발이 닿으면 좋아라 하는 울신랑 ㅋㅋㅋ
    그리구 취사가능(?) 한  주방에서 라면으로 마무리 ㅎㅎㅎ 하루종일 먹고도 또 물놀이 하니 배고파서~ ㅎ
    그렇게 짧게만 느껴진 하루를 접고~ 또 내일을 꿈꾸며^^


  6. [발리]니꼬발리2박+엘루이풀빌라2박~도착일~둘째날~

    천생연분닷컴 통해 신혼여행 예약하고 나서~여기와서 정말 후기 마니 읽었는데~ 제가 쓰게 되네요~~
    작년 가을 결혼하구~~벌써 일년 가까이 되는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ㅋㅋ
    우린 토욜 오후 2시 예식이어서 출발을 담날 오전에 해야했어요~~
    가루다항공 직항 이용해서 4박 6일~~ 홍콩 경유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흰 발리에서만도 모자랄듯해서 ~~^^

    둘다 해외여행은 첨이라서 마니 설레기도 했고~~ 사실 둘다 겁도 많아서 ㅋㅋ 걱정도 마니했답니다 ^^
    출발시간때매 가루다항공으로 정하고~ 대한항공이 아니라 내심 걱정도 했지만 ~ 왠걸요~~
    대한항공이랑 같이 운행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말 가능한 인도네시아 미모의 승무원들~~ 완죤 친절했구요~
    기내식도 전 입맛에 너무 맞았구(머든 잘먹지만ㅋ) 발리맥주인 빈땅도 정말 도착전 비행기서부터
    완죤 맛있어서 2캔이나 마셨답니다 ㅎㅎㅎ  이것또한 여행의 묘미죠 ㅎㅎ
    7시간 남짓한 비행내내 ~~ 흔들림도 거의 없었고 완죤 편안한 비행이었어요~~

    발리 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밟고 나니~~ 에르나라는 귀여운 가이드가 마중나와있었어요~~
    천생연분닷컴 직원분이 환영해주시고~~대략 설명해주시고~~ 우리가 예약한 회사분이라 그런지 왠지 인상도 젤좋았어요~
    20살이라는 가이드는 정말 넘 귀여웠고 ㅋ 한국말도 정말 신기하게 의사소통 가능할만큼 잘하더라구요^^
    여행내내 너무너무 기분좋게 해준 가이드여서 진짜 고마웠어요~~
    도착하니 벌써 어둑어둑해서 한국식당가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니꼬발리 리조트로 향했죠~~~

    가기전부터 인터넷 마니 찾아봤었는데 절벽(?)비슷한 곳에 위치한 니꼬발리는 정말 예술이었어요~
    더위마니 타는 우리오빠가 대만족이었죠~~ 객실 들어가면 정말 무지하게 시원했거든요 ~~
    그리구 리조트내에 열대지방 식물(??)  암튼 야자수같은 나무들도 많고 경치가 넘 좋더라구요~~
    사진빨 안받는 우리둘이었지만 정말 배경이 넘 예술이라 하루동안 몇백장은 찍은듯해요 ㅎㅎ
    첫날은 대충 미래설계하며~~달콤하게 잘잤구요~~ 우린 둘째날은 일정을 안잡았어요~
    전 래프팅이 좀 하고싶었지만 물을 무서워하는 신랑때매 ㅎㅎㅎ

    대신 정말 니꼬발리 리조트의 좋은점~!!!  리조트내에 풀장도 정말 크고 많아서 하루온종일 둘이 알콩달콩
    수영하고 넘넘 잼났답니다~~슬라이드도있어서 엄청 마니 타구~ 탁구도 하구~썬베드에서 쉬기도 하구~~
    신혼여행이니만큼 둘이서 이런시간 갖는것도 넘넘 좋을꺼같아요~~
    그리고 더더욱 좋은점~~!!  바로 옆에 해변이 있어요~~ 외국인 가득한 해변에서 정말 사진도 찍고~
    발담그고 노는데~~ 썬텐하는 외국인들이 배경을 받쳐주니~ 몰디브도 부럽지않고 그어느 유명한 해변보다
    멋졌답니다 ㅎㅎㅎㅎㅎ
    그리구 써비스로 리조트내 까페(?)를 이용할수있었는데 럭셔리한 음료한잔 하며~~포켓볼 치는 외국인들 구경도 실컷했쬬~

    점심에 잠깐 나가서 인도네시아식당가서 닭고기 요리랑 생선요리 맛나게 먹고 들어와~~~
    오전 오후 내내~~정말 리조트내에서만도 넘넘 값진 하루였어요~~~^^
    다 끝내고는 싸우나도 할수있었구요~~
    저녁엔 나가서 삼겹살을 먹었어요 ㅋㅋ 외국에서도 이렇게 한국음식을 자주 먹을수 있다니~~
    고추장 괜히 싸갔어요 ㅎㅎㅎㅎㅎ
    그렇게 발리에서 하루는 리조트에서 간단한 맥주파티(?)로 마감을 했답니다.^^
    담날 데이크루즈하는 날이니 일찍 자야겠쬬 ㅎㅎㅎ 넘 기대됐거든요~~~

  7. 보라카이 리젠시♥꿈 같았던 허니문~(못다한 사진 몇 장)



    아쉬워서 사진 몇 장 더 올리고 갑니다.
    이렇게 사진을 올리며 다시 한번 보면서도 아직도 꿈만 같네요.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8. 보라카이 리젠시♥꿈 같았던 허니문~마지막



    셋째날,
    여유롭게 일어나 풀장에서 수영을 하고 놀다가 오후에 아이린 언니와 만나서 버그카 체험을 하러 갔죠~
    친절하고 잘생긴 보조가이드 레니와 함께 씽씽 달리며 루호산 전망대도 구경하고 망고비치도 구경하고~
    루호산 전망대는 정말 입이 떡 벌어지더라구요~ 말로 표현 못할 만큼~ 정말 가본 사람만 아는 그 풍경..
    소름 돋을 정도로 멋있어요 +ㅁ+

    그리고 레니는 역시 프로였어요~ 어디서 찍어야 잘 나오는지, 어떤 포즈를 취해야하는지 다 알고 있더군요~
    친절한 레니 덕에 더욱더 멋진 사진을 남기고 왔답니다^^
    마지막날인만큼 아이린 언니와 레니와 함께 마지막으로 D-MALL을 구경하고 커다란 마트도 구경하고
    언니가 예쁘다고 골라준 핸드폰줄도 사고~ (지인들 선물했는데 폭발적 반응!!ㅎㅎ)
    아쉬운 마지막날 밤을 마무리했습니다. ㅠ.ㅠ             

    오지않을 거라 생각했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어요 ㅠ.ㅠ
    공항에서 언니와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정말 3일동안 든 정이 무섭더라구요
    언제 또 볼 수 있나 하는 생각에 코끝이 찡했답니다 ㅠ.ㅠ

    보라카이 3박을 경험한 사람으로써 드리고 싶은 말은
    스포츠는 즐길 수 있는 건 다 즐기고 오시라는 거예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잼있었답니다^^
    천생연분은 패키지가 정말 알차서 패키지만으로도 잼있지만
    저희는 한국 가면 하게 될 일이 없다는 걸 뻔히 알기에 옵션 추가해서 이것저것 다 해보고 왔어요.
    정말정말 후회 안 하실 거예요~ 맛사지도 업그레이드 한 태반맛사지 강추입니다~
    하루종일 해양스포츠를 즐기고 사진도 찍고 맛있는 음식 먹으며 놀다가
    밤에는 시원한 맛사지를 받으며 스르륵 졸고~ 천국이 따로 없어요 정말~ 전 D-MALL에서의 시간도 참 기억에 남아요~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사진도 찍고 상점들도 구경하고.. 낯선 나라에서 낯선 거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지만 요약해보자면요,
    1. 볼펜을 꼭 챙길 것~ 입출국 신고서도 미리 연습할 것
    2. 쇼핑할 게 있다면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하기
    3. 트레이더스 호텔과 리젠시 리조트는 10점 만점에 10점~
    4. 해양스포츠는 꼭 모든 것을 체험해보기
    5. 가이드는 정말 잘 만나야 됨ㅋㅋㅋ 아이린 언니를 만나신다면 당신은 행운아~~~!!!
    (언니는 디카까지 대신 충전해주는 완전 친절쟁이였답니다~ 키도 몸집도 저랑 너무 비슷해서
    우리 신랑은 계속 언니와 제가 걸어가는 뒷모습을 찍어댔어요. 쌍둥이 같다며 ㅋㅋㅋ)

    그리고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1. 환전은 여유롭게 하세요.
    달러로 50~70만원이면 옵션 추가해도 충분할 듯 싶어요.
    그리고 5만원정도 더 달러로 준비했다가 페소로 바꾸셔서 군것질하시면 되구요.
    2. 지인이나 인원수 많은 집단에게 같이 줄 만한 작은 핸드폰줄 같은 건 페소로 사시면 되고
    친구나 가족들 줄 선물들은 카드로 사시면 될 듯 합니다~
    3. 팁은 하루 3달러 정도~ 객실 청소하시는 분들을 위한 1달러, 맛사지 후 각각 1달러 정도면 되구요.
    4. 썬크림은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전 알고도 잊은게 바로 발등입니다.
    우리 신랑 아직도 쪼리 신고 있어요 ㅠ.ㅠ 발등에도 썬크림 필수입니다~~~!!
    그리고 호핑투어 때 낚시하면서 다리가 많이 타더라구요. 갔다와서 한동안 허물을 벗었답니다.
    5. 샴푸는 리조트에도 있지만 우리나라 팽틴, 엘라스댕 생각하심 아니돼요~
    전 생각없이 리조트 샴푸 썼다가 저희집 빗자루처럼 됐었어요~ ㅠ.ㅠ
    샴푸가 질이 떨어지는 것도 있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바닷물에 담그고 풀장에 담그고
    하루에 두 번 이상 감게되고, 덥고 습한 날씨 탓에 싹 말리지도 못하고 해서 더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친절한 여행사를 통해 친절한 가이드와 보낸 꿈 같았던 보라카이에서의 시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이런 좋은 추억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여기 재보고 저기 재보고 의심하지 마시고 딱 믿고 맡기세요~
    후회 안 하실 겁니다~
    다들 저처럼 예쁘고 좋은 추억, 많이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9. 보라카이 리젠시♥꿈 같았던 허니문~두번째



    둘쨋날, 낙하산을 타고 보라카이 전체를 훤히 내려다볼 수 있는 파라세일링을 했는데
    와~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뼈다귀 모양의 보라카이가 한눈에 다 보이더군요~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제 옆에서 "우와~ 우에에에" 소리 꽥꽥 지르는
    사랑스러운(?) 우리 신랑이 있어 행복했어용ㅋㅋ

    곧바로 제트스키~ 정말 짜릿하고 신났어요
    물살을 가르며 제트스키가 콩콩 튕길 때마다 우리 신랑 좋아죽네요.너무 잼있다고 ㅋㅋㅋㅋ
    바나나보트~ 여긴 뒤집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옛날에 청평에서 바나나보트 탔다가 살짝쿵 뒤집어주셔서
    구명조끼를 입고도 허우적허우적 죽는다고 소리질렀던 게 생각나더라구요.

    플라이피쉬~ 이건 좀 무서웠어요. 어찌나 하늘을 나시는지..
    신랑이 손만 위에 있고 몸은 바다 속으로 들어가 있는 거 보고 기절하는 줄..ㅋㅋ
    나중엔 요령이 생겨서 같이 탄 커플과 각자 자리잡고 아예 누워있었답니다. 소리 꽥꽥 질러대며~~~
    차라리 누워있는 게 덜 무서워요~

    그리고 기다리던 호핑투어~ 낚시, 정말 잼있었어요.
    전 아무리 노력해도 고기가 콕콕 무는 느낌이 안 와서 현지인분이 다 잡아주셨지만
    새우를 미끼로 한 낚시바늘을 물에 넣는 족족 걸려 올라오더라구요.
    새우 먹다가 걸린 고기도 있고~ 괜히 옆에 지나가다가 턱에 걸려서 올라오는 고기도 있고~
    같이 있었던 커플 중 한 커플은 니모도 잡았어요 +_+ 너무 예뻐요~ 니모는 스노쿨링하면서 놓아주었답니다.

    그리고 스노쿨링~ 전 스노쿨링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정말 바닷속은 신비로움 그 자체였답니다.
    팔뚝만한 고기부터 손가락만한 고기들까지 제각각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웠어요.
    넓디넓은 바닷속이 정말 또 하나의 세상이더라구요.
    하지만 그 아름다운 광경을 봤던 제 얼굴은 진상이었다는 걸 나중에 알았답니다ㅋㅋㅋㅋ
    스노쿨링 장비 착용하고 찍은 사진 보고 완전 뒤집어졌어요. 풀린 눈에 고은애 입술;;ㅋㅋ
    그 몰골로 신랑에게 아양 떨어가며 자갸~ 너무 멋있다 여기~ 짱이야 오호호 
    라는 말을 듣는 우리 신랑은 얼마나 웃겼을까요~ㅎㅎ

    천연진주를 찾을 수도 있다는 말에 돈에 눈이 멀어 열심히 찾았지만.. 아무나 찾는 건 아닌가봐요 ㅎㅎ
    스노쿨링을 하고 나오니 기가 막히는 회 한 접시가 만들어져 있더군요.
    저희가 잡은 싱싱한 물고기들로 회를 떠서 접시에 둥글게 깐 후 초고추장을 휙 돌려주고 고추와 마늘까지 얹는 쎈쓰!
    눈깜빡할 새에 전부 다 비웠어요. 정말 완전완전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씨푸드 파티~ 다들 배가 고팠던지라 열심히 먹었죠~
    똥그란 수제 소세지가 최고였어요.너무 맛있더라구요~
    해질녘에는 노을을 보며 선셋세일링 보트를 탔어요. 그 광경, 로맨틱 그 자체더군요 +ㅁ+
    너무 황홀했답니다.

    저녁엔 또 로맨틱한 캔들디너~ 그리고 시원한 진주맛사지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