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식을 마치고 5박7일 일정으로 하와이로 떠났죠.
10시간의 힘든 비행을 마치고 하와이에 도착해서 바로 대니를 만나 관광을 시작했죠. 사실 결혼식을 준비하느라 그 흔한 하와이 맛집도 검색 못하고 온 저희는 너무 막연했는데, 대니를 만나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차를 타고 다니는 내내 하와이의 역사, 한국인의 이민 역사 등을 쉼없이 설명해 주었고,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운전하시면서 말씀하시는데 진짜 힘드실것 같아요.
하와이 맛집의 디테일한 메뉴까지 알려주시고(추천해주신 음식 진짜 다 맛있었어요!),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셔서 덕분에 여행 너무 재미있게 했어요. 그리고 대니가 찍어주신 사진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평생 잊지못할 여행이었어요. 나중에 꼭 다시 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