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리로 신혼여행다녀왔어요..^^
첨엔 몰디브가 가고시펐는데..
환율과 어려가지로 인해 포기하고..
발리 풀빌라를 선택했지요..
남친님께선 무조건 풀이 커야한다고 주장하셔서..
고르기가 여간 쉽지가 않았어요..
풀이 크면 가격도 올라가고..ㅠㅠ
결국 고르고 고르다가.. 엘루이 풀빌라로 거진 결정을 했는데..
갑자기 임정택과장님께서 전화주시더니..
더 이쁜 풀빌라가 나왔다며.. 추천해주셨어요..
완전 딱 내스탈..ㅋㅋ
보자마자 바로 결정하고..
근데.. 풀이 크고 좋았는데..방이 두개짜리만 풀이 크다고해서..
좀 아깝긴 했지만.. 글두 방두개짜리로 잡고선..
결정을 내렸지요..
솔직히 뱅기 공포증이 너무 심해서..
발리 도착하자마자.. 너무 피곤해서 빌라보고.. 감탄사는 안나왔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이쁘고 크고 좋았던거 가태요..
정말 사진하고 똑같구요..
모하나 틀린것도 없지요..ㅋㅋ
하얗고 깨끗하고..
너무 좋았어요..
사진을 더 많이 올리고 시펐는데..
보는사람들 지루할까바서..;;
후기도 길게쓰면 읽다 말꺼가태서..ㅋㅋ
요점만 말하자면..
완전 강추에.. 나빴던점은 그닥 없었어요..
신혼여행이라 마냥 들떠서 그런지..
기분나쁠일도 그냥 지나치고 넘겨버리고..ㅋ
밥도 너무 맛있고..
우리 커플이 엄청 대식가에다 먹는것도 조아라하는데..
발리 음식도 입에 딱 맛고..ㅋㅋ
오죽하면 빌라 가이드가 저더러.. 놀래더군요..;;
보통 여자들은 싹싹 먹질안는다며..;;
가이드 팁도 많이 줘서 인지.. 무쟈게 잘해주시고..ㅎㅎ
너무 조았어요..
방이 두개라서 좀 아쉬운 면도 있었는데..
친구들이 자기들도 데려가라고..ㅋㅋㅋ
나중에 부모님이나 친구들이랑 같이 한번 더 이런곳 오면 좋겠따..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아서..
우린 몇년후에 다시오기로했어요..
아.. 또.. 제 실수로..
남친핸펀을 풀빌라에 두고왔는데..;;
다행히 풀빌라 방에 두고와서.. 쉽게 찾았는데..
보내주신다고 해서.. 완전 감동먹어써요..ㅠㅠ
금욜쯤 도착해서 늦어도 월욜까진 택배로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완전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안그래도 결혼식후 오빠 친구들한텐 전화도 못하고있었는데..ㅠㅠ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평생 한번뿐인 신혼여행!
근사하고 멋진곳에서 행복하게 보내세용!
제가 다녀온 엘루이 엑스트라2 풀도 크고 완전 좋았어요!
다른친구들한테도 적극 추천중이에요!
발리가 물가도 싸고..ㅋㅋ 또가고시퍼요..^^
사진은 빌라사진은 일부러 안올렸어요..
먹는거 중요할꺼가태서.. 음식사진도 껴넣었구요.. 헤헤^^
추첨되면 연락주세용^^
[발리] 엘루이 extra2 투베드룸 후기!3,569
- 글쓴이
- 밀***형
- 작성일
- 200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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