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좌충우돌 결혼식을 마치고 13일(월) 아침일찍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손을 꼭 잡고~~
초조하고 설레는 가슴으로 비행을 하고 도착한 곳은 방콕 공항,
그 곳에서 사무이행 비행기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시간이 좀 지루했던지 가이드가 발마사지를 시켜주더군요ㅋ
처음 받아봤는데 1시간 가량 아주 편안 시간이었습니다.(코를 골며 단잠을^^;)
공항에서 밥을 간단하게 먹고 사무이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비행은 1시간~~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시내는 그렇게 화려하진 않았지만 야경이 그런데로 멋지더군요.
그렇게 밤 8,9시쯤 리조트에 도착한것 같아요. (칸타부리)
원래 일정보다 좀 늦었지만
도착해서 짐을 푸니 웬지 아늑한게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ㅋ
그렇게 장미 꽃잎으로 꾸며놓은 침대에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며
여독을 풀었지요~ 단잠을 쿨쿨~~
다음 날은 자유시간이 많아서 리조트를 구석구석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리조트 앞에 멋진 해변이 있는데 리조트내 풀장이 잘 되어있어서 그곳에서 많이 놓았던것 같아요.
커플 마사지도 받고 노곤노곤~ 정말 행복한 휴양이 따로 없었지요.
오후쯤 되서 번화가인 차웽거리를 구경 가기로 했습니다.
볼 것, 신기한 것도 많고~ 물건구경&사람구경도 하며 돌아다녔습니다.
웬 발마시지샵이 그렇게 많은지... 과일쥬스도 많이 팔고요.
역시 거기도 맥도날드, 버거킹, 스타벅스가 자리하고 있더군요.
택시도 무지 많은데... 시내에서 리조트로 가는 교통편이 없어서 무조건 택시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200바트~)
사람들은 모두 친절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과자, 선크림 등... 필요한것들 사서 시 리트로 돌아왔습니다.
가장 기억나는 일정은 배를 타고(2시간) 낭유안섬으로 향했는데요.
스노우쿨링도하고 수영도하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일정 중에 그곳에서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눈이 부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더군요.
물 색도 예쁘고 물고기도 많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신혼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사무이!!ㅋㅋ 낭유안섬^^
현금영수증 부탁드립니다~ 019-479-5449
국민은행 / 21070204052288 / 고선경
눈부시게 맑은 섬, 코사무이2,106
- 글쓴이
- 김*호
- 작성일
- 2008.10.27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