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존에 라이슬라 쇼핑몰이 있다면, 리비에라 마야 지역에는 플라야 델 카르멘이 있다. 두 쇼핑 단지는 느낌이 좀 다르다.
라 이슬라는 파주 아울렛 느낌이었고 플라야 델 카르멘은 홍대 앞이나 가로수길 같은 그런 분위기.

이번 출장에서는 제너레이션에서 5박을 하게 되어, 스플로르와 스칼렛 그리고 플라야 델 카르멘의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 좋았다. 하여~ 플라야 델 카르멘의 낮과 밤 모두를 느끼기 위해 두 번이나 방문!

개인적으론 거리느낌이 더 좋은 플라야 델 카르멘이 더 좋았다.
입구에 커다란 쇼핑몰이 자리하고 있다.
더운 날씨지만 초록 나무와 어우러진 모습에서 청량감이 느껴진다.
쇼핑몰을 오른쪽에 두고 쭉쭉 직진!!
가장 먼저 눈에 뜨인 "시가 팩토리" 시가를 직접 현장에서 말아주는. (김밥도 아니고 ㅋㅋ)
잘 정돈된 길에는 곳곳에 표지판과 지도가 있어서 둘러보기가 용이하다.
도대체 몇 성급 인 거야?? 17성급!! ㅋㅋ 비비드한 컬러의 건물이 산뜻하다.
멕시코 전통 지붕이 정겨운 거리.
깔끔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저런 곳에서 우아하게 고기를 썰고 싶구나~
네일 아트를 한 멋쟁이 해골 아주머니가 반기는 기념품 가게
멕시코 전통 모자인 솜브레로 모양의 재떨이며, 접시 등 기념품이 많다. 알록달록한 색채가 기분을 좋게 한다.
한쪽 끝엔 역시 빠질 수 없는 멕시코 대표 주자 데낄라 컬렉션이 보인다.
아. 이거 생각보다 꽤 묵직하다
전통의상 차림으로 일하고 있는 언니들.
안타깝지만 마음에 드는 옷은 없어요~
엄마와 함께 커플 우산 모자 상의 실종 하의실종 커플 응? 캐리비안의 해골?
날이 잔뜩 흐려도 가뿐하게 이정도 비주얼을 보여주는 바다~
저녁에 다시 찾아간 플라야 델 카르멘
하차면서 지나가던 자전거와 부딪치는 바람에 택시 뒷문에 자전거 타이어 자욱이 남았다.
손으로 문지르니 지워지던데.. 기사아저씨 급 흥분 게이지를 올리더니 돈을 내놓으란다.
결국 택시비 이외에 20불 더 주고 세이 굳바이!
조명이 들어오니 좀더 고급져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
여유롭게~ 여유롭게~ 밤을 즐기자!
저녁에도 열심히 말고 계신 시가 아저씨
멕시코! 하면, 역시 타코지~
밤에도 멈출 수 없는 쇼핑~
쿵짝쿵짝 클럽의 분위기도 조쿠나~
여러 가지 향의 물 담배를 파는 노천 까페.
칸쿤 존의 코코봉고와 비교를 위해 코코봉고 플라야델 카르멘 점으로 이동으로 플라야델 마무리 탐험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