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시나요? 발리의 “퀵 실버(QUICK SILVER)” 크루즈 여행을 못하신다면,잠시 본 코너에 있는 [발리] 퀵실버를 클릭하셔서 참고 하시구요...

왜 이리 퀵실버를 자꾸 언급하느냐...이유는 이렇습니다

발리의 크루즈 Day Tour의 양대 산맥이기 때문이지요.
항상 손님께 어떤걸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드린다구요? 그러나 해답도 같이 드리니 행복한 고민 아닐까요? 본론 들어갑니다.~~

발리 하이 출발!

발리로 여행을 간다고 무조건 리조트와 바다에서 휴양만 하실 건가요? 아닙니다.
한나절의 크루즈 여행은 여행중의 여행이란 독특한 기분을 들게 합니다.
출발은 베노아 부두에서 합니다. 퀵실버와 같구요. 오전9:15-오후 4:15으로 투어 시간도 엇비슷 합니다. 실은 출발하면서 바로 옆에 정박해 있는 퀵실버를 볼수도 있지요.


베노아 부두를 출발한 발리 하이 크루즈는 렘봉안 섬으로 약 1시간 정도의 항해를 하게 됩니다. (퀵실버는 Penida섬)
크루즈가 출발하면서 승무원들은 간단한 다과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전대피 요령의 시범을 보입니다. 아쉽게도 퀵실버에서 처럼 영화 상영, 에어로빅과 게임등의 선상내 프로그램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바다를 바라보며 자유 시간~~혹은 맨 윗 갑판에서 선탠과 독서로 여유 롭게 즐기시기에는 딱이라고 할수있죠....




목적지 도착!

크루즈 안에서 느끼셨겠지만, 발리하이의 이용자는 동양인 보다는 서양인이 대부분입니다.
동양인 여행객은 퀵실버를 선호 한답니다. 이유는 글쎄요?? 목적지라 해서 렘봉안 섬에 배를 정박하지는 않습니다. 인근 바다에 닻을 내리고 패키지별 손님들(손목에 색깔 띠를 채워서 구분합니다. Reef 크루즈는 빨간색,Beach Club손님은 초록색 등)이 작은 배를 나눠타고 최종 목적지로 나눠 집니다.


제 손목에 채워진 빨간색 띠가 보이네요…그렇다면 승무원의 안내를 따라 50미터 거리에 보이는 pontoon(거류港)으로 이동합니다. Pontoon에는 35미터 워터 슬라이드,스노클링 장비,바나나 보트를 탈수 있습니다. 섬마을 투어 출발과, 반 잠수함도 pontoon에서 출발합니다.탈의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화장실이 없습니다. 급하신 분들은 바다로 혹은 타고왔던 발리하이 크루즈 배까지 가셔야 하니…환경보호 걱정하시다 큰일 내지 마세요^^*


점심 먹기!

바다위에서 한참 물놀이 후엔,즐거운 식사 시간 입니다. 이번에는 뭍으로 가기 위해 작은 보트를 탑니다. 5분이면,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렘봉안 섬에 도착 합니다. 마련된 레스토랑에서 부페를 즐기세요. 식사 중에도 3인조 기타 밴드의 연주는 계속됩니다





식사 후 일정!

별다른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역시 계속되는 스노클링과, 바나나보트, 선탠을 실컷 즐기세요.
횟수 제한 없는 바나나보트 타기는 다시 오지 않을 기회 입니다. Pontoon은 2층 구조로 상층에는 썬베드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한가로운 오수를 누릴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충분합니다.



발리로 귀환!

시간은 벌써 오후 3시를 넘겼네요.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발리하이 크루즈는 또다시 파도를 넘으며 항해를 합니다.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를 들으며 돌아오는 길은 아쉬움이 남네요.
워터 슬라이드 타며 즐겁게 놀던 어느 외국 꼬맹이돎 봅嗤또걀【?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베노아 부두에 도착하면, 각자의 리조트로 향하는 무료 셔틀을 이용하여 흩어 집니다.
한나절의 크루즈 여행였지만, 이미 물놀이로 조금씩 친해져 이별의 인사를 나눕니다. 국적과 인종에 관계없이, 여행은 즐겁습니다



준비물 & 주의 사항!

-수영복 입고 비치 웨어 입는 것 이젠 리조트 여행객들은 모두 아시죠~
-썬블록,탠닝오일,비치타월(리조트에서 대여 하시면 좋습니다.객실내 목욕타월은 좀 그렇죠?!)
-식사때 음료는 별도 지불 입니다.
-발리하이 內 혹은 pontoon 에서 읽을 책 등등
-수중카메라 있음 좋죠…
이제,미니 여행도 끝나고 남은 발리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