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휴양지 타일랜드의 푸켓이 자랑하는 또하나의 볼거리 환타지 쇼 즐기기 입니다. 동화속의 나라로 떠나는 또 하나의 여행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선, 카메라와 필름을 넉넉히 준비하세요. 여기저기서 셔터를 누르다 보면 어느새 필름이 다 떨어 질지도 모릅니다.
해가 지고 난 후,쇼가 시작 되기 전에 극장에 도착하시면,수많은 꼬마 전구로 장식된 조형물이 펼쳐집니다. 쇼를 보기위해 극장으로 입장하는 길은 거대한 자연 속으로 빨려 들 것만 같이 흥미롭습니다. 실제 돌을 이용하여 피라미드의 내부처럼 웅장하게 지어져 있습니다. 공간은 쾌적하며,무덥고 습한 기운은 더 이상 푸켓이 아닌 것 만 같구요. 가족과 연인의 손을 잡고 이야기 나라로 한걸음씩 나아가시면 됩니다. 본인의 티켓은 좌석 확인에 중요하니,잘 보관하시구요. 티켓검사 시에 스티커로 좌석표를 대신하여 셔츠에 붙이게 됩니다. 극장은 맨 뒷자리에서도 무대가 잘 보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앞 자리가 아니라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쇼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민속의상을 화려하게 차려 입은 군중 무용수의 전통공연이 끝난후에 공연장의 높은 천정에서 아크로바틱 무용수 들이 와이어를 몸에 감고 아슬아슬하면서도 신비로운 기예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나서 이어지는 태국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극화 (劇化)되어 관객들에게 다가옵니다. 괴물에게 끌려가서 갇혀있는 연인을 구출하기 위한 용감한 타이 젊은이가 실제 무대위로 코끼리를 타고 등장하여, 괴물의 요새를 공격하는 장면은 온갖 조명과 레이저빔, 그리고 색종이 조각이 어우러져 또 하나의 장관을 연출해 냅니다.그리고 무대가 정리 되는 동안, 다시 스크린은 여러분의 시선을 고정시키는 비디오 아트가 소개됩니다. 피날레를 장식하는 30마리의 타이 코끼리는 절대 모형이 아닙니다. 무대 위에서 무용수와 조화를 이루는 그 앞에 여러분이 있습니다. 쇼가 끝나고 나면, 출연진들과 예쁜 추억이 될 만한 사진도 한 컷 잊지 마세요.
단, 아기코끼리의 모델료로 비스킷과 약간의 돈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