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에서 꼭 빠질수 없는 기쁨중의 하나가 그지역만의 독특한 전통음식인데, 특히 한국에서는 희귀성이나 가격 때문에 쉽게 접할수 없는 음식들을 현지에서 풍성하게 먹을수 있다는 특혜를 누릴수 있음이겠죠. 그런면에서 이 사무이의 씨푸드 레스토랑은 과히 탐을 내서 꼭 찾을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곳이라 할수 있습니다. 사무이에는 대략 열대여섯개의 씨푸드 전용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 중의 하나가 이곳 "사무이 씨푸드 레스토랑" 입니다. 이곳의 장점은 일단 차웽로드 중간 지점의 완벽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언제 어디선지 쉽게 접근할수 있다는 점이지요. 무엇보다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매일 바꾸어가며 구비, 요리해 주고있어 개인 취향대로 좋아하는 요리만을 선택하여 주방장에게 부탁할수 있습니다. 이때 직접 원하는 종류를 골라서 바구니에 담는데, 아무래도 최고 인기 품목(?)은 랍스터와 새우가 아닐까합니다.

"싸무이 씨푸드 레스토랑 동영상보기"
음식을 선택하신 후에는 자리를 잡고 앉아서 중앙홀에서 연주되는 민속공연을 보며 와인이나 기타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이때 레스토랑을 천천히 둘러보면 세심하고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직원들의 환한 밝은 미소가 벌써부터 입맛을 돋게 한답니다. 비용은 대략 2인기준으로 랍스터, 새우, 생선등과 근사한 와인1병을 먹어도 6-8만원선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먹음직스러운 해산물과 곁들여지는 와인의 맛은 가히 일품이지요. 그리고 한가지!
식사후 20 - 30바트정도의 팁을 테이블위에 놓고 일어설 줄 아는 매너도 필요할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