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천생연분 닷컴을 통해서 즐거운 신혼여행을 다녀온 새댁입니다~!! :)

 

저는 총 6박 8일 일정으로 라스베가스 2박, 칸쿤 4박이었는데요~

잊지 못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정말정말!! ㅎㅎ

 

처음 박람회에서 담당자분과 상담을 할때 최저가 비행기표를 꼼꼼하게 알아봐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해서 ㅜㅜ

박람회를 다녀온 후 다음날 따로 카톡으로 연락을 해서 계약을 했었구요! ㅎ 

담당자분께서 항공표 결제하는날에 더 저렴한 항공권이 생겼다며 티켓값도 또 세이브 됐었습니다!! 

완전 감동감동! ㅎㅎ

덕분에 긴 여정이었지만 즐겁고 다정한 신혼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라스베가스부터 칸쿤까지 여행 후기 시작할게요!! ㅎㅎ

 

라스베가스는 호텔이 포함이 안되어 있었지만

사전에 관광정보와 꿀팁들을 정리해준 파일을 받아서 꼼꼼하게 공부한 덕분에 저렴하면서도 좋은 호텔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ㅎ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위에 사진이 객실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ㅎㅎ

해가 살짝 뉘엇뉘엇할떄 도착을 해서 노을지는 라스베가스도 보고 호텔 안에서 멋진 야경을 볼수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는 벨라지오 호텔인데요! 밤에는 30분 간격으로 화려한 분수쇼가 있습니다! ㅎ

호텔에서 다 보이니까 굳이 더운날 밖에까지 안나가도 계속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호텔이 좋은게 호텔이 많이 밀집되어있는 호텔 스트립의 중심쪽이라서 어디 이동하기도 편하고

기념품이나 저녁에 간단히 마실 맥주를 살수 있는 마트와 쇼핑몰이 연결 되어있어서 편했습니다. 

 

 

  

 

시차 적응때문에 라스베가스에서는 많은걸 즐기지 못했지만 ㅜㅜ

그래도 가장 하고 싶었던 호텔 투어와 카지노에서 수익창출!의 미션들은 클리어 하고 왔습니다. ㅎㅎ

미라지 호텔불쇼매일 저녁 8시,9시 2타임 있는데 하마터면 못볼뻔 했는데 다행히 조금이나마 볼수 있었습니다.

벨라지오 호텔은 분수쇼 말고도 호텔 내부가 너무 이뻤고

어딘지 이름은 기억 안나나는데 로마 느낌으로 해서 궁전같이이쁘게 꾸며 놓은 곳도 있었습니다. 

 

  

 

기내식을 많이 먹어서 인지 저희는 밥은 이틀동안 많이 먹은게 없더라구요 ㅎㅎ

한국에 없어서 먹어보고 싶다고 강력하게 주장한 인엔아웃버거 ㅎㅎ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때문에 뛰어가서 먹어서인지 더 버거가 맛있게 느껴졌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플래닛헐리우드 호텔 카지노 내부에 있는 펍에서 10달러에 스테이크를 먹을수 있따고해서 주문한 스테이크! ㅎ

ㅜㅜ 호텔 1층에 있는 고든램지 버거는 11시가 클로즈인지 모르고 구경하다가 늦게와서 결국 못먹어서 저렴한 스테이크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카지노의 도시!!

라스베가스 공항에 내릴떄부터 머신들이 많이 있었는데 ㅋㅋ 

호텔 마다 카지노가 있는건 물론이고 여권만 있으면 언제든지 게임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메인 스트립에서 멀지만 서커스서커스 호텔 카지노의 블랙잭이 미니멈 배팅 금액이 5달러까지 있어서 거기서 웜업을 했었구요 ㅎㅎ

코스모폴리탄과 플래닛헐리우드에서 여러가지 테이블 게임을 하고~~ 

소싯적 실력을 발휘해서 남편과 저는 카지노에서 라스베가스 여행비 벌고 왔어요 ㅋㅋㅋㅋ 

 

2박은 역시 짧더라구요 ㅜ 벌써 라스베가스의 밤이 끝나고 새벽 비행기때문에 밤새 놀다가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중요한거는 리조트피라는게 있는데 리조트 마다 금액은 다르지만

저희는 1박에 40달러를 지불해야했습니다.

이거는 체크 아웃할때 지불했어요! 

디파짓 체크인때!(나중에 돌려받음리조트피 체크아웃때! 

다들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ㅎㅎ 체크아웃하실때 당황하시지 마세용 ㅎㅎ

 

 

그리고 새벽비행기를 타고 이제 대망의 칸쿤으로 넘어갔습니다. 

저희가 4박동안 묵었던 호텔은 리우 팔레스 페닌슐라입니다.

달라스에서 거의 3~4시간 연착이 되면서 늦게 도착을 했지만 현지 기사님도 친절하게 저희를 맞이해주셨고

현지 가이드인 한국인 실장님도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일정에 대한 설명과 호텔 이용과 지도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세밀하게 알려주셨구요! ㅎ

카톡으로 문의도 할수 있게 연락처 교환까지 했습니다.

이후에 문의 사항이 있었는데요 바로바로 답변주셔서 수월한 여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모든 설명이 끝난 후 절대 팔찌인 호텔 팔찌를 차고~ 객실로 고고~ ㅎ

허니문이라고 이쁘게 수건과 장미로 꾸며주시고 

저희 이름과 함께 환영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샴페인이 있었습니다. 

딸기초코는 존맛탱이었구요! ㅋㅋ 

저희는 성인 전용 빌라동이라서 이렇게 외부에도 욕조가 있어서 >////< 수영복 입구 반신욕을 즐겼었습니다 ㅋㅋ

 

 

오자마자 빌라동 숙박객들만 입장 할 수 있다는 일품 요리 식당을 갔습니다~

배가 고프기도 했고 올인클루시브라서 저녁을 2끼 먹어야해서ㅋㅋㅋ 급하게 레스토랑으로 고고! 

레스토랑은 격식있게 옷을 입어야 한다고해서 오자마자 원피스로 갈아입고 

남편도 긴바지로 빠르게 갈아입고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오늘의 와인과 코스요리를 시켰는데요 ㅎ

에피타이저, 스프, 스테이크, 디저트!! 완변완벽했습니다! 

(사진을 다시보니 한끼 더 먹고 올걸 후회가 되네요 ㅜㅜ)

 

 

 

 

그리고 먹자마자 바로 달려간 두번재 식당은 메인 뷔페 인데요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너무 많았지만 배불러서 새우를 공략했습니다. 11시까지라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려고 했지만 배가 불렀고.. ㅜㅜ

바로 옆에는 랍스타 그릴을 직접 구어주는데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그곳은 9시에 클로즈라고 해서 다음날에 다시 먹으러 갔었습니다.

 

 

  

그리고 야외 무대에서는 매일 밤 9시마다 공연이 있어서 칵테일을 마시면서 공연을 봤습니다. (물론 칵테일도 다 공짜!)

생각보다 너무 즐거운 공연이라서 매일매일 나와서 공연을 봤어요 ㅎㅎ

 

 

    

그냥 자기 아쉬우니 룸서비스를 시켜서 달달한 브라우니와 나초를 안주 삼아 맥주와 데낄라를 먹었구요 ㅎ

다음날 아침부터 일정이 있어서 새벽부터 요청한 룸서비스로 먹은 샌드위치! ㅎ

올인클루시브라서 서비스가 나쁘면 어떡하지 했는데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했었습니다.

그리고 아침밥 주문하는 종이를 방문에 걸어두면 요청한 시간에 서비스 해주시는데요

2인분씩 오는지 모르고 ㅜㅜ 다 체크했더니 호텔 뷔페 온것 처럼 음식들이 그득그득 하게 가져와 주셨습니다.

너무 죄송스러워서 팁을 넉넉하게 드렸죠 ㅋㅋ ㅜㅜ

한가지 꿀팁?은 ㅋㅋ 커피를 주문하면 살짝 데워진 우유가 같이 오는데요 ㅎ 

이 우유에 시리얼을 타먹으면 아침에 차가운 우유와 먹지 않아서 더 좋더라구요 ㅎㅎ

요거트에 시리얼을 섞어 먹으려고 했지만 둘다 달아서 실패 ㅎ 

뷔페를 가지 않아도 먹고싶은 음식을 가져다주니 셋째날, 넷째날에는 계속 방에만 있었던것 같아요 ㅋㅋ

 

 

 

      

 

둘째날에는 셀하를 갔습니다. 

칸쿤에서 뭘하고 사람들이 노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여행 일주일전 급하게 담당자분께 연락헤서 셀하를 예약했는데요.

셀하는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점 전체를 워터파크로 만들어서 물놀이와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숲도 함께 있어 자연을 만끽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물에 들어가서 돌고래와 체험할수 있는 시간도 있지만 추가 비용도 들고 수영하기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해서 저희는 하지 않았구요 ㅎ

진짜 너~~무 넓어서 올해 1년동안할 수영은 이날 다 한거 같아요 ㅎ

수영 후 너무 지쳐서 해먹에 누어서 낮잠도 자고 꿀같은 휴식 이었습니다.

아, 물론 셀하도 올인클루시브여서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양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셀하에서 하루종일 놀다가 다시 호텔로 오니 늦은 밤이라서 바로 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사진은 리조트에서 먹은 음식들 때샷 인데요~ ㅎㅎ

이탈리안과 일식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여러가지 요리를 다양하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ㅜㅜ 3~4일째부터는 한식이 너무 그리워지기 시작해서 혼났어요 ㅋㅋ 

결국 마지막날에는 한국에서 받은 라면으로 한끼를 먹었습니다. ㅎㅎㅎ

 

 

셋째날에는 배탈이 나서 결국 정글투어도 못가고 스냅사진만 찍고 돌아왔어요 

저희가 그냥 계속 리조트에서 쉬기만해서 이 이쁜 카리브해변을 이제서야 못본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ㅋㅋ 그날도 배가 너무 아파서 즐기지는 못했지만;; ㅋㅋㅋ)

스냅사진 작가분도 너무 잘 리드해주셔서 빠르게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인생샷도 건졌구요 ㅋㅋ

배가 아파서 약을 사고 싶다고 했더니 작가님께서 직접 같이 약국을 돌아다니면서 스페인어로 설명해줘서 약도 살수 있었습니다.

ㅜㅜ 그날 더운데 너무 저희 때문에 고생해주셔서 완전 죄송스럽고 감사하구 했어요 ㅜㅜ

 

해변 뿐만 아니라 이국적인 느낌 물씬나는 푸릇푸릇한 곳에서도 찍었는데요 ㅎ

제 다리가 저렇게 길지 않았는데 ㅋㅋㅋ 이쁘게 보정도 해주시고 ㅋㅋ 당일 이쁘게 서있는 포즈도 알려주셔서 여기서도 인생샷 나왔구요! ㅋㅋ

그냥 칸쿤에서는 흔한 길가였지만 이국적이고 너무 이쁘더라구요 ㅎㅎ 

 

사진찍은 곳은 코코봉고 앞에서 미팅후 그 근처 해변과 그 근처 길가 였는데요 ㅎ

사진 촬영 종료후에 저희는 체라드우이에 가서 폭풍 쇼핑을 했습니다! 

코코봉고랑 마트랑 해변이랑 다 가까운곳이었어요~ㅎ

 

처음 칸쿤 기념품으로 검색했을때는 월마트가 있어서 다운타운까지 가야하나 싶었는데요.

현지 가이드 실장님께서 체라드우이가 가깝고 좋다고해서 거기서 데낄라 초콜릿을 거즘 6~70봉지를 사왔습니다. ㅋㅋㅋ

아예 큰 트렁크도 하나 사서 모두다 넣고 낑낑 거리면서 버스타고 호텔로 돌아왔었어요 ㅎㅎ

(그리고 계산할때 옆에서 봉투에 담아주시는 서비스 해주시는분이 있는데 그분들에게도 팁을 줘야 해요;; 첨에 스페인어로 말씀하시는데 잘 못알아 들어서 못드릴뻔 했어요)

참고로 칸쿤 버스 요금은 매우매우 저렴한편이라서 저희는 택시보다는 버스를 탔는데요 

배차 간격도 짧고 저희가 가는 곳(코코봉고, 채라드우이, 리우) 모두 바로 앞에서 정차해서 완전 유용했습니다.

근데 안내 방송이 없어서 기사 혹은 옆에 앉아 계시는 직원(?)분께 목적지를 말하면서 탔어요 ㅎㅎ 

친절하게 잘 말씀해주셔서 아주 수월하게 멕시코에서 대중교통을 이용도 해봤었습니다 ㅋㅋ

 

 

  

마지막날에는 늦잠에 조식 서비스 그리고 쉬었다가 리조트 수영장에서 쭉~ 놀고 

수영장 곳곳에 바도 있지만 수영장 속안에 있는 바도 인상적이었는데 사진은 없네요 ㅜㅜ

칵테일 한잔씩 마시다가 바베큐 파티도 해서 수영하고 허기졌을때 바로 또 고기를 흡입했습니다. ㅋㅋ

디제이의 음악과 함께 여러가지 이벤트를 했는데요 ㅋㅋ 비치 발리볼을 한다고 따라오라고해서 남편이 센터에서 열시미 공 놀이도 하고 왔네요 ㅋㅋ

 

 

그렇게 수영장에서 한참을 놀다가 객실에서 반신욕을 하고 또 푹~ 쉬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낮잠 자다가 새벽뱅기라서 샌드위치 하나 때리고 ㅋㅋ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먹은 한식같은 느낌의 밥인데요.. 

한식이 너무 간절할때 딱 먹을수 있어서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ㅋㅋ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6박8일 동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행이었지만 건강하고 즐겁게 여행을 즐기다가 왓어요.

다행히 날씨도 좋았고 사람들도 잘 만나서 평생에 한번뿐인 허니문을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P.S. 천생연분 담당자이신 조한나씨에게도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어요 ㅎㅎ

뜬금없이 궁금한 사항들을 시도때도 없이 카톡으로 보내도 언제나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