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0월 21일 결혼식을 마치고,

22일 신혼여행을 다녀온 신혼부부입니다♥

 

저희의 신혼여행의 제1 목적은 휴.식!!!

인도네시아 발리 하면 동남아의 최고의 휴양지라고 생각해서 고민도 없이 바로 발리로 선택해서 진행했습니다ㅎ

 

22일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인천에서 발리로 출발했습니다!!

사전에 여행사에서 좌석도 미리 지정해셔서 따른 고민없이 그대로 인터넷 체크인을 통해 비행기에 탑승!

항공기 출발 전 승무원분께서 저희에게 다가오시더니,

이름을 확인하시고는 허니문케익이 특별식으로 예약되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따로 예약하지 않았는데...

여행사에서 신혼부부를 위해 센스있게 예약해주셨더라구요!!^^

 

식사 후 제공됬던 허니문케익♡

너무 맜있게 잘 먹고 푹 자고 일어나니 발리에 도착했지요!!

 

남편과 저의 이름이 적힌 카드를 보고 가이드님과 만났습니다!

한국어도 능숙히 구사하시는 우리 가이드님!ㅎ

 

비행편이 저녁 6시 출발이라 발리공항에 도착하여 짐찾고 가이드님을 만나니 이미 새벽 1시가 넘었지만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는 그 순간까지 웃으며 하나하나 세심히 챙겨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숙소에 들어가서 기절!!ㅎㅎ

(처음 2일은 더 안바야 비치 리조트에서 묵었습니다!)

 

둘째날,

선택관광으로 수상레포츠 4종!

바나나 보트, 제트스키,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한국 빠지만큼 스펙타클하게 물 속으로 빠뜨리거나 하시진 않지만,

그래도 재밌어요!!ㅎㅎ

스킨스쿠버는 전문적인 교육이 동반되지는 않았지만,

깊지 않은 곳이라 간단한 설명과 잠시의 적응시간을 거치니 괜찮더라구요^^

바다 속에서 니모도 보고~

수중카메라를 통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도 동반해 주셔서 이쁜 사진/동영상을 간직할 수 있었어요~^^

물론, 수중촬영은 추가 금액을 내고 진행하긴했지만 비싸지 않은 금액이라 쿨하게 진행했습니다!!

수상레포츠를 끝내고는 2시간의 마사지를 하고, 저녁식사 동남아의 꽃~!  씨푸드!!! 를 위해 짐바란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모래사장에서 초를 켜놓고 맛있는 씨푸드도 먹었지요!!

 

셋째날,

지인들이 추천했던 레프팅을 하러 차를 타고 1시간 반을 이동습니다!

산 깊숙히 들어가보니 많은 레프팅 배들이 순차적으로 출발하고 있더군요~

한시간 정도 레프팅이 진행된다고 해서 저희도 배에 올라탔습니다!!

중간중간 폭포를 만나거나 완만한 곳이 나오면, 쉬었다가 사진찍을 시간도 주시고

수영할시간도 주시더라구요~!

레프팅을 마치고 레프팅 업체에서 준비해주신 간단한 점심식사도 맛있게 먹고,

오늘도 역시 마사지를 받고, 저녁엔 피자&파스타도 먹었지요~!!

 

이날은,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풀.빌.라로 이동하는 저녁이였어요~!!

 

동남아 신혼여행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풀빌라><

 

풀빌라 중에 여기저기 고민도 많았지만,

저희가 선택한 곳은! 소.피.텔!!

4박동안 이곳에서 휴식다운 휴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풀빌라 투숙객들을 위해 마련된 클럽라운지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서

조식도 따로 해당 라운지에서 먹을 수 있고,

오후 3~5시까지는 에프터눈 티 가 준비되고,

5시반~7시반까지는 칵테일이 준비가 되어서 이용이 가능하더라구요!

풀빌라 투숙객이면 이용가능했습니다.

하나하나 세심히 챙겨주시고, 지나만 가도 밝게 인사해주시는 소피텔 직원분들 때문에

머무는 동안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넷째날은, 개인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스냅촬영을 진행하고, 발리의 워터파크!!

워터붐파크를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워터파크는 워터슬라이드 하나를 타려면 성수기에 기본 1시간이잖아요...ㅠ

여기는... 제일 오래 기다리는 곳이 5분?ㅎㅎㅎ

정말 대부분의 슬라이드가 올라가면 바로 타는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슬라이드를 최소 2번 이상씩 다 타봐서 정말 좋았다는.ㅎㅎㅎ

 

 

5일, 6일차는

숙소에서  푹~~ 쉬자는 마인드로,

숙소 앞에 있는 바다에 나가서 사진도 찍고,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풀빌라에 들어와서 개인풀장에서 수영도 하고

마사지도 모두 호텔에서 지냈답니다.

중간중간 저녁식사와 마사지를 위해 호텔 밖으로 이동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저희의 여행목적과 맞게 휴식에 이용했답니다^^

 

이제 발리에서 지내는 마지막 7일차...

풀빌라에서도 체크아웃을 하고 마지막 일정인 절벽사원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멋진 절벽사원!!

정말 바다를 보면서 우와~~ 소리를 할 수 밖에...ㅎㅎ

이곳은...원숭이들이 많아요!

가이드님이 차에서 내리기 전부터 주의를 주셨던게...

"핸드폰, 모자, 선글라스 등 원숭이가 많이 가져가요^^, 조심하세요"  

하... 모든건 가방 속에 쏙 집어넣고 다니세요 ㅎㅎ

다행이 저희가 갔을 땐 제일 더울시간이여서 원숭이들도 더워서 많이 안나왔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저녁먹고, 시내면세점 등을 들러서 마지막 쇼핑도 마치고,

심야 비행기를 타기위해 저희는 공항으로 이동했죠.....ㅠㅠ

공항에 도착해서도 시간이 많이 남아 공항을 두세바퀴는 돌아다닌것 같아요 ㅎㅎ

발리 공항이 뭔가 인천공항과 모양등이 많이 닮았던데..ㅎ

인천공항의 크기에 비하면 한 없이 작기만 하더라구요...ㅎㅎ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저희의 6박 8일간의 신혼여행이 이렇게 끝이났습니다.....ㅠㅠ

너무 좋아서 정말 돌아오기 싫었어요...!!!

 

친구들이 신혼여행지를 고민한다면!!

당연히 발리추천!!!

당연히 천생연분닷컴 추천!!!

 

출발전부터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연락주시고, 안내해주시는 천생연분 강추입니다!!

 

신혼여행 가기 전에 저희와 여행사 측에 의사소통 문제로

여행이 문제가 있을뻔 했는데, 다행이도 해결이 잘 되어서 조심히 잘 다녀왔습니다//

저희의 짜증아닌 짜증 받아주시느냐 고생하신,

황보람 OP님 고생하셨습니다...ㅠㅠ

도와주신 덕분에 조심히 잘 다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