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 두근 신혼여행~저희는 발리로 다녀왔어요~

 

하와이 vs 발리 엄청 고민하다가 풀빌라 영상 보고는 바로 발리로 결정이요~tongue-out

신혼여행은 천새연분 한곳에서만 했어요. 여기저기 알아보는것도 귀찮고 천생연분에서 허니문 박람회 할때 가서 한번에 콩콩콩!!

굳이 다른곳에 상담받으러 갈필요를 못느끼게 설명도  잘 해주시고 가격도 착하고 또한 회사도 인지도가 있는것이 믿음이 가더라구요~

1대1 가이드? 라서 더욱 좋았어요~^^

12시쯤 발리 공항에 도착했던가? 가이드가 마중 나와있어서 길 헤메일 필요는 없었어요~ 거기다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소문은 들었지만ㅋㅋ)

깜짝 놀라고 신기했어요~ 있는동안도 너무 편했구요. 가이드이름은 "대화"? 풀네임은 기억이 안나지만 너무 착하고 발리 풍습도 많이 애기해주고 귀여운 친구였어요^^

마지막날은 쇼핑일정이 있긴 한데요.. 사실 다른 가이드들은 물건 많이 샀으면 하고 그런 내색 많이 하는데 전혀 그런거 없었어요~ 부담도 1도 안주구요~

그냥 저희가 신나서 와구와구 샀죠~

 첫날은 숙소로 바로 고고씽이요~

숙소 네임은 빌라 아모르~ 첫날엔 허니문 축하케익도 준비해주셨어요~ 너무 피곤해서 숙소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어요~ 방도 엉망이구요~

그래도 참고 하시라고..ㅜㅜ

숙소 엄청좋아요~ 제사진이 폭망이라 그런거에요...ㅋㅋㅋ

첫 일정은 허니문 스냅촬영 후 워터붐 파크 였어요~

방수팩을 안주셔서~

(박람회에서 계약하면 천생연분에서 주시는 선물이였음.. 일정이 바빠서 방수팩이 빠진지 모르다가 허니문 코앞에 알게되었음...ㅜㅜ)

허니문 돌아와서 택배로 받았다는...

어쩐지 이게 무지 아쉬운 한순간이였오어요...ㅜㅜ

사진은 물놀이 하기전 잠깐만 찍었어요. ㅜㅜ

마사지는 발리 머무는 동안은 매일 받는데 그건 꼭 하세요

일정 후 피로를 푸는데는 단연최고 입니다. 

 

둘째날은 아융강 레프팅과 우붓 전통시장체험을 했어요.

 

아융강 레프팅 정말 강추입니다. 바다를 포기하고 선택한 일정인데 후회없어요~

너무 재밌고 무섭지 않아요~ 제가 원낙 쫄보 겁보인데도 처음엔 사실 무서웠지만 금방 적응하고 신나게 놀았어요~

우붓 전통시장체험은....흠.... 특별할건 없어요~ 그냥 기념품사는정도?

근데 여행 마직막날 쇼핑일정때 기념품있어요~ 히말라야 크림 구매 아니면 굳이 여기서 뭘사야할까...?

근데 저희는 쇼핑일정 생각 못하고 이것저것 또 사버렸어요~ 왜그랬나.. ㅋㅋ

그리고 저녁은 가장 기대했던 노을과바다를 보며 저녁식사한다는 그..그...짐바란 씨푸드~

분위기는 최고~!! 맛은 그냥? 그래도 남기지 않고 다먹었다는~ㅋ

 

셋째날은 자유일정~

 

스미냑 거리 구경하고 (여행은 그냥 낯선 거리를 걷기만해도 즐거운 일인것 같아요^^)

근처 해변(이름은 알수 없음...ㅡㅡㅋ)구경 했어요.

한국과 다르게 파도가 너무 높아서 물놀이는 쫄보인 내게는 안될말이구요..

그저 발만 담궈보는것에 만족 했어요~ 

바다가 너무 이뻐요~ "크루즈+이웃섬" 투어 일정을  뺀것이 아쉬워 지는 순간이였어요..ㅎㅎ

아.. 벌써 마지막 밤이군요...

마직막날은 일정 후 밤?새벽?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입니다...

가기 싫다...ㅜㅜ

마지막 밤은 스페셜한 저녁을 주시더라고요~

티라이트에 멎진 코스요리~장미꽃~ 실내가 어두워 사진으로 다담지 못한게 아쉬워요!

좋은카메라좀 가져갈껄...ㅜ ㅜ 더 이뿐 옷도 챙기고..

마직막 날!! 빌라에서 선물을 주셨어요~ 꺄~~악!! 친절도 하셔라~

 

 

마지막 일정!!

울루와뚜 사원 갔다가 스테이크 먹고 쇼핑후 전통마사지(이전까지는 아로마 마사지만 했어요)까지 마치면 저녁먹고 공항으로 출발~!!

울루와뚜 사원 정말 절경이네요~ 너무 더워서 땀이 삐질 했지만(가지고 있는 살들에 비해 한없이 부족한 저질체력의 1인 입니다.ㅜㅜ)

경치가 이뻐서 보는 동안 잠깐은 정말 잘 왔다 생각이드는데요~

숙소와 많이 멀어서...이동시간이 길어요..ㅜㅜ

래도 여기서 찍은 사진은 대부분 이쁘다는....ㅋㅋ

문제는... 점심입니다... frown

스테이크인데... 이탈리안 음식... 그런 느낌아니고.. 발리스러운 스테이크인데...

저희 부부는 둘다 못먹었다는.. 생긴것 맛나게 생겼는데.. 특유의 향이 있는데.. 도저희 먹을 수 없었어요...

무지 배고픈 상태였는데... 엄청괴로웠죠,,ㅜㅜ

그래서 결국 저녁은 한국음식... 삼겹살과 김치찌게로 메뉴를 변경하고서야 우리는 방긋 웃을 수 있었어요!

이런 한국사람들....ㅋㅋㅋ

발리여행하면서...

숙소가 좋아서 너무 좋았고...

음식이 입에 안맞아서 김치를 더 가져갈껄... 고추장도 가져갈껄... 후회스럽고...

이쁜곳이 무지 많은데  외모관리를 왜이리 못하고 간건지.. 이쁜 외모를 못가져 간 것이 후회스럽고...

발리사람들은 대부분 친절하고..

발리에는 오토바이가 자동차보다 많고..

경치가 너무 좋아서 여행중 계속 기분이 좋았고~

커피부심있는 나라같은데..

나랑은 안 맞아서 있는 동안 스타벅스를 매일 다녀왔다는거...

(스타벅스커피값은... 동네마다 다른데.. 가격차이가 생각보다 커요.. 번화하고 부자동네?는 더 비싸요. 참고 하세요^^)

이런저런 생각들이였습니다.^^

 Good bye!! honey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