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박람회로 알게된 태국에있는 카오락~!!

무엇보다 생소했다.. 하지만 베케이션머니와 4월까지만 허락된 시밀란섬투어에 이끌려 가게 된 카오락~~!!

너무너무 잘한 선택이였다.

푸켓 공항에서 북으로 1시간 조금만 가면 만나게 되는 카오락 푸켓에 비하면 시골동네처럼 조용했지만

우선 한국인도 많이 없고 중국인도 거의 없었다. 그래서 조용했다. 다들 유러피안들만~~

같은 비행기타고 온 한국인 팀중에 달랑 3팀만이 카오락으로 가고 다들 푸켓으로 갔다는~~

 

4월15~20일까지의 일정(4박6일)에서 태국의 가장 더운날이였다.. 딱한번 저녁에 비왔지만...

덕분에 빨래도 잘말랐다는...

1일차 새벽에 도착해서 아침 조식먹고 푹쉬다가 점심부터 시작된 일정

커플끼리 ATV타면서 내리막, 오르막, 진흙탕을 달리고 신발, 옷에 진흙이 튀긴함..

사진도 커플끼리 너무너무 잘찍어주셨다.  ATV타고오니 시원한 수박과 콜라, 물을 준비해주셨다.

두번째는 뱀부트레킹~ 옷이 젖을 수도 있어서 정말 조심했다는 다른 커플은 미리 레쉬가드 입고 왔다는~~

뗏목타고 꽤 오랜시간 3~40분 강을 거슬러 내려가며 물뱀 2마리 보고 잔잔하게 사진찍고 예쁜 풍경보고 유튜브에 가장 많은 영상이 있었다.

노래라도 틀고가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

세번쨰는 센타라에서 안마 1시간+오일맛사지 1시간했다. 피곤이 확풀리는 것 같았다~~

다음은 월 수금만 열리는 야시장 구경~~ 환전하고 망고사고 망고쥬스사먹었다. 저녁은 현지식~~!!

하루가 빠르게 지나갔다.

 

2일차는 제일기대했던 시밀란 투어~~ 푸켓에서도 2시간넘게 차타고 온다는~~ 5월부터9월?10월까지 우기라 폐쇄해서 가지 못하기에 지금이 딱 적기이다~

배타고 1시간 가면서 4개의 섬에 들려 바다중간에서 스노쿨링 2번, 해변에서 1번 시밀란 섬에서 점심도 먹고 자유시간 갖고 돌아왔다.

하루종일 신나게 물놀이해서 너무 좋았고 잘 관리되어 산호와 물고기도 볼 수 있음에 좋았다~~ 멀미약도 주고 중간중간 간식, 과일, 음료, 물도 준다~~

신발은 아쿠아슈즈 아니면 안되기에 난 안가져와서 360바트에 샀다. 그외신발은 벗고 간다. 다녀와서도 간단한 음료, 국수등을 준다.. 내 입맛에 맞아~~

저녁은 호텔에서 안심스테이크...

3일차는 조식먹고 리조트에서 수영하고 오전에 묵다라에 가서 스크럽1시간+오일1시간 맛사지 받고 썬크림도 안바른 얼굴에 걸어서 슈퍼찾아서 여러가지 사보고

로컬은 이때뿐이였다.. 중간중간 세븐일레븐 가보긴 했지만... 오후시간에는 미리 준비해온 소품으로 리조트에서 스냅사진찍었다.

저녁 6시반에 로맨틱 디너로 프라이빗 랍스타를 먹었다.. 정말 이런분위기 너무 좋았다~~ 신행때외에는 언제 해볼 수가 없기에~

 

4일차는 조식먹고 리조트에서 수영하고 짐챙기고 푸켓으로 이동.. 현지식 쌀국수 먹고 맛있당~~~ 볶음밥이 더 맛있었다는~~

푸켓가서 라텍스 및 쇼핑몰(한국인, 유럽인만 들어간다네) 투어하고 한식먹고 공항으로~~

 

* 카오락은 조용하여 자유여행으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지만 리조트가 잘되어 있고 한국인외 동양인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태국가이드와 한국매니저가 같이 움직여서 카톡으로 그날 쓴 베케이션도 보내주고 일정도 계속 잡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기본으로 주는 베케이션으로는 부족하여 더 추가하여 결제하였다. 한번가는 신행이기에 다들 아낌없이 해보는 것 같았다.

더운날씨에 차로 움직이고 기다릴 필요없이 다 예약되어 있고 친철히 통역도 해주어서 정말 불편함 없었다.

5월부터는 카오락에 비가오기때문에 많이들 찾지 않기에 1~2월이 가장 적기라고 하니 조용한 쉼을 원한다면 카오락도 생각해보세요.

대신, 로컬매장은 따로 가지 않으니 자유시간에 틈틈히 돌아다녀보시길~~ (교통이 편리하지 않음)

태국 유심칩을 부랴부랴 전날 사갔는데 계속 가이드 아님 호텔이라 딱히 많이 필요하진 않았다.. 그래도 2명중 한명은 해가는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