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11월 5일까지 (4박6일) 태국 카오락으로 허니문을 다녀온 노수진 신랑 & 이혜림 신부 입니다

처음 해외여행을 허니문으로 가는 지라 공항에서 담당자 만나는 것 부터 해멧네요 ㅎㅎ   담당자를 만난 후 짐을 붙이고 나니 이제는 정말 떠나는 구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녁에 떠나는 지라 바깥 하늘 풍경은 잘 안보여 아까웠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을 가려하니 무척 설렜어요....

태국 푸켓 공항에 도착 후 바로 가이드님을 만날 줄 알았는데... 태국 푸켓 공항은 한국 가이드는 물론 유럽인 가이드도 출입금지로 태국가이드님들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우선 차를 타고 10분 거리에 있는 저희 담당 왕대건 가이드님을 만나 여행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다른 신혼부부도 한 커플 있어서 하루는 같이 왕대건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베케이션 일정을 하였는데.. 너무  즐겁게 일정을 보낸 것 같았습니다..

첫째 날은 정글 ATV 투어, 벰부 땟목, 짚라인 트레킹을 한 후 신랑은 태국 마시지 &오일을 하고 저는 오일마사지만  하였는데 시간이 금방 지나가니 아쉽더라구요... 야시장을 돌아다니다가 저녁 밥을 먹은 후에 숙소로 돌아가는 길 편의점을 갔는데... 한국 편의점과 다를바 없더라구요.. 그 중 쿠폰을 준다는게 놀라웠답니다.

둘째 날은 시밀란 투어만 하였는데.. 저는 물 공포증이 있던지라... 스노클링 하는데에는 무서움이 ㄷㄷ 신랑이 옆에서 물에 빠뜨리려고 하는데 구명조끼를 입음에도 불구하고 공포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눈 딱 감고 바닷 속을 보니 산호와 그 밑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너무나도 이뻐 벙찌고 말았답니다..

셋째 날은 이틀 일정을 보냈으니 저희 둘만을 시간을 ㅎㅎㅎ 숙소에 안나오고 숙소 안에 있는 수영장과 사진을 찍으며 놀다가 저녁에는 호텔 프라이빗 디너를 갔는데... 바닷가 경치가 너무나도 이뻐 감동을 먹었답니다... 그 후 소원 촛불을 띄우려 하는데 바닷 바람이 너무 쎄 수영장에다가 띄워 아쉬웠지만.. 다음에 다시 오면 바다에 소원 촛불을 꼭 띄어보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생기더라구요..

마지막 날이 다가오니 한국 돌아가기가 싫어지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왕대건 가이드님 하고 비슷한 연령대라서 그런지 너무나도 마지막 일정을 보냈던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결혼기념일로 다시 한 번 오고 싶은 태국 카오락이였네요... 부모님도 함께 다시 오고 싶은...  

     

첫째 날.. (짚 라인은..사진을 못 찍어.. 숙소와 ATV와 벰부 땟목만 ㅎㅎ)

  

 둘째 날 (시밀란 섬 투어와 바닷 거북이 보호소)

셋째날(휴식과.. 프라이빗 디너)

   마지막 일정 (공항 가기 전. 왓찰롱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