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2009.11.7~2009.11.13
장소: 싱가폴(2) 발리(3)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싱가폴과 발리..ㅋㅋ
몇번안가본 해외여행을 뒤로하고 우리둘은 큰결심을 했습니다.
이번에 싱가폴에서만큼은 자유여행을 하자고~ㅋㅋ
6시간에 걸쳐 싱가폴공항에 도착후 부터가 과간이었습니다.
새벽1시도착...출국심사를 하는데 불법체류자인걸로 오해를 받아 1시간동안 심문에들었갔습니다..ㅠㅠ
짧은 영어실력으로 말을하는데 싱가폴에 대하여 잠시 착각한건 싱가폴은 영어를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싱글리쉬였습니다. 발음이...ㅠㅠ 잘알아듣지 못하겠더라구요..ㅠㅠ
간신히 하는일이뭐냐 왜왔냐 채류기간이 언제까지냐..라는 말에응답을하고 이것저것하니
새벽2시 ㅡㅡ; 원래는 출출한 배를 이끌고 야쿤카야 토스트를 먹을려고 잔뜩기대했지만 실패로 돌아 갔죠..ㅠㅠ
택시를 타고 우리는 M호텔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아침 7시 기상..아일어나기 정말 힘들더라구요,...왜 첫날밤 거사를 안치루는지 알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건너편 아파트 정말 좋더라구요 수영장이 딸렸는데...와우~아침에 꼬마애가 수영하는 모습을보니 저도 근질근질..ㅋ
일요일이라그런지 도시는 한적했습니다. 또한 싱가폴은 더운 날씨라 그런지 실내여가가 발전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내에 많았습니다.
저희는 센토사섬으로 향했습니다.
모든일정이 자유일정이다보니 우리둘은 짜여놓은 계획에 맞추려고 발버둥쳤죠..ㅋ
요거요거요거 바로이게 MRT 싱가폴 전철 발권기입니다.. 지하철역을 터치로 누르고 돈만넣으면 카드가나오게되는데
우리나라랑 다를게 없더라구요..그리고 시원하고 환승도 정말 편리합니다..ㅋ
일단센토사섬으로 떠났는데 휴...진짜 더위를 못참는 우리에겐무리 결국 1시간도안되서 다른목적지를 향했습니다~
겨우 이두장의 사진만 건졌습니다...ㅋㅋ
그리고 시내쇼핑 여기서부터 진짜 여행느낌이나더라구요...우리나라에 백화점에서만 보던 명품들이 이곳에서는
무슨 루이배똥, 샤날,구짜, 바바리 할꺼없이 각 스퀘어마다 줄줄이 늘어섰더군요..매장크기도 엄청크고...
마누라만 신났죠...ㅠㅠ 역시 여자들이란..ㅋ
그리고 시내쇼핑을 쭉다녔습니다..ㅋ 싱가폴의 야심찬 1달러 아이스크림도 먹고요..우리나라 빵또아 같아요..ㅋ
미처먹는거에 정신팔려 사진을 못찍었네요..ㅠㅠ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담배 피는게 누가 어렵다고했던가..ㅋㅋㅋㅋㅋ
우리 마누라는 절대안된다며 항의했지만 면세점에서 담배한보루를 지른 나는 괜찮다고 결국 안잡았죠..ㅋㅋ
금연시설은 정말잘되어있더라구요... 하지만 이리저리 스모킹존이 있어서 피는데에는 지장이없었습니다..ㅋ 하지만 죄책감에 쪼그리고...ㅠㅠ
그리고 싱가폴에 크리스마스 준비때문에 길마다 트리로 장식을 했더라구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나름 신선하더라구요..ㅋ
그리고 어느덧저녘..우리는 식사를 하러 클락키로 향하였습니다...
싱가폴을가면 다들먹는다는 칠리크랩 페퍼크랩을 뒤로한채~우리는 색다른 메뉴에도전 ~~~
이리저리 해매던중 스톤이라는 음식점에 들어갔고~그리고 스테이크를 시켰죠~~
제가 제일 좋아라 하는 티본스테이크가 있더군요..ㅋㅋ
저위뼈다귀 보이시죠? 저게 T모양으로 되어 티본스테이크라고 불러요..ㅋㅋ
그리고 만민의 맥주 아사이 두잔을 시켰습니다.. 금액은 쪼금 비싸지요...ㅋ
맥주가격이 스테이크의 1/3가격이라니..ㅋ 암튼 전부먹어서 11만원 나왔어요...
그래도 신혼여행 분위기내려면 이정도쯤이야...ㅋㅋ
이곳은 스테이크가 직접 조리되어나오는게아니고 생고기가 나오면 뜨겁게 달구워진 돌판에
삼겹살처럼 구워먹는곳이었습니다. 레어, 미듐, 웰던 각자 취향에 맛게 구워 먹는거죠..ㅋ
위치는 클라키 막놀이기구타는고?에서 조금 내려오면 있습니다..
점보식당 반대편쪽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ㅋ
그리고 밤야경이 이쁘다는 클라키...하지만..전 우리나라 청계천이 더이쁩니다..
사진으로만 야경이 잘찍히는거지 실제본모습은 생각보다 좀...어둡고 색감이 화사하고...ㅠㅠ
밤이면쉬원할줄알았는데 열이 많은 저로서는 이밤도 찌는듯한무더위......ㅠㅠ아습하다습해~~
그리고 밤11시경 우리는 멀라이언파크로 향했습니다.. 싱가폴에 왔으면 멀라이언상을 하번 봐줘야하자나요..ㅋ
물을 힘차게 뿜고있는 멀라이언상...이곳에는 사람들 많았습니다...ㅋ
하지만 금방지쳐버린 우리둘 집으로 빨리가길 원했습니다..
아~~이곳택시잡기 정말힘들더군요...손만흔들면 타는 우리나라와 달리 이곳에서는
정해진 택시정류장에서만 타야하더군요...MRT를 타기에는 시간이 지나버려 걷고또걷고 묻고또묻고..
한40분을 걸은거같네요...
스위소텔 스템포드였나 머친코드였나..ㅋ그앞 계단쪽에서 마지막으로찍은사진..ㅋ
그리고 호텔....이날 아침8시부터~새벽1시까지 쉴틈없이 걷고또걷고했네요..ㅠㅠ
다시찾아온아침~ 우리는 MRT를타고 창이공항으로 향하였습니다. 하늘도 우리가가는지 비가줄줄...ㅋ
한이틀정도 더머물렀더라면 정말 재미있었을텐데 많은 아쉬움이 따르더군요...ㅠㅠ
역시나 공항도 크리스 마스를 즐기는 분위기더군요...ㅋ 이제 발리로 출발하렵니다...ㅋ
1탄 싱가폴에서의 여유~4,935
- 글쓴이
- 이*환
- 작성일
- 20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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