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순화 과장님.. 그리고 현지에서 저희를 안내해주신 테드님..
여행 후기가 넘 늦었습니다..
테드님은 제가 왜 여행 후기를 늦게 올리는지 눈치체셨죠??
시아버님 모시고 살다보니 새벽에 일어나서 밥하다보면 정말 하루해가 너무나 빨리 지곤한답니다
결혼하고.. 첫명절 지내고..
10월5일 세부로 신랑 손잡고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까지 가슴설레임과 기대감으로 가득차 있었답니다..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환한 미소로 맞아주신 테드님..
제가 글 쓰는 재주는 없지만 테드님의 따뜻한 배려와 안내로 너무나 즐겁고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다라는걸 꼭 말씀드리고 싶어여..
어느 여행사나 어느 사이트나 신혼여행 다녀온 후기는 다들 똑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혼여행지를 처음 선택할때 류순화 과장님의 친절한 상담이 첫번째로 가장 좋았구여..
변덕스러운 제 성격까지 잘 헤아려 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넘 감사했어여..
하루에 넘 무리하게 여기저기 움직이다보면 여행의 여유를 잊은채 이끌려 가는 기분으로 보낼수 있는데..
현지에서 만난 테드님의 의견에 따라 스케줄을 짜서 움직이다보니..
신랑과 단둘만의 좋은 추억도 만들수 있었고..
난생처음으로 하는 경비행기 조정같은건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었던거 같아요..
어느 여행사에나 있는 그런 평범한 여행이 아니었던게 가장 기억에 많이 남내요..
글구.. 한동내에서 함께 자란 동내 오빠야 같은 인상으로 철부지인 신랑이랑 저에게 좋은 말씀해주신것도
넘 감사했어여..
같은 동내에서 이렇게 맘써주고 생각해주는 좋은 분 만나기도 힘든데..
신혼여행지에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테드님 만나게 저희에게 더 잊지못할 기억으로 남내요..
아이가 생기고 그 아이가 걸음마 정도 할수 있을땐..
꼭.. 세부로 다시 여행 떠날껍니다..
신혼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지만.. 걸음마 하는 아이들과 함께 해도 너무나 즐거운 여행이 될꺼 같거든요..
테드님.. 4박5일동안 저희둘에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배려해주셨던 맘 넘 감사했어여^^
올해는 꼭 건강한 아이 만드셔야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세부에서의 신행일기^^5,942
- 글쓴이
- 김*미
- 작성일
- 20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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