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쪼금 늦었네요,,,
사진 현상도 아직 못하고 너무 바쁘게 지내다가 생각나서 후기 올립니다..
후기 쓰려고 들어왔다고 밑에 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ㅡ.ㅡ
요즘 통화를 못한지 오래되서요...

저희는 일요일 식 올리고 공항근처에서 자고 월요일 아침에 출발했습니다.
새벽에 푸켓에 도착하기 싫어서였죠...제가 늦게 예약하는 바람에 김정환 실장님께서 항공 예약하기 어려우셨을텐데 고생 많이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한국 가이드와 현지 가이드 두 분이 친절하셔서 여행 내내 즐거웠답니다...
저희는 2팀만 같이 다녀서 의견 맞추기와 시간 약속도 좋았구요...
아로마 마사지는 정말 또 받고 싶어요...넘 시원하고 좋았어요...
리조트에서 수영도 하고 온천도 하고....
수중카메라로 사진 찍고 ....
저희는 팡아에 갔었는데 카누인지 카약인지 타고 좁은 바위랑 바위 사이로 들어가고 좀 무섭기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리조트는 실장님이 추천해 주신 핫스프링으로 갔는데 고급스럽고 깨끗했습니다.
근데..아침밥은 쫌 맛 없었어요...
산호섬에 들어가고 패러세일링도 하고 산소통 디따 무거운 스킨스쿠버도 이때 아니면 언제 할까 싶어서 했습니다...열대어들이 식빵 먹으려고 막 모이면 사진 찍고 아직 수중카메라 필름을 현상하지 않아서 잘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불미스러운 일 없이 재미있게 잘 다녀왔습니다...
1주년 여행 가기로 약속했는데...빨리 또 가고 싶습니다....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