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마닐라-보라카이로 신행 갔던 커플입니다.^^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고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신혼부부라면
보라카이 강추합니다.^^
결혼 당일 저녁 비행기로 출발해 조금 피로한 감은 있지만,
시간을 아낄 수 있고 마닐라 관광이 가능하여
마닐라 1박- 보라카이 2박-마닐라 1박으로 갔습니다.
우선 숙소요.^^
마닐라호텔은 전통이 느껴지는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호텔이였습니다.
시설도 좋은 편이였구요.^^
보라카이의 그랜드비스타는 저희 커플의 딱 원하던 크지 않은 규모의
조용하고 깔끔한 호텔이였습니다.
보라카이의 시내인 디몰에서 거리가 조금 있어서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신나게 놀다가 들어와서 쉬기에는
디몰 근처의 좀 소음이 있는 호텔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야경이랑 호텔식 저녁도 맛이 끝내주구요.ㅋ
아무래도 사장이 한국인이라서인지 호텔식이 그렇게 느끼하지 않고,
입맛에 맞습니다.^^
두번째 관광 코스.ㅋ
마닐라에서는 팍상한 폭포, 어메이징 쇼 관람, 스톤 마사지.
이렇게 3가지를 했는데요.^^
날씨가 끝내줘서 팍상한 폭포의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었구요.ㅋ
어메이징 쇼도 볼만했습니다.
마사지는 조금 비싸지만.ㅋ 받을만 했어요.^^
풀옵션으로 가서 마사지만 추가했는데요~
현지에 가서 이것저것 추가하는 것보다
미리 풀옵션으로 해서 가는 것이훨씬 나을 듯 했습니다.
보라카이에서는 선셋 세일링, 버그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호핑투어, 스킨스쿠버를 했는데요.ㅋ
대부분 물놀이라고 보면 되고, 짬짬이 시간이 조금씩 날 때,
호텔의 수영장에서 논다든지 디몰을 구경한다든지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빡빡한 일정 사이에 짬짬이 나는 시간을 낮잠으로 체력보강하는데
쓰는 신혼부부들도 많았지만.ㅋ
저희는 빡세게 돌아다녔고,
덕분에 지금 후회 없이 잘~ 놀고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번째. 가이드
보라카이에서 저희 커플을 담당해준 유리 가이드님이 너무 잘 챙겨줘서
맛있는 망고스킨과 산미구엘 맥주 맛도 보고, 편하게 잘 지냈습니다.
그리고 현지 가이드들도 매우 친절하고,
커플 사진을 많이 찍어줘서 덕분에 함께 찍은 사진이 꽤 많아서 뿌듯했어요.ㅋ
현지 가이드들에게 보라카이를 떠나면서 팁을 주었는데,
기분이 언짢거나 그런 일 없이 고마움에 대한 성의를 조금 표현하고 왔습니다.
네번째. 쇼핑.ㅋ
가이드가 소개는 해주나, 과하게 권유하지 않아서
심리적으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살 것이 무지 많은 편은 아니지만
토산품 몇 가지는 살만한 것들이 있더군요.^^
다섯째. 음식.ㅋ
대부분 메뉴가 고기류여서 약간 느끼한 감이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김치만 챙겨가시면 별 탈 없이 맛있게 식사하실 수 있을 듯.ㅋ
여섯째. 항공.ㅋ
제일 아쉬운 부분이 항공입니다. 가이드님 말씀으로는 저희 정도면
연착이 심하게 된 것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필리필 세부퍼시픽 항공은 연착이 아주 잦은 편이고,
항공사 횡포도 좀 있는 편이라, 공항에서 1~2시간은 기본적으로.
기다리는 일이 있어서 그 점이 불편했습니다.
아무래도 저가 항공의 한계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ㅋ
어쨌든 제일 아쉬운 부분이 비행기 시간이였네요~
마무리-
어쨌든 전체적으로 알찬 신혼여행이였습니다.
천생연분 닷컴에서 짜 놓으신 풀옵션 보라카이 상품이 대부분의 활동을
포함하고 있어서 추가 비용 없이 일정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구요.ㅋ
풀옵션에 들어가 있는 포함 활동들
대부분 다 한번쯤 경험해 볼만한 재미난 것들이였습니다.
다른 여행사와 비교해서 풀옵션의 경우
천생연분 닷컴이 가장 저렴한 것 같습니다.^^
보라카이의 다양한 리조트와 호텔 중에서 각자 취향에 맞는 곳을 선택하시면
어떤 신혼 부부에게도 보라카이를 선택하시는 것이.ㅋ
행복한 신혼 여행이 될 것 같아요.^^
박연진 신한 721-04-300600 !ㅋ
보라카이 그랜드 비스타.^^3,832
- 글쓴이
- 박*진
- 작성일
- 200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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