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일정으로 푸켓을 간다는게 이리 힘들고 빡센 일정일줄 몰랐어요.
그래도..너무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었어요.

더 수팔라이 리조트 다녀왔는데요.
파통에서 30분거리이구요..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에요..
밖의 일정이 정신없어도 리조트에 오면 조용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창문을 열면 맹꽁이가 우는 ㅋㅋ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 리조트에서 5분거리에 바다가있는데 케누도 타면
정말 금상첨화!! ㅇ ㅏ.. 이게 여유구나!! 하고느낀답니다.
케누타고 갈때는 행복하지만.. 돌아올때는 팔이 조금 후덜덜... ㅋ
리조트가 조금 아쉬운게 수영하고 주위 돌아다니다보면
그더이상 할게 없어요;;; 그게 조금 아쉬움.. 그래도 조용해서 좋았어요.
사람들도 별로 없고...

태국은 정말..날씨가 아리송해요!! 하루에 비가 한번씩은 꼭! 오구요..
언제 올지 몰라요 정말.. ! 막 퍼붇다가도 언제 왔냐는둥 다시 해맑은 구름으로 돌아와요.. 정말 신기... 다행히도 비가 저녁에만 와서 일정에 문제는 없었어요
씨푸드 먹을때만 조금 불편했네요.
으..근데 씨푸드 생각보다 맛이..-_- 특히 꼼냥꿍?? 정말 맛이......아리송!

첫째날은 리조트에서 휴식을 갖고. 파통에서 샤이먼쇼도 보고 노천바에서 사진도찍고 게임도 하고 너무 즐거웠어요! 정말 밤의화려한 나이트 투어더군요
아.. 담에 자유일정으로 파통은 정말 다시 꼭! 가보고싶어요.

저희 가이드분께서 너무 잼있는 말솜씨여서 지루하지 않은 일정이 되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조금은 아쉬움이 남긴하네요.
김용해 부장님 감사합니다! ^^
피피섬갈때 주신 약먹고 골아떨어져서 배멀미 한개도 안했어요 ㅋㅋ

음식이 조금 다양하고 맛이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거빼면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던것 같아요.
다음에 아기가 크면 해외에 한번 더갈려구요.
그때도 천생연분 으로 가야겠죠? ㅎㅎ
전날에 아가가 많이 아파서 못갈뻔했는데.... 전화도 많이 드리고
항상 친절히 받아주셔서 감사했어요. ^^
ps: 같이 여행갔던 부부들 보고싶네욤 ~~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