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8년 11월 1일에 결혼하고 2일날 신혼여행을 떠난 장승한♡이연주 커플입니다.
제 처에게 후기좀 쓰라고 얘기했는데...ㅎㅎ 끝가지 버티길래 서로 미루다가 결국
제가 쓰게 되었네요...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11월에 신혼여행을 떠났지만 7월인가 예약을 했는데 너무 너무 친절하셨던 장선희 실장님과... 급등하는 환율로 인한 추가금으로 마찰이 있었습니다...ㅠ.ㅜ
뭐 서로의 입장이 있었겠지만 늦게나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11월 1일 결혼식 후 인천공항으로 고고씽~~ 근처 호텔에서 1박 후 아침에
캐세이퍼시픽 항공으로 홍콩으로 날가갔습니다.
홍콩은 몇번 가본 기억이 있어서 자유여행이었지만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11월이지만 덥더군요...공항근처 시티게이트 호텔..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아울렛 매장도 함께 있어서 쇼핑도 할 수 있었구요...
안타까운것은 환율이 너무 올라 큰 매리트가 없었습니다. 정말 몇해전 다녀왔을때와는 하늘과 땅차이...뭐 지금도 비슷하거나 더 심하거나 하겠지만요..
다음날 발리고 출발해서 가이드 아디를 만났습니다...아디다스ㅋㅋ 한국말 그렇게 잘하는 사람은 미수다에 나오는 사람들 외에는 본적이 없기에 여행내내 편안한 여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다만...아디와 현지 기사님과 함께 다닌 자동차..ㅋㅋ 미쓰비시 20년은 되어 보이는...다른 커플들은 도요타나 기아...머 그런 새차를 타고 다니시던데..저희는 덜덜덜~~ ㅎㅎ 고생좀 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맛사지 받구요(저희는 1시간이더라구요..) 다른 커플들은 2시간으로 되어 있어 추가금 들었습니다...사실 맛사지는 태국보단 못하지만 굉장히 열심히 해주십니다.. 고급레스토랑에서 밥 먹고 빌라로 고고싱~~
시내에서 가깝지만 외진곳에 있기에 주변 번화가는 없습니다. 굉장히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라나디 풀빌라...
전 투베드룸으로 갈 수 있으려나 했는뎅..ㅎㅎ 저랑 같이 온 커플들이 방이 없어서 투베드룸으로 가고..저희는 ㅠ.ㅜ 빌라는 좀 작은듯하지만 굉장히 세련되었습니다. 그림은 사진 참조!!~
식사가 좀 적게 나옵니다...맛은 있는데 양이 좀...친절한건 기본이구요...
저희가 선택한 관광은 레프팅과 맛사지 였는데요...레프팅 좋았습니다.
경치도 좋고(한국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 물살의 세기는 비슷한데 경치가 좋아요..꼭 해보시기를...맛시지는 따로 선택하지 마세요..솔직히 맛사지가 다른 일정에도 많이 있기때문에 굳이 선택관광으로 맛사지를 또 선택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저희는 시간 관계상 홍콩 1박..발리 3박 후 홍콩에서 바로 경유해서 한국으로 왔는데요...좀 피곤합니다...홍콩에서 3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구요...하지만 뭐 그건 저희 사정으로 변경한것이기에...다른분들은 직항 권해드립니다..
=라다니 풀빌라=
장점 : 깨끗하다, 친절하다, 음식 맛있다, 새건물이다, 시내랑 가깝다,
단점 : 좀 좁다, 밥의 양이 적다, 주변에 볼게 없다(밤엔 약간 위험)
= 발리=
장점 : 레프팅, 음식, 물가, 자연환경
담점 : 약간 위험(밤에 다니면), 가끔 환전할때 사기침(가이드가 도와줌)
끝으로 대형 여행사만 이용하다가 이곳을 알게 되었는데 제가 신혼여행하면서
대형여행사로 오신 분들보다도 더 편하고 저렴하게 잘 다녀온거 같습니다.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은 접으시고...천생연분닷컴 이용하세요...^^
너무 다녀온지 오래되었어도 후기비랑 현금영수증 가능하시죠? 부탁드리구요
장실장님 잘지내시고 좋은일만 가득한 한해되시길 기원합니다.
현금영수증 : 010-8826-0199
후기비 : 하나은행(602-910004468-07)
오래전에 발리 다녀왔습니다.3,295
- 글쓴이
- 장*한
- 작성일
- 200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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