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결혼식 올리고... 29일 오전에 싱가폴 출발해서 하루 자유투어 하고 다음날 오전까지 자유투어 하고 발리로 출발했어요...
다들 너무 좋은 후기에 기대 만땅하구서요... ^^
처음에는 꾸부나 실큐쪽으로 하고 싶었는데 연말이라서 가격과 이미 예약이 다되어있는것 같아서... 임과장님께서 엘루이를 추천해주셨는데.. 제 고집으로 라폰테를 갔답니다.. 시내쪽도 가까울것 같고 해변도 가까이 있다고 해서...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빌라도 너무 시골로 들어가는것 같드라구요... 그거빼고는
시설은 사진에서 보는거랑 똑같아요.... 꺠끗하구요...
연말이라서 시내쪽도 차량들도 엄청 많고.
그래서 저희는 한번 움직일때 마다 차량은 거의 한두시간은 그냥 타고 다녔어요.. ㅠ.ㅠ
시내투어도 차가 너무 많이 밀린다는 가이드의 말에 포기를 하고...
현지에서 만난 동갑내기 커플이랑 저녁먹고 카페로 데려달라고 해서 맥주한잔 먹고 헤어졌답니다..
일단 저는 너무 다른곳에 여행을 많이 다녀서 그런가... 발리는 일단 별루였다는 느낌이 드네요... 사랑하는 여보야가 있어서 견딜수 있었던것 같은? ^^
차라리 싱가폴에서의 자유투어가 더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일단 신혼 여행도 시기가 적절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 절실히 했답니다..
2008년의 마지막 밤과 새해의 첫날을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는 슬픔은.... 11시에 잠이 들었어요... 빌라에서 할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기에... ㅜ.ㅜ
그래도 환율때문에 많이 걱정했었는데 잔금 치르는 시기에 환율이 조금 내려서 추가요금 없이 갈수 있어서 다행인것 같아요....
임과장님한테 귀찮게 전화도 많이 했었는데... 잘 받아주시고...
제옆에 남직원도 3월에 결혼하는데 내가 천생연분 소개해줬는데.... 혹시 연락오면 잘해주시기 바래요... (호주로 추천해줬어요... ㅋㅋ)
좋은 후기를올려야 하는데...
어쨌거나... 천생연분닷컴 덕에 잘다녀온것 같아요...
현금영수증 부탁드리요.. 011-597-6756 (신랑꺼)
그리고.. 후기 용돈 주신다죠? 신한 110-166-080810 (강명희)
감사히 잘쓰도록 하겠습니다.. ^0^
늦었지만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발리 라폰테 풀빌라 다녀왔어요..3,122
- 글쓴이
- 강*희
- 작성일
- 200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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