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2+발리 르네상스3 으로 다녀왔어여~~

쇼핑의 천국이라는 지나친 기대감을 가지고 도착한 홍콩은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이국적인 맛도 별로 없었고(우리나라랑 너무도 비슷한...), 이미 한국 면세점을 쇼핑하고 온지라 그렇게 싼지도 모르겠더라구여~
홍콩에서의 2박을 앞으로 붙혀서 도착 하루는 자유여행, 다른하루는 가이드 일정 이였습니다.-요것은 괜찮은 선택인듯~
첫날 자유여행때 너무 헤매서(들어올때 아주 쪼~오~금 짜증냈었거든여~^^),그나마 둘쨋날 가이드랑 다니면서, 홍콩의 볼거리를 충분히 보고, 타고, 먹고 했어여~
지금 여행 계획중이신 분들은 이 코스로 권해드리고 싶어요. 뭐, 홍콩 여행 경험이 있으시거나, 사전조사 많이 하신 분들은 예외겠지만...가이드가 델꾸 다니는 쇼핑에서 물건만 안사신다면 이것이 훨씬 경제적이꺼예요.(가이드가 쇼핑 강요는 하지 않았습니다.^^)

홍콩에서의 지루함을 (하지만, 하루는 너무 짧아요~이틀이 딱 적당~!) 뒤로하고 발리공항에 도착 했어요~
공항에서는 더운 날씨와 짜증나는 세관 아줌씨 때문에 짜증은 났지만...가이드 <까룽>을 만나면서 부터...우와~~~이제부터의 별천지의 세계는 시작 됐습니다.^______^V
첫날 받은 맛사지 죽이구여~~^^
밤에 도착한 르네상스 풀 빌 라.
후기가 없던 빌라여서 걱정하면서 갔는데 도착해서 들어가 보니 정말로 사진이랑 똑같더군요...
여행 다녀와서 생각나서 다시 르네상스 풀빌라 사진 들어가서 봤더니, 거기 있던 소품까지도 사진이랑 똑같더라구요.
풀빌라 엄청 넓고, 풀장 크고, 침실 옆에 있는 목욕탕. 밖이 훤히 보여 예술입니다.(참, 풀장에 튜브도 있어여~^^)
캔들디너때 풀장에 꽃 뿌려주는데 화면만큼 씻벌~것게 뿌려주신 않아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뿌려주는게 좋은것 같았어요. 캔들디너 끝나고 수영하려면 짜증납니다.ㅎㅎ
한가지 단점은 근처에 다른 빌라 없고, 논에 덩그러니 있어서 쫌 무섭긴 했는데,(밥해주시는분, 마사지 해주시는분, 청소해주시는분...다들 오토바이 타고 오십니다.) 이튼날 보니까 빌라 입구쪽에 경비 서주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지금은 발리가 우기라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 좋았구요.
운이 좋았던지 행사 할때는 항상 비가 멈춰줘서 비맞는일 없었구여~
래프팅때 비가 촉촉히 와서 더 운치있고 좋았어여~

할말이 천리구만리인데, 여기서 후기 읽으시는 분들은 대개가 자기가 갈 빌라가 궁금해서 들어오실꺼 같아서 후기는 여기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