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아침일찍 홍콩으로 떠나 홍콩서 1박, 발리서 3박, 홍콩 1박 패키지로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오후에 출발이었는데 기왕이면 홍콩관광을 좀 더 하고싶어서 일부러 아침일찍 출발해서 홍콩에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넘더군요..^0^
가이드 미팅을 마치고 전일 자유시간이라 지도하나 달랑들고 둘이서 여기저기 걸어서 하루종일 돌아다녔습니다. 홍콩은 영화에서나 봤지 첨인지라 신기하기만 했네요...^0^
둘째날 아침일찍 발리로 출발해서 4시간정도? 걸려서 발리에 도착했습니다. 발리공항에 내리는순간 가슴이 턱! 하고 막히는게 무지 덥더군요...^^;; 가이드분하고 만나서 꾸부 풀빌라에 도착해서 짐을풀고 잠시 둘러보는데 역시....이뿌더군요,....ㅎㅎㅎ 발리서 첫날은 자유시간이라 풀장에서 신나게 놀고 둘다 완전 깊이 잠들어버렸네요...ㅋㅋㅋ
둘째날부터는 발리관광을 했는데 돌아다니는 내내 땀이 삐질삐질...하지만 그 땀들도 해양스포츠를 하는 순간에는 완전히 싹~~ 가시더군요..비록 추가비용이 좀 들긴했지만 스킨수쿠버는 강추합니다.(^0^)b
원숭이 사원에가서는 한녀석이 제 안경을 채가는바람에 깜짝놀랐는데 관리하시는분이 먹을거를 던져주니 제 안경을 확 던지더군요....ㅠ_ㅠ 안경에 막 기스나고.... 먹이갚도 줘야한다고해서 돈도나가고....ㅡㅡ^ 그래도 사원절벽 경치는 100점짜리더군요.... 그 유명한 빠삐용이 뛰어내렸던 절벽도 보고....
저녁엔 짐바란 비치에서 씨푸드와 멋진 일몰 구경을 했습니다...역시 일몰이 무지 이뿌더군요...여기도 꼭 강추합니다.(^o^)b
발리에서의 즐거운 시간들을 뒤로하고 다시 홍콩으로와서 야경감상을하고 시장구경도하고 제가 좋아하는 성룡의 스튜디오 앞으로 지나가면서 구경도 했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스튜디오도 안에도 구경하고싶었지만 그건 아무나 못한다고해서...ㅠ^ㅠ
이렇게해서 모든 여행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오면서 어찌나 아쉽던지... 내려서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무지 떨었다는.....ㅡㅡ;;

발리... 더워서 고생했지만 꼭 다시한번 가보고싶네요..^^

후기비 주시는거죠?ㅋㅋ (^-^)
기업은행 273-063486-02-010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