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추억을 공유했으면 좋겠지만...그리 좋은추억이 많지 않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한 첫 해외여행... 그리고 밤거리다니면서 바트와 달러계산하면서 안쓰던 머리쓰며 머리아파했지만..그래도 안되는 영어써가며 하고싶었던 걸 할수 있었다는... 짜릿함... 정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갈려고 노력하고...왠만하면 이해 하려고 노력하는 주의고..
내가 느꼈던 것들 함부로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거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좋은게...남한텐 치명적일수도 있는거고..남이 나쁜게 저한텐 좋은일일수도 있는거니까요..

푸켓여행가시는 분들... 조언하고싶습니다..
저희가 묵은 리조트는 그레이스랜드 리조트였습니다..
계약한방은... 바다가 보이는방으로 그랜드디럭스 씨뷰룸...
옵션으로 10만원을 더주고 계약한 방이었습니다

그런데 거기는 씨뷰룸이 없답니다.
그사람들말이..아주멀리 바다가 보여도 거기는 씨뷰룸이라고 한답니다.
비싸게받기위해서 방의 이름을 길게 늘여뜨려놓기도.... 한다는 어이없는 얘기를 아주 당연하게하는것이 화가났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합의를 보고 그나마 수영장이 보이는 방으로 데체해 방에 들어간시간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11시가 넘었습니다.
힘들게 공항에 나와서 도착해누운시간이 꼭 12시간 지났습니다.
이곳여행사직원분들... 가이드가 불친절하거나 강요하는 옵션있으면 언제전화하라 했습니다..근데...전화 안받더군요..그리고..지금 신행다녀와서..지금까지 전화 없습니다.그냥... 안심스키려고하는 거젓말에 불과했습니다.
믿음이 한순간에깨지는 순간....

자주 여행을 다니신듯한 분이 우리의 바디랭귀지를 보다못해 통역도와주셨는데
그랜드 랜드에는 가든뷰밖에 없고...바다가 보이는 씨뷰룸은...없답니다.
실제로 거기의 방은 구조가 거의 비슷하고... 바다가 앞에 있깆 하지만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리조트가 아니기때문에 씨뷰룸은 없답니다.실제가격차이도 얼마없답니다... 근데 10만원 더주고 계약한 우리만..바보멍청이됐습니다
괜히..기대잔뜩하고 돈더주고계약하지 마세요.. 거기가이드... 말 정말 잘합디다..
도대체 여기여행사는 거기를 가보고나 이런 상품을 만들은건지...


식사도..문제가 많았습니다... 태국에서 한국음식많이 먹는것도 이상하고..
그렇다고 안맞는 태국음식 계속 먹는것도 곤욕이지만...
룸써비스라고 나온것도..볶음밥이요..가는데 마다 빠지지 않은... 볶음밥에
함꼐간 네커플들... 한번만 더나오면 화낸다..했는데..가이드는 당연하다는 말투였습니다..식사메뉴에 볶음밥이라고 안써있습니다.
아주 좋은말로포장되있죠...ㅎㅎ 그러고는 자기네잘못없는것처럼... 그곳사람들이 이름을 그렇게 포장을 한답니다...예를 들고싶은데 적절한 예가 생각이 안나네요

옵션안하면 하루종일 둘이만 짝짜꿍하도록.... 코스만들어놓고
패키지라는 거 악용에 교묘히 옵션 요구하는데..
기다리는거 생각보다 지루하지않도록... 끝까지 옵션안넣으면 자기네들이 알아서 시간 관리해주니까... 구지 기다리는거 싫다고 남커플하는거 하지 마세요..

어떤 커플은 맛사지에 백만원 쓰는 커플있었습니다. 태국에 맛사지가 유명하긴 하다만 참..어이가 없는 커플도 있더군요.
빠통거리가 참 가까운데 거기 발마사지가 우리돈으로 만오천원 선인데
잠이 올정도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옵션 마사지끼지말고
밤에 빠똥거리에나가 그렇게 즐기시는 것이 더 나으실듯...해요.

첫여행이라... 좋은게좋은거라고 참고만 있었는데
마지막날...밤 12시비행기로 귀국해야는데... 일정이 7시에 끝난다면서
옵션 더요구합니다.
그거 따졌더니... 어느여행사도 그렇고... 나가는시간 생각해서 일정을 짜준다고
하지 않더군요.
그거..생각보다 황당합니다.
일정을 일일이 짜고..꼭 그날..그시간에 하지않아도.. 날짜가 조금은 바뀌어도 상관이없지만../
꼭...여행사가... 옵션을 하도록 유도하기위해 빼놓은 시간이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다른 커플..다들..그렇게 예기했습니다..

그리고 밤 12시비행기..생각보다 정말 피곤했습니다
비행기가 많이 흔들리기도했지만... 2일3일째는 완전 풀이기떄문에 정말 피곤합니다. 또 당일..친정에가야하는 부담이..더더욱이 지방이 친정이라면...
차는두고... 인천공항근처 호텔까지 웨딩카로 와서 리무진 타고 공항가셔서
여행즐기신후 가실때는 리무진 이용하시는 방법도 좋을거같아요..
저희ㄴ,ㄴ 친정가다가...졸아서..사고났습니다..아직도 수습중입니다..ㅠ
호텔 잘알아보시면 호텔에 차 주차해두고 여행편하게다녀오신후 전화하면 픽업하러 나와주는데 있습니다... 공항 주차비따지면 호텔비도 그다지 비싼게아니구..
괘안던데~~~ ㅠㅠ
꼭 만약을 대비해서 충전기 우리나라꺼 가져가시구요. (충전 됩니다.)
카메라건전지. 비상용으로 챙기시고.(로밍은..필수..)여행사랑 연락하기힘들고.
가이드랑 연락하기 힘듭니다.
방수카메라...생각보다 많이찍지않아..비싼거사시지마시고..
스킨수쿠버하실생각이면..왠만한 방수카메라도 망가진다고 못들고 들어가게하니까.. 유념하셨으면 해요.
돈을 생각안할수 없지만.... 혼수장만하고 소소한거사는데 아끼고
신혼여행다녀와서 기분나쁜...여행후기쓸일없도록...
패키지말고..자유여행이나 단독여행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언어가 걱정일거같아..망설이는 분들 계실거같은데
외국인들..눈에 우리도 외국인이라... 못할거생각하고... 그친구들도 바디랭귀지하고... 한개의 단어로도...얘기통합니다... ㅎㅎ

우리가 결정한거고..또 우리가 즐길거니까...
충분히 알아보고 즐거운 여행되셨으면 해요...ㅎㅎ

한가지잼있는건...같은일정으로 비행기 같이탄사람들....
돌아다니는 순서가 다를뿐이지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계속 만나다...
돌아오는 비행기에 입국하는 그순간까지..눈인사가 가능해진다는 사실...ㅎㅎ
잼나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