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는 30여년간 독재를 해온 대통령이 계십니다.
그리고, 새로운 젊은 대통령이 선출되어(현재의 직전 대통령) 몰디브를 이끌어 오다가 \"하야\" 했습니다. 이후, 이 직전 대통령은 전정권의 쿠테타라며 현정권과 정쟁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현정권은 직전 대통령을 구속하기도 하고 다시 풀어주기도 하고, 현재는 구속시켜 로컬 섬 감옥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이 직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정당과 현정당과의 끊임없이 충돌하는 현상은 지난 3~4년전부터 계속 있었고, 그래서 말레투어를 자제하곤 했습니다.

최근 현 대통령이 이용하는 스피드보트에 폭탄 테러가 있기도 했고,
직전 대통령을 구속시킨 것에 대한 주변국들의 비난도 있습니다.

현재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으나, 수도 섬 말레에만 시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수도섬 말레와 공항섬 훌룰레는 배로 10 - 20분 거리이며, 관광객은 공항섬 훌룰레에서 바로 리조트로 이동하기에 국가 비상사태에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양측 정당 모두.... 그들의 주수입원이 관광업이기에 공항에서는 지금까지 아무런 시위도 없었고 현재도 공항은 다른 나라 즉, 시위나 정쟁의 지역이 아니다로 보면 됩니다.

현재, 리조트에 계신 분들은 \'말레투어\'는 하지 마시고... 훌룰레 공항섬에 있는 훌룰레 호텔에서 남는 시간을 보내시거나 공항섬에만 계시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출국하는 고객님들께서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리조트로 이동하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에 몰디브 외교부의 공문내용도 첨부합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