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4박6일 일정으로 허니문을 다녀왔습니다! 4월29일 ~ 5월4일까지의 일생의 단 한번뿐인 신혼여행 겸 저희부부에게 찾아온 축복인 아기와 함께 태교여행이 되었죠embarassed

신혼여행을 가기전 발리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았을때 그곳은 신들의 섬 이라고 불리더라구요!

모든 배경들이 너무나도 이쁘고 푸릇푸릇 하다랄까요? 이런 곳으로 신혼여행을 갈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이유경주임님♥

제가 좌석업글이니 뭐니로 귀찮게 해드렸는데 마지막까지 친절하게 대응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신혼여행지를 고민하고 계시는 지인분들이나 예비부부께서 제 후기를 보시고 담당자를 찾으신다면 전 단연코 이유경주임님을 추천드립니다! 후회 없으실꺼에요!

그럼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Start ~

 

저희는 4월29일 PM 18:00에 발리로 출발하는 대한항공을 타고 갔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하면 절대 빠질수 없는 샷이 있죠?

하늘사진과 여권속에 비행기표 저희는 신혼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토퍼도 제작해갔습니다!!(사실 너무 들떠버려서 찍는걸 깜빡하고 있다가 신랑이 오늘은 왜 사진안찍어?해서 알았어요 헤헿)

 

신랑과 다른 해외로 놀러갈땐 저가항공을 이용하여 몰랐는데 비행기 타자마자 보이는건 헤드셋과 담요 쿠션이 구비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정면앞에 영화도 볼수있고 게임도 할수있고 노래도 들을 수 있는 화면이 보이는것도 너무너무 신세계였어요!!!!

이렇게 신랑과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다보니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져 왔어요!

승무원분이 메뉴를 말씀해 주시는데 ..

저희부부는 닭이 들어간 메뉴와 소고기가 들어간 메뉴를 먹었어요! 임산부인 저는 탄산을 마셨구요 남편은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먹고있으니 아이스크림까지..넘 달콤♥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난 후 또 시간은 흘러흘러 발리 도착하기 한 2시간 전 쯤? 승무원분께서 저희자리에 불을 켜주시면서 케익을 전달 해주시더라구요!!!

처음 비행기 타고 이륙전에 이름확인을 했었는데 사실 전 발리 가기전부터 좌석 업그레이드 때문에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무척이나 자주 왔다갔다해서.. 특별기내식이 있다는건 알고 있었어가지고..

주임님의 깜짝 서프라이즈가 이렇게 피유우우웅 하고 바람이 빠져버렸네용!!

그래도 케익을 보자마자 신랑과 "오예!!!케이크!!"하며 환호를 질렀어요!! 기내식이 너무 입에 안맞았거든요..(임산부란....★) 

그래서 인지 너무너무 기분이 좋고 이렇게 신경써주시는 부분이 너무나도 감사했어요! 다시한번 이유경주임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저희부부 외에 다른 부부들에게도 케익이 전달 되고 나면 다른승객들은 간식 Time 이더라구요!

간식이 피자랑 삼각김밥이였나..? 그랬는데 신랑이 피자 엄청 맛있다고 강추라고 했어요!! 발리가시는 다른 분들도 간식으로 나오는 피자를 꼭 드세요! 피자와 맥주는 찰떡쿵합인거 아시쥬?>_<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 비행기가 착륙한다는 안내멘트가 흘러 나왔습니다!cool

두근두근 설렘설렘 했어요!! 도착시간은 AM 12:00 였습니다!! (*발리는 한국시간보다 한시간 느립니다!!!)

내리자마자 발리의 공기가 후욱 하고 들어왔어요!! 사실 엄청 습해서 신랑과 둘이서 동시에 "으아.....숨이 턱 막혀.." 하고있었는데 이게 왠걸 엄~~~~~~~~~청나게 긴 줄이 저희 눈앞에 두둥!

사실 저희는 편법을 조금 사용했어요ㅠㅠ 임산부이기도했고 서있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인터넷 뒤적뒤적해서 이리저리 발로 뛰어서 죄송스럽지만 다른분들에 비해 빠르게 모든것들을

통과 하여 가이드분들이 계신 라인으로 나올수 있었어요!!

나오자마자 저희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계신 남자분이 계셨어요 !! 성함은 "수디따"라고 하셨습니다!! 늦은 시간인 것 치곤 택시기사분들과 가이드분들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주차장으로가서 저희만을 위한 차에 탑승!! 기사님과도 인사를 나누고 저희는 숙소(베리아모르 풀빌라)로 향했습니다!! (이유경주임님 덕분에 저흰 4박을 풀빌라에서 다 지낼 수 있었어요!!)

숙소로 가는길에 가이드분께서 환영과일을 주시면서 내일 일정과 이런저런 발리에 관한 부분을 설명해주셨어요! 한국말 잘하셔서 깜놀 ㅋㅋㅋㅋ

 

숙소에 도착을 하니 환영음료라고해서 엄청시원한 물수건과 함께 건내 주더라구요!! 그렇게 아침에 먹을 조식을 고른 후 저희는 버기라는 자동차를 타고 방으로 슝슝 ~

 < 숙소침대가 이렇게 꾸며져 있었어요 헤헿 ..

그렇게 안내해주신분과 가이드분께선 숙소내 전기 및 음료 기타등등 사용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신 후 떠나셨습니다..

여러분 베리아모르풀빌라는 와이파이가 터집니다!!!!!!!!!!!!!!! 신랑과 소리를 질렀습니다!!!

2일차

저흰 다음날 일정을 자유시간 및 빌라 내 휴식을 선택했어요.. 너무너무 힘이 들었기 때문에 말이죠..(지금와서 생각하면 살짝 후회되긴하지만 즐겁게 놀았습니다!!)

다음날 띵동하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조식이 왔습니다!! 기대기대 문열어주러 나갔는데 아침 발리의 풍경은 너무나도 이뻤어요!!!

<아침풍경 하늘이 너무 맑고 이쁩니다!!

빌라 내 풍경입니다! 저흰 그날 하루 풀장에서 아주 뽕뽑도록 놀았습니다 대형유니콘과 파인에플튜브를 사서 갔거든요 헤헤.. 대형튜브 두개가 떠다니는데도 좁다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조식은 이렇게 나왔어요 !! 솔직히 고를 때 엄청 애먹었는데.. 빵은 기본으로 나오는건데 저희가 또 빵을 시켜버려가지고.. 핑.. 그래도 맛있었어요 !! 아메리칸스타일의 조식!!

신명나게 놀다보니 점심시간이 왔습니다! 점심은 현지여행사에서 준비해준다고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왠걸.. 스파게티와 피자가 왔습니다!!

사진 순서대로 조식 조식 중식 입니다^^

 그렇게 조식 및 중식을 먹은 후 5시쯤 가이드와 만나기로했었거든요 발리의 특권은 뭐다!?!? 1일1마사지!!!!!!!!!!!!

차를 타고 마사지샵으로 긔긔~ 아! 밤에 도착했을땐 잘 몰랐는데 와 낮에 보니까 오토바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저희나라와 다르게 오토바이가 주 교통수단이라고 하더라구요!!

마사지샵은 숙소에서 차로 5분거리였어요! 내부사진을 찍은게 없네요..ㅠㅠ 참 이뻤는데..

그렇게 아로마오일마사지의 향을 선택하고 방으로 들어갔어요! 둘다 마사지는 처음 받아보는거라서 우왕좌왕했지만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

마사지해주시는 분들도 너무나 친절했어요! 하는 중간중간 괜찮아요? 마사지OK? 라고 계속 물어 보시더라구요!! 임산부인 저는 살살 .. 신랑은 스톤마사지였는데 좀 아팠나봐요 ㅋㅋㅋ

그렇게 2시간의 마사지가 끝난 후 팁문화인 발리! 베드 위에 2시간씩 받아 2달러씩 올려두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은 레스토랑같은 곳에서 했습니다!!

울티모와 루머스 두군데 중에서 골라서 가는건뎅 전 나가기 전에 미리 좀 찾아봤어요!! 울티모가 분위기가 그렇게 좋다구해서 울티모를 가려구했는데

가이드분께서 울티모는 식당도 좁구해서 루머스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루머스로 갔습니다!!

 <스파게티or피자를 고를수 있는데 저흰 중식으로 먹은 스파게티와 피자가 너무 맛있어서 그 기대감으로 두개 다 시켰어요!!

맛은 그냥 SoSo 입니다.. 신랑은 맥주랑 먹어 느끼함을 못느꼈나봐요.. 전 느끼해 죽을뻔했어요 흑흑...

그렇게 식사 종료가 되면 저희가 따로 추가한 부분만 결제를 하고 나오면 가이드 분이 딱!!! 기사님과 기다리고 계세용!!

그리곤 숙소로 데려다 주면 가이드분과 같이 또 조식을 고른 후 하루 일과가 끝이 납니다!!  

3일차

오늘은 외출을 결심합니다! 어제 돌아오는 차안에서 일정을 고른 후 헤어지는데 그때 가이드님이 약속 시간을 알려줍니다!

저희는 해상스포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 사파리를 가기로했어요! 아랫지방으로 내려가야해서 조금 일찍 나서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오전 10시에 만나기로 해서 아침일찍일어나 씻고 준비를 하기 시작했어요!

3일차 조식은 실패하지말자라는 마음으로 골랐는데 신랑은 누들을 골라서 성공했지만 전.. 어제와 동일한 오믈렛을 골라버렸지모에요.. 바보입니다 또루루

차를타고 사파리투어로 향하는길도 너무나 맑고 이쁜 하늘때문에 시간가는줄모르고 이동했어요!!

처음 입구에 딱 기린이 반겨줍니다 하하! 신랑손이 찍혔네요!! 워터파크 같은 입장권을 팔목에 두르고 입장하면 버스를 타고 움직입니다!!

들어가다보면 kampung bail라는 표지판도 보이고 입구에 보이는 성같은 느낌의 부분에서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세번째 사진처럼 젤 첫 스타트는 동물쇼 구경입니다!! 여러동물들이 나와서 보여주는데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코끼리 쇼 보는데.. 코끼리가 물속에서 큰일을 보더라구요.. 하하 당황해하는 사육사와 물에서 나오지 않는 코끼리 너무나도 잼있었어요!! 짜여진 각본이아닌 실제상황이라 그런가봐요!

기다리는동안 입장권 인증샷도 한개 남겨주고요!! 가이드 분과도 사진 찰칵찰칵!! (신랑이랑 가이드님이랑 분위기가 비슷하죠?허허.. 신랑 발리에서 현지인소리를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tongue-out)

호랑이쇼 코끼리쇼까지 보고나면 사파리버스를 타고 투어를 들어갑니다!! 가이드 분은 함께 가지 않았어요 다른 가이드분들도 다 그렇더라구요!ㅎㅎ 

 사파리버스투어가 끝이나고나면 점심 식사를 합니다!! 음..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기 정말 별루입니다^^;;

가서 먹은거라곤 과일이랑 빵.. 우리나라 음료수로 치자면 복숭아아이스티가 젤 맛있었어요..ㅠㅠ..

 

 

점심식사가 끝나고나면 아쿠아리움같은곳에 잠깐 들렸는데 그곳엔 피라냐가 있었어요!! 제가 아쿠아리움을 엄청 좋아하는데 하하 볼만하더라구요!!

아기 코모도도 있고.. 정글에법칙에서만 보던 코모도를 실제로 보았답니다!!!! 이렇게 구경을 다하고 나면 3일차 마사지를 받으러 갑니다 헤헤

이곳도 아로마오일마사지 인데 음 분위기는 어제가 더 좋았어요! 하지만 이곳엔 한국어를 할줄아는 현지분이 계셔서 나름 대화가 되어서 편했습니다!!

오늘도 전 임산부라 살살 신랑은 아팠데요.. 아! 제가 생각한 마사지 팁을 드리자면 마사지가 끝나면 스파를 하는 곳도 있고 바로 샤워하고 나오는 곳도 있는데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는 곳이 없더라구요 (제가 간곳은 ...) 그래서 오일로 인해 미끌미끌한 느낌이 싫으시다면  샤워타올과 바디워시를 꼭 챙겨 가심이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마사지를 받고나면 그날 저녁은 짐바란해변에서 씨푸트 or 디너크루즈 중에 고르는 건데 여기저기 후기를 봤을땐 해변가에서 석양을보며 저녁을 먹는게 더 좋을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씨푸드를 먹으러 갔어요!!!! (소리질러~~~~)

기대를 가득안고 도착한 그곳 너무나도 이뻤어요 정말정말정말!!!!!!!!!!!!!!

 < 밥이 나오기전에 가이드분께서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음식은 이렇게 가자미 같은 생선과 새우 조개 ★랍스타★가 나옵니다! JMT!!!!!!!!!

이렇게 다 먹고나면 마지막일정은 로맨틱나이트클럽투어인데 저랑 신랑은 한국나이트클럽을 생각해서 안가려고했는데

벌써 예약을 했다고해서 출발했습니다!!

근데 생각한거와 정 반대 였어요!! 그냥 음식집같은데 Bar가 있어서 거기서 술먹고 하는 그런 분위기더라구요!!!

그곳에서 가이드분께 함께 마시자고했더니 사양하시길래 .. 계속 쫄랐습니다..허허

셋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3일차 일정이 끝이 났습니다!!!

4일차

오늘은 스냅촬영이 있는 날입니다!! 든든하게 조식을먹고 화장을하고 출발 ~

4일차 조식은 이것입니당

 신랑은 누들이 스파게티 다음으로 맛있다하여 전날과 동일한 누들을 저는 스크램블을 시켰어요 !! 후식은 팬케이크! JMT!!

차로 얼마 안간 거리인데 쇼핑몰 같은 주차장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근데 그뒤쪽으론 바다가 촤악~ 바다소리가 너무 좋았어요!ㅎㅎ

신혼여행 후기가 늦어진데엔 스냅촬영 사진이 한몫 했죠.. 찍고 한달만에 받았어요 흑흑

찍어주신분은 아궁 작가님이셨어요! 성함이 발리에 아궁화산과 같죠? smile

받은 사진 몇장을 솔솔 풀어보겠습니다!!

토퍼를 제작해서 가길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작가님께서 알아서 다 찍어주더라구요! 첫번째 사진은 제가 작가님께 따로 부탁했습니다 히힣 찍어보고 싶어서..

일정은 이렇게 스냅촬영만하는 날이여서요!! 이렇게 사진만 찍고 끝이 났습니다!!

작가님 팁은 별도로 드렸구요!! 저희다 달러가 부족해서 반달러 반 루피아로 계산해서 드렸습니다!!

사진은 들어온거 보니 한 300장 정도 되는것 같아요!! 1시간 촬영했는데 정말 훅 지나갔어요..

저날 신랑은 선크림 안발라서 더 타버렸답니다.. 깜디가 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스냅찍으시는 분들 계시면 선크림 필수 필수 !!!!

숙소로 돌아와서 저희둘만의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비행기에서 보려고 다운 받아왔던 드라마를 보며 시원한 방에서 노닥노닥 거렸어요 !!

이럴줄알았으면 정말 첫날 쉬지말껄 그랬어요 ㅠㅠ..ㅎㅎ 하지만 이것또한 뭐 좋았어요!!

중식 석식은 처음으로 밖에 구비되어있는 식탁에서 먹었어요!! 예쁘게 꾸며주셔서 좋았어요!!

 <매일 저희에게 밥을 전달해주시는분께서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셨어요!!(중식)

그리곤 3시쯤 숙소내 마사지샵이 예약되어있어서 가서 받았습니다!!

그날은 온몸 스크럽까지 해주셔서 좋았어요! 스크럽할  땐 조금 추웠지만 여태 받은 마사지중 젤 좋았던것 같아요 !!^_^

마사지 받고나서 저희끼리 좀 돌아다닐까 싶어서 저녁을 늦게 잡았는데 해가지고나니 무서워서 못돌아 다니겠더라구요 ..흑흑 그래서 포기하구 저녁을 기다렸습니다!

 

 <초와 장미 고기와 새우 디저트로 케이크까지 완벽했습니다 ★_★(석식)

 

대망의 휴양의 마지막날입니다!!

전날 조식신청을 하지 않아서 밤에 엄청나게 전화가 오더라구요 아침신청안하냐고 이렇게 꼼꼼하게 챙겨주시더군요! Good ! 하지만 저희는 마지막날은 매운게 땡겨서

저희가 챙겨간 라면과 햇반을 먹었습니다!!

마지막날은 우붓 or 울루와뚜? 둘중에 한곳을 가기로 한날인데 처음엔 해변도 보고 싶고해서 울루와뚜를 선택했는데 뭔가 거리도 좀 멀기도하고 재래시장도 가보고 싶고해서 우붓으로 변경!!!

신랑은 원숭이사원이 가고 싶었나봐요!! 가이드분께서 시간나면 가자고 말씀하셔서 그렇게 얘기 후 체크아웃을하고 나왔습니다

베리아모르풀빌라 펜션은 다들 너무 친절하고 깨끗한 시설을 유지시켜준 좋은 곳이였어요! 체크아웃할때 선물로 팔찌도 증정해주더라구요! 기분좋게 체크아웃 했어요!!!

우붓으로 가기전에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기념품 샵에 들립니다!

첫번째로는 커피 오일 기타등등을 파는 곳이였어요 저흰 돈이 좀 남았어서 기념품을 많이 사가려고 들어갔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 사버려서 하하..

이곳에선 한국돈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고 해서 계좌이체했습니다!!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라텍스 및 뱀가죽 가방집이였어요

라텍스 매장은 정말 신혼부부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에게 설명해줄 직원이 붙질못해서 2층인 뱀가죽 가방집에 먼저 올라갔는데 여기선 감정이 조금 상했답니다ㅠ

사고싶은 마음이 없는데 직원분은 말과 행동이 너무나도 달랐어요!! 사라고 강요는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자꾸 애기엄마니까 이런 큰가방하나 쯤이 가지고 있어야하는데

신랑님이 눈치껏 사주셔야죠~ 하면서 계속 언급하시는데 그냥 내려와버렸어요!! 휴.. 라텍스는 솔직히 뭐 살맘에 전혀 없어서 보지도 않고 나왔어요!

세번째 방문장소는 폴로매장이였어요!

발리하면 폴로가 엄청 싸다고 하더라구요 !!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핸드크림과 초콜렛이였어요 그래서 핸드크림 선물용 사구 선물용으로 카라티 하나 샀어요!

물론 여기도 계좌이체가 가능하답니다^^

 

점심은 우붓으로 저희가 정해서 바베큐폭립으로 먹게 되었는데 음.. 맛은 있었는데 개미와 도마뱀과 함께 하는 식사였습니다 허허허..

 

그리곤 우붓으로 향했습니다!

처음 들린곳은 연꽃사원이였어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진 못하구 입구쪽에서만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안쪽으로는 기도드리는 사람들만 들어갈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곤 바로 옆에 왕궁?을 가보기루 했는데 가는날이장날이라고 흑흑

결혼식이 잡혀 있어서 입장이 불가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로콤 밖에서 한컷 찍고 뒷쪽 부분에서 가이드분께서 찍어주셨습니다!! 사원이 너무 이쁘죠??^^

그리고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바로 재래시장이였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결과 재래시장은 가이드분은 같이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이드분과 3시까지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는데..

와.. 저날 완전 날이 피크였어요 너~~무 더워서 쓰러질것 같은거에요..

재래시장 거리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더웠어요..

화장실도 너무 급했고.. 그래서 급하게 스타벅스를 들어갔는데 화장실이 없었어요.. 두둥..

결국 가이드분께 전화를 드렸고 저희는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남아서 원숭이사원 가볼꺼냐고 물어보셨는데 정말 못가겠다고 손사래를까지 쳤어요..ㅠ

그만큼 너무더웠어요ㅜㅜ 임산부에겐 정말 쓰러지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그리곤 마지막 전통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리조트같은 곳으로 들어가서 받더라구요>_<

태국마사지 같은 거라고 해서 그렇게 받기루했는데 임산부는 그 마사지가 않된다해서 아로마오일로 변경했어요!!

발리에서 지내면서 받은 마사지 중에 제일 기분이 상했어요..ㅠㅠ

특히 신랑이 마사지 후 기분이 너무 안좋아 보이더라구요..

신랑 마사지해주신분이 너무 세게해서 살살해달라 말을해도 반영이 안되었나봐요.. 뚝뚝소리가 엄청 나더라구요

마지막에 씻고 옷갈아 입는데 문을 계속 두드리길래 봤더니 차를 들고 서계시는데 표정이 너무 뚱하셔서 마시지도 않고 팁만 올려두고 나왔네요ㅠㅠ..

저희가 너무 일정을 빨리 종료하는 바람에 저녁예약해둔 시간사이에 텀이 생겨버려서 공항먼저 가자고 했는데 차가 좀 막혀서 시간맞춰 식당에 도착했어요!!

 

마지막 저녁은 두구두구!!

 <빅버거 입니다 ㅎㅎ 너무 맛있었어요 샐러드도 맛있엇구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마저 맛있었어요!! 행복행복

그리곤 공항으로 넘어갔어요!! 5일동안 저희를 위해 수고해주신 가이드분과 기사님께 팁을 전달해 드렸고 가이드분은 공항안까지오셔서 저희가 산 기념품을 캐리어에 넣는것까지 도와주시고

수속밟는거 확인 후 헤어졌습니다!!!

마지막까지 카톡으로 즐거웠다고 조심히가라고 해주시는 가이드 수디따님 너무 고마웠어요^_^

조금 일찍 들어온 탓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발리공항 구경을 하고 탑승안내 멘트가 나오길래 타러 갔어요! 이코노미석이여도 아이가있거나 노약자 및 임산부는 우선탑승을 시켜주더라구요^^

그렇게 발리에서 4박6일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돌아올때 나오는 기내식은 입맛이 전혀 없는 관계로 죽을 먹었어요..ㅠㅠ 근데 그죽 너무 맛있었어요 하하하

한국까지 오는게 발리가는것 보다 너무 많이 힘들었지만 4박6일동안 정말 즐거운 허니문이였어요^^

발리에서 지내는 동안 신랑이 우리여기서 살까?할 정도로 사람들이 너무 친절했고 풍경이 너무 예뻣고 모든것들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다음엔 꼭 우리 아기랑 같이 오자고 약속까지 했답니다!!

 

이유경주임님 덕분에 즐거운 신혼여행보내고 왔구요!! 여행다닌것 중에 정말 너무나도 힐링하고 힐링받고 온 휴양이였어요^^

꼭 다음엔 발리가 아니더라도 여행을 가게되면 천생연분을 통해서 가고 싶네요 ㅎㅎ

고민하시는 예비신혼부부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작성해보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 이유경주임님도 추천 드립니다♥

 

4박6일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거웠던 허니문 후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신혼여행 발리 추천추천추천 합니다♥ ★ 강력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