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조금 느즈막히 신혼여행을 예약했습니다.^^;;;

2018년4월21일이 예식인데 2017년12월31일날에 박람회를 방문한거죠!!

예물, 한복 아무것도 안했던지라 이 날에 박람회를 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상상만해도 끔직합니다.

시간은 빠듯했지만 담당자께서 정말 친절하게 견적을 내주셨어요~

엄청 성수기인데도 정말 저렴하고 성향에 맞게 스케줄을 잡아주셔서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정신없이 식을 치르고 다녀온 하와이는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왜 사람들이 하와이를 파라다이스라 부르는지 알 수 있었구요~

파도소리에 잠이 들고 파도소리에 잠이 깨는 정말 꿈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들 너무 친절하셨고 저희도 한번의 싸움도 없이 사이좋게 잘 다녀왔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