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결혼식을 올린 박애순♥안용남 커플입니다~~

 

5일동안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결혼식 뒤풀이때문에 과음을 해서 >.<) 3월31일에 드디여 푸켓으로 떠났답니당~~

근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니! 제가 비를 몰구다녀서 ㅋㅋㅋㅋ푸켓에 오랜만에 비가 내렸다네요.

그것도 제가 도착하는 그날에 ㅋㅋㅋㅋㅋㅋㅋ

 뭐 암튼 6시간만에 푸켓공항에 도착햇어요.

공항이나 뭐 어떠한 장소에는 한국 가이드분들이 출입금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현지가이드인 순자언니(한국가이드분이 지어주신이름이라고 나중에 들었어요 큭)가 저희 커플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 마중나오셨더라구용!

 

 

크하핫!!처음으로 느껴보았던 것들!!!신기하고 신선했어요!!!

근데 제가 도착해서 느낀건데요.

한국에서 미세먼지때문에 코와 목에 염증이 있어서 주사 맞고 약까지 챙겨왔는데

헐 대박!!!안아프더라구요!!!!진짜 정말 리얼하게!!!!ㅋㅋㅋㅋㅋㅋ

순자언니 만나서 공항밖을 나가니 한국가이드분이 차에서 기다리셨어요.

헐~~~근데 말을 너무 잘하시고 인상이 짱 좋은분이셔서 또 놀람!!!

차안에서 리조트까지 가는 길에서 차근차근 자세하게 푸켓에서 주의할 점이며 여러가지를 설명해 주셨어요.

제가 좀 궁금한게 많아서 막막 물어봐도 엄청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팁주는 방법과 얼마를 드려야되는지도 .....ㅋㅋㅋㅋ

 

한시간정도 달려서 애슐리 허브 리조트에 도착!!!!

현지가이드분이 체크인 해주시는 동안 한국 가이드분과 편의점에 가서 물과 과자 등등을 사고 돌아오니 체크인 완료 !

(푸켓은 수도물로 양치하기가 좀 안 좋대요)

짜잔~~!!!

엄청 습하고 더운 날씨지만 리조트 안은 너무 시원했어요,

씻고 바로 잠들어버린 저와 저희 남푠!!

다음달 아침 !

조식으로  룸서비스로 시켜 먹었어요.

한국가이드 DJ형의 추천으로 똠양꿍과 새우볶음밥을 먹기로 했어요,

아,.......똠양꿍.....내 입맛에 안 맞아요.ㅋㅋㅋㅋㅋㅋ

 DJ형한테 제가 큰소리 쳤었는데.....안맞아....너무 안 맞아......남푠의 새우볶음밥으로 체인지!!!!음....그래 이건 맛있었어!!!ㅋㅋㅋ

오전에 둘이 자유시간 가지고 오후에 만나서 잰터쇼보러 갔어요.

잰더쇼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눈에 저장해서 나왔어요,

너무너무너무너무 이쁜 잰더언니들,,,,아.....완전 얼굴 어쩜 이렇게 작을수 있지>?나 성형해야되나>?막 너무 이뻐서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어요

잰더쇼 끝나고 오는 길에 막 찍은 사진들.

아...왜 또 비오는 거냐????

비와서 그냥 안쪽에서 줄을 서 있던 잰더언니들....

이쁘다......이뻐.....

 

잰더쇼 다 보고 나와서 DJ형한테 망고 먹구싶다고 징징!!

DJ형이 아담한 가게로 데리고 가주셨지용~~~

시식도 과하게 할수있는 그런곳!!!

망고와 망고스틴과 골드파이애플은 가격도 싸고 넘넘넘넘 맛있었어요.

선택한 망고는 먹기 좋게 썰어주셨고 엄청 과소비한 저희는 미니바나나를 서비스로 받았고

기분좋게 다음 스케줄을 향해 빠통으로 고고~~~~

스카이라운지에서의 저녁식사~~~!!

솔직히 제가 좋아하는 과일하고 감자튀김뿐이 였어요....

해산물을 좋아하는 남푠은 저 사진속의 모든 음식을 클리어 하셨어욬ㅋㅋㅋㅋ

나는 이상한 된장냄새가 심해서 그리고 생강을 너무 크게 썰어넣어서....향이 너무 심해서 먹지를 못했어요.

음식 안가리고 이것저것 다 잘 드시는 남푠이 있어서 다 먹고 일어난 저희 테이블은 깨끗했답니당~~~

기분좋게 나가니 저희를 기다리시는 가이드분들~~

빠통에서 자유시간을 주신다고 하니 저희는 두시간동안 빠통시장을 거닐며 이것저것 돌아보았고

제가 점프슈트 하나를 구매하고 가이드분들과 만나서 리조트로 돌아왔어요.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 땀흘려서 들어와서 바로 씻고 당보충~~~

구매한 과일들과 리조트 들어오기전에 구매한 현지 맥주~~

시원하게 한잔 ~~!!!!!크흐~~~~

좋은 꿈을 깨지않기 위하여 또 꿈나라로 간 우리 두사람~~~

 

2일차 되는 날 아침은 짐을 싸고 가지고 1층 로비에 가니 가이드분들이 이미 기다리고 계셨어요.

얼른 아침 먹고 바다가기위해 출발 했어요,

도착해서 뚝뚝이라는 차를 타고 항구?그런데 도착해서 요트를 타고 바다로 떠났답니당~~~

요트타고 출발~~~~~

아.....뭐가 설명이 필요할까요???그냥 그림같고 영화같고 드라마같고 그속의 주인공 같은......

그래서 마구마구 셀카타임~~~

형제같은 저희 남푠과 DJ형~~~장난꾸러기들~~~ㅋㅋㅋㅋㅋㅋ

사진 너무 잘 나옴!!!!

그리고 차분하게 조용하게 그늘에서 여유를 즐기시는 순자언니~~!!

바다바람이며 푸른 하늘이며 아....너무 좋아.....

드라마같이 사진 찍어주시는 요트에서 일하시던분.....큭~

요트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바나나비치에 도착해서 바로 데이트스냅촬영을 했어요,

전날 빠통에서 구매한 점프슈트를 입고 ~~

정해져 주신 포즈로 열심히 촬영하고 래쉬가드로 바꿔 입고 또 스냅촬영을 했어요,,,,

 

그리고 스쿠버다이빙을 하러 갔어요,

현지마스터분이신데 한국어를 어쩜 이렇게 잘하시지??

처음 도전하는 스쿠버다이빙인데 너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그것도 한국어로!!!

근데 제가 다른말을 하면 못알아들으셨다는....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우셨어요,

조금은 두렵지만 수영을 못하는 저희 커플에게는 큰 도전이 였어요,.

그래도 옆에서 응원해주시던  DJ형과 저희를 책임지고 다이빙 해주실 마스터분..//너무 고마웠어요.

어렵게 그리고 또 힘들게 스쿠버 다이빙을 마치니 물도 무섭지 않고 너무 재밌더라구요.

이쁜물고기도 보고 엄청 큰 조개도 보고 ....특별한 경험이였어요.

섬에 있는 뷔페식으로 되어있는곳이예요~~

DJ형이 추천해준 라면~~~식었지만 맛있었던 취킨~~~

푸른 바다가 보이는 이곳에서 먹는 점심은 환상적이였어요~~~

이 환상적인 섬을 오래오래 머물다가

마사지 받으러 섬을 나가는 동안

요트에서 맥주와 과일로 또한번 여유를 즐겼답니당~~~

또한번 드라마같고 영화같은 시간들이였어요~~

마사지는 풀코스로 업그레이드 시켜서 얼굴하고 몸 전체를 마사지 받았어요,

저녁늦게 풀빌라로 들어가려고 보트를 타고 코코넛섬으로  떠났어요.

가이드두분은 풀빌라 출입금지라고 하셔서 저희 두사람만 보트를 타고 섬으로 들어갔어요.

섬에 도착하니 섬에서 일하시는 분이 마중나와서 저희 이름을 말하면서 짐을 로비까지 들어다주셨어요,

(순자언니가 언어가 안통하는 저희를 위해 미리 연락해주셨다는....감동이였어용~~)

로비에서 안되는 영어와 바디랭귀지로 얼추 알아듣고 뚝뚝이 타고 풀빌라로 가보니......

우와~~~~너무너무너무너무 이쁜방~심지어 2층으로 되었는데 침실이 무려 3개 ㄸ헉!!!!!!!

수영장이 바로 앞에 있고 엄청 잘보이는 바다~~~아~~~~아주 좋아미칠지경~~입이 안다물어진다는......

열심히 물놀이 하고 이틀동안 맛나는 음식과 무제한 과일~~~수박주스~~~

아 그리고 레스토랑으로 가는길에 꽃이 너무 이쁘길래 향을 맡았더니 너무 좋은 거예용~~

나중에 DJ형한테서 들었더니 저 꽃으로 샤넬향수를 만들었다는 그런.....음...

향이 너무 좋았어영~~~

이틀동안 이 풀빌라에서 너무 행복한 하루하루 매 순간순간을 보내고

아쉬운 마음으로 풀빌라를 나와 DJ형이랑 만나서 쫑알쫑알 사파리투어로 가는 내내 자랑을 했다는요....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날 코끼리쇼와 원숭이쇼를 보고 코끼리도 타보고

가이드분들이랑 점심식사로 엄청 맛나는 국수요리?(이름이 생각안나요,,,ㅜㅜ)완젼 내스타일의 국수를 먹고 면세점에서 부모님 선물 사고

저녁은 현지삼겹살로 지방보충하고 물따르며 뭔얘기하길래 DJ형이랑 남푠모습이 이렇게 멋진것인지.....둘이 너무 닯았어요,ㅋㅋㅋㅋ

기;념으로 마지막에 단체 사진찍고 인사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올랐다네용~~~

마지막까지 걱정해주시고 공항까지 데려다주시고 늦은시간까지 웃으며 저희 곁을 지켜주신 가이드분들,

쫑알쫑알 귀찮게 해도 다 받아주시고 이것저것 다 맞춰주시고 너무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게 해주신들.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아직도 푸켓에 있던 하루하루 매순간순간이 기억에 남아 사진들을 볼때마다 너무 행복하고 괜스레 웃음이 지어지네요.....

 

 

 

앗 그리고 제일 처음 천생연분닷컴 박람회 찾아갔을때 친절히 상담해주시고 무례한 질문에도 답을 잘해주시고 해주신 박혜인대리님~~아놔~~너무 감사해요~~감동적이였어요,

아프지마시고 늘 행복하시고 꽃길만 걷길 바랍니당~~~~

 

처음으로 하는 푸켓여행~해외여행~~성공적이였습니다~~~

서두없이 글 적었어도 바다같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다시한번 여행을 간다면 전 그래도 천생연분 닷컴을 선택할것입니다~~~~~~